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23:46
제네시스 브랜드가 ‘GV70 부분변경 모델’을 지난 8일 선출시, 17일 제네시스 수지 전시장에서 후공개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제네시스 GV70은 수입차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이번 GV70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정숙성으로 강화된 주행 감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편의 사양 등이 특징이다.GV70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 변화는 디테일에 집중돼 있다.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시 패턴을 사용했고 주변부를 가늘게 정리, 브랜드의 최신 기술인 MLA 두 줄 라인2024.05.21 17:41
오펠(Opel)은 2025년부터 전기자동차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각) 클럽알파가 보도했다. 오펠은 독일의 자동차 회사로, 스텔란티스(Stellantis) 계열이다. 본사는 독일 헤센주 뤼셀스하임에 있다.플로리안 휴틀(Florian Huettl) CEO는 “오펠 브랜드가 계속해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완전 전기화되는 차세대 오펠 모델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것이다. 우리는 실험적 개념으로 좋은 예를 세웠다”고 밝혔다.휴틀 CEO는 지난해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에서 차세대 전기차 오펠 만타(Opel Manta)의 토대를 마련했을 콘셉트카를 언급했다. 오펠은 독일에서 약 3만유로(한화 4400만원)의 가격으로2024.05.21 15:44
BMI(피치 솔루션의 계열사)가 20일(현지시각)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에 대한 자동차 산업 전망에 따르면 인도는 2024년 1분기에 자동차 관련 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BMI 보고서는 아시아에서 발표되거나 개시된 38개의 새로운 자동차 제조 프로젝트(총 금액 444억달러 이상)를 추적했다. 인도는 9개의 투자 유치로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부상했다. 인도 다음으로 한국과 태국이 각각 6건의 투자를 유치했다.2024년 1분기에 아이사 태평약 지역의 투자 건수와 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프로젝트 수는 17.4%, 금액은 36.6% 감소를 보였다.2024.05.21 10:20
미국 의회 조사 결과, BMW, 폭스바겐, 재규어 랜드로버(JLR)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중국의 강제 노동 프로그램과 관련된 부품을 사용하여 미국 시장에 자동차를 판매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각) 카스쿠프가 보도했다. BMW, 폭스바겐, JLR은 미국 의회 조사에서 중국의 강제 노동 프로그램과 연관된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회사는 모두 ‘Sichuan Jingweida Technology Group (JWD)’라는 중국 회사에서 생산한 부품을 사용했으며, JWD는 위구르 강제 노동 문제로 악명이 높다.폭스바겐 공급망 변경, 부품 교체폭스바겐은 공급망을 변경하고 영향을 받은 부품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지만, BMW는 조치를 취하2024.05.21 09:24
중국 장쑤성 우시(无锡) BYD 공장에서 20일(현지시각) 직원들이 초과 근무 축소에 대한 불만으로 파업을 벌였다과 카뉴스차이가 밝혔다.온라인에 유포된 이미지와 영상에는 공장 부지 내에 수백 명의 직원들이 모여 항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부 직원들은 경찰이 배치한 파란색 시트를 덮은 채 바닥에 누워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직원들의 주요 불만은 4교대제 도입과 5일 8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한 초과 근무 수당 감소로 인한 소득 감소다. BYD는 지난해 미국 회사인 존슨콘트롤즈로부터 우시 공장을 인수했으며, 당시 직원 혜택 유지를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에서는 기본급이 낮아 생계 유지를 위해 초2024.05.20 15:43
포드는 머스탕의 미래에 전기화와 4도어 모델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순수 전기 버전은 개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각) 카익스퍼트가 밝혔다.짐 페어리 포드 CEO는 최근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카와 인터뷰에서 “머스탕이 아닌 머스탕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머스탕 뱃지가 붙은 작은 2열 포드 SUV’와 같은 모델을 포함한다. 하지만 그는 “본래의 성능과 매력을 유지하는 한 4도어 등 다른 차체 스타일도 머스탕이 될 수 있다”고 했다.전기 머스탕은 절대 만들지 않는다페어리 CEO는 “전기 머스탕은 절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머스탕 마흐-E 크로스오버가 ‘진정한 머스탕’인지에 대한 의2024.05.20 10:51
토요타 하이럭스 레보 BEV가 내년 말부터 태국에서 생산된다.토요타의 한 고위 임원은 2026년형 하이럭스 EV의 최종 테스트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전기 배터리가 내년 말부터 태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각) 카세일즈에 밝혔다.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에 본사를 둔 토요타 다이하츠가 하이럭스 생산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대규모 금액을 투자한 후에 중단되었다.그러나 토요타 아시아의 프라스 가네시(Pras Ganesh) 부사장은 로이터에 하이럭스 EV의 생산이 이제 내년 말 이전에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토요타의 이번 생산 계획은 수익성이 좋은 태국 시장에 진출하는 중국 전기자동차의 유입 때문이다.가네시 부사장은 퓨터 모빌2024.05.20 10:21
캐나다 정부가 미국에 이어 중국산 전기자동차(EV)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리 엔지 캐나다 무역장관은 캐나다가 관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금액은 확인하지 않았다.엔지 장관은 “중국산 EV에 대한 관세 인상 문제를 매우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미국 파트너들과 공개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중국 기가 상하이에서 제작한 모델3를 수입하는 테슬라와 기타 중국산 전기차는 캐나다에서 약 6% 정도의 작은 관세를 적용 받는다. 또 가격 한도에 해당 되는 차량은 연방 및 주정부 인센티브를 1만2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업체협회는2024.05.20 08:32
중국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유럽연합, 일본, 대만에서 수입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인 POM 공중합체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중국의 반덤핑 조사는 미국 및 유럽과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미국은 지난주 중국산 전기자동차(EV), 컴퓨터 칩, 의료 제품 및 기타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했다고 발표했다.유럽연합(EU) 17일(현지시각) 중국 수출품에 대한 일련의 EU 무역 및 보조금 조사 중 가장 최근인 양철강에 대한 무역 조사를 시작했습니다.중국은 최근 미국과 유럽이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인해 다른 경제에 미칠 위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중국 관리들은 이러한2024.05.20 08:03
일본과 아세안(ASEAN)이 중국 전기자동차(EV)가 점점 확산됨에 따라 동남아시아 블록 내에서 자동차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첫 번째 공동전략을 수립한다고 20일(현지시각) 니케이가 보도했다.양측은 이르면 올해 9월 경제장관회담을 통해 2035년경까지 임시 공동전략을 마련한다.아세안에는 토요타, 혼다 자동차 등 여러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의 공장이 위치해 있다.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곳에서 연간 3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조립하여 아세안 전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많은 차량이 중동 및 기타 지역으로 수출된다.이번 공동 전략에는 인력 양성, 생산 과정에서의 탈탄소화, 광물 자원 조달, 바이오 연료 등 차세대 분야 투자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