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6:49
인도의 자동차 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일본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 됐다. 1위는 미국, 2위는 중국이 차지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종 중에서 SUV가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의 원동력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수많은 SUV 모델 중 100만 대 이상 판매라는 인상적인 이정표를 달성한 모델은 단 세 개뿐이다.마루티 스즈키의 브레자(Brezza), 현대자동차의 크레타(Creta), 마힌드라의 스콜피오(Scorpio)는 인도에서 놀라운 판매 기록을 달성한 SUV이다. 인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차량들에 대해 살펴본다.마루티 스즈키 브레자2016년에 처음 출시된 마루티는 2022년에 브레자를 업그레이드했다.2024.04.29 13:12
카엑스퍼트는 29일(현지시각) 향후 12개월 동안 호주에 출시될 가장 기대되는 신차 중 하나인 SUV 기반의 픽업 트럭 기아 ‘타스맨(Tasman) ute(이하 타스맨)’를 소개했다.카엑스퍼트는 기사를 통해 타스맨이 올해 공개되어 2025년 호주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에 맞춰 호주를 강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타스맨이 VFACTS 판매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기 위해 마쯔다(Mazda)와 포드에 도전하면서 호주 현지에서 기아 제품군의 또 다른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덧붙였다.타스맨 베스트셀러 포드 레이전와 토요타 힐룩스와 마찬가지로 박스형 디자인의 차체 온 프레임 차량이다.기아는 타스맨이 픽업 드럭 부문 선두를 차지하기를 원한다고 확인했다2024.04.29 12:43
4년 만에 개최된 ‘2024 베이징 모터쇼’는 중국 전기자동차(EV) 기업들의 무대가 됐다. BYD, BAIC, Changan, Nio, XPeng 등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최신 EV 모델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BYD의 세련된 디자인의 Fang Cheng Bao Super 9 로드스터는 이탈디자인의 아즈텍과 SLR 맥라렌 스털링 모스 슈퍼카를 연상시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 중국 EV 기업들은 중국과 유럽, 동남아 등 시장을 휘젓고 있지만, 미국 시장만 두고 보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딜러 네트워크 부족이 미국 시장 진출에 발목을 잡고 있다.미국내 딜러 네트워크 부족의 현실미국 자동차 시장은 전통적으로 딜러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다. 소비자2024.04.29 10:31
올 여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필수 안전 기술에 따라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운전자가 과속을 하면 자동차에서 경고음이 울리거나 속도가 느려진다.28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는 7월 6일부터 EU와 북아일랜드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사고 예방을 위한 지능형 속도 보조장치(ISA)가 장착된다고 밝혔다.영국이 이 조치를 거부해 필수 사항이 아니지만 이 기술은 대부분의 자동차에 설치되며, 운전자는 매일 이 기술을 켜거나 끄도록 선택할 수 있다.독립 연구 기관인 RAC 재단의 이사인 스티브 구딩(Steve Gooding)은 선테이 타임즈에 “많은 운전자들이 ISA를 끄는 데 지칠 것이며 ISA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딩은 “2024.04.29 09:36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중국을 깜짝 방문, 베이징에서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났다고 28일(현지시각) AP가 보도했다.중국 국영 CCTV는 이날 저녁 뉴스 프로그램에서 리창 중국 총리가 머스크에게 ‘미국이 중국과 ’상생’ 협력을 위해 더 많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테슬라의 중국 내 사업 운영은 경제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중국 입장에서 머스크는 최근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국무장관의 방문 중 진행된 미국 관리들의 강경한 대화에 대한 반가운 ‘해독제’이다. 리 총리의 발언은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중국의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머스크가 이번 주까지 열리는 베2024.04.27 08:30
제네시스 브랜드가 2024년 4월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과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스포티한 감성의 'GV80 쿠페'도 중국 시장에 출시하며 제네시스의 브랜드 확장과 혁신을 강조하기도 다.'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이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 정교한 외관 디자인과 우아한 실내 감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4세대 배터리 탑재로 늘어난 주행거리와 향상된 승2024.04.27 07:49
올해 벌써 절반을 향해가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이 시점에서 최대 시장인 미국을 비롯 중국과 유럽에서 인기 있는 차들까지 알아봤다. 본지는 얼마 전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차들’로 기사를 작성한 적이 있다. 그때와 비교해보면 올해의 트렌드를 엿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우선, 미국을 살펴보면 1위가 포드 F-시리즈로 순위 변동에 이변이 없다. F-시리즈는 부동의 1위를 벌써 몇 번째나 이어가고 있다. 올해가 끝나갈 무렵에도 가장 인기 모델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지금까지 포드 F-시리즈의 판매량은 15만2943대이다.미국에서의 판매 2위는 12만7563대가 팔린 쉐보레 실버라도다.2024.04.27 07:16
혼다코리아가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 브랜드 체험 공간 '더 고(The Go)'의 오픈을 예고하며 지난 16일부터 혼다 하이브리드 테크 데이를 미디어 대상으로 진행했다. 브랜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국내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일본 본사에서 기술 담당자 3명이 참석했다. 모토하시 야스히로 파워 유닛 개발 책임, 사토 에이스케 CR-V 글로벌 개발 총책, 요코야마 나오키 어코드 글로벌 개발 총책이다. 직·병렬 구조의 4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해 꼼꼼한 설명을 이어갔다. 다만, 이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일반에게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고 어렵다. 정리하자면 전동 구성품의 진화와 인테리전트 파워유닛(PCU), 드라이브 유닛2024.04.26 12:35
2024년 기아 쏘렌토 일부 모델 고객 배송이 호주에서 일시적으로 중단됐다.26일(현지시간) 휘치카(WhichCar)는 기아 호주가 지난 12월 말 호주에서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쏘렌토 3.5리터 가솔린 V6 버전에 대한 배송을 ‘잠재적인 기술 문제’가 감지된 후 딜러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기아 호주 대변인은 잠재적 기술적 결함을 확인하는 동안 배송을 중단했다고 휘치카에 전했다.대변인은 “호주 기아가 일부 가솔린 모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를 확인하는 동안 고객 배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혔다.휘치카에 따르면 기아 호주는 가솔린 V6 모델의 고객 배송이 언제 재개될 수 있는지에 대해 딜러에게 곧 통보할 것이라고2024.04.26 12:00
현대자동차가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첫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소개했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 집대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전통적인 N 브랜드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전기차의 친환경적 특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이 차량은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또한,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와 '더 뉴 투싼'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싼타페와 투싼은 현대차의 대표적인 중형 SUV로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했다.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