2019.12.09 11:46
현대자동차그룹이 9일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경역혁신을 가속화 한다.현대차그룹은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나고, 경영 고문으로 활동한다고 이날 밝혔다.우 부회장은 지난해 말 현대로템 부회장에 취임했으며, 1년간 이건용 대표이사(부사장)와 함께 경영 전반을 총괄했다.그는 최근까지 현대로템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수주를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 혁신 추진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에 퇴임하게 됐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그동안 우 부회장은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철강 부문 발전에 기여했다.2019.12.09 11:38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가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고객을 대상으로 3주간 무상 점검서비스(AS)를 제공한다. FCA 코리아는 고객의 안전 운행을 돕고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마련하고 있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이날부터 28일까지 전국 FCA AS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은 엔진오일 등에 대한 무상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FCA 코리아는 겨울철 필수 점검 부품인 부동액, 브레이크 로터와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와 미션 오일, 캐빈필터, 엔진오일필터, 에어클리너, 히팅 등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블로 로2019.12.09 09:06
올초 스포츠 세단으로 재탄생하면서 국산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쏘나타 센슈어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현대차는 19일부터 26까지, 30일부터 내ㅈ달 6일까지 100명의 고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쏘나타 센슈어스 7박8일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사이트에서 원하는 차수에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응모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쏘나타 센슈어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2019.12.09 07:51
기아자동차가 러시아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 대륙 공략을 강화한다. 러시아 분석 기관인 아보토스타는 지난달 자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대 자동차 브랜드의 등급을 8일(현지시간) 내놨다. 아울러 아보토스타는 자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20개 모델도 이날 공개했다. 1위에는 지난달 3만1217대를 판매한 토종 라다(Lada)자동차가 선정됐다. 상위 20개 모델에서도 라다의 그란타와 베스타가 각각 1, 2위에 올랐다 아울러 라다의 라르구스, 4x4, 엑스레이 등도 상위 판매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있는 브랜드 2위에는 1만9612를 판매한 기아차가 차지했다. 기아차 리오(프라이드)는 지난달 770대가 팔려, 판매 상위 3위를2019.12.09 05:35
지난주 국내 극장가는 역시 ‘겨울왕국2’의 흥행 돌풍에 틈새 시장을 노린 영화만 걸렸다. 이중에서도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헐리우드 영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포드 v 페라리’가 선전했다. 여기에 스릴러 라이언 존슨 감독의 ‘나이브스 아웃’도 선방했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포드 v 페라리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내구성과 성능을 겨루는 레이싱 ‘르망24’를 배경으로 한다. 이 대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200㎞ 거리에 있는 르망에서 1923년 처음 열렸다. 24시간 동안 레이서 3명이 번갈아 가며 13.629㎞의 서킷을 가장 많이 도는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로, 24시간 동안 시속 300㎞가 넘는 속도로 주행해2019.12.09 05:17
‘일본 올해의 車’에 현지 1위 기업 도요타와 독일 BMW가 각각 올랐다. 9일 현지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제 40회 ‘일본 카오브 더 이어’에 도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4와 BMW 3시리즈가 각각 선정됐다. 도요타 이번 선정으로 2009년의 프리우스가 수상한 이후 10년만에 올해의 차에 오르게 됐다. 아울러 혁신 부문에 닛산 스카이라인(파일럿 2.0), 이모셔널 부문에 지프 랭글러, 스몰 모빌리티 부문에 닛산 디스와 미쓰비시 eK왜건 등이 선정됐다. ‘일본 올해의 車’는 연간 판매대수 500대 이상의 승용차를 대상하며, 올해는일본차 13종, 수입차 22차종이 후보에 올랐다. 자동차 전문기자 등 60명의 심사위원이2019.12.08 03:21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하순 언론에 먼저 소개한 3세대 신형 K5를 12일 공식 출시한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3세대 신형 K5의 엔진은 차세대 ‘스마트 스트림’ 엔진으로 모두 변경됐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신형 K5는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으며,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3세대 K5는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카투홈 등2019.12.07 05:22
괌에서는 중고차 사업과 자동차 튜닝 산업이 유망하다. 이곳에서는 자동차가 잘 달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6일(현지시간) 본지 카메라에 잡힌 장면이다.(위부터)앞 범퍼가 없어도, 범퍼와 엔진 덮개가 없어도, 차량 후드가 부실해도 이곳에서 차량은 달리기만 하면 된다. 범퍼를 테이프로 붙인 차량과 차체 여기저기가 손상된 쇼크업소버를 올린 차량이 달리고 있다. 괌 도로를 달리는 차량 중 10% 정도는 픽업트럭이며, 이중 30% 정도는 쇼크업소버를 올린 튜닝 차량이다.(위부터)차량 정비소와 (왼쪽부터)미국 브랜드의 픽업트럭과 일본 미쓰비시의 픽업트럭을 판매하는 전시장. 현지 교민이 가장 쉽게 접근하는 마트와 식당 외에 다소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