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7:26
폭스바겐 그룹 아프리카는 이스턴 케이프(Eastern Cape)의 카리에가(Kariega)에 있는 제조 공장에 40억 달러를 투자하고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고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테크가 보도했다.비즈니스테크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2027년 생산라인에 세 번째 모델을 추가할 것을 대비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40억 달러 중 대부분은 생산 시설, 제조 툴링, 현지 콘텐츠 툴링 및 품질 보증에 사용된다. 자동차 생산시설 업그레이드의 첫 번째 단계는 공장이 폐쇄되는 연말에 시작된다.폭스바겐 그룹 아프리카 회장 겸 전무이사 마르티나 비엔(Martina Biene)은 “카리에가 공장은 폭스바겐 그룹 생산 네트워크 내에서 중요한 제조2024.04.17 17:21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자고로 남자는 8기통"이라는 말이 있다. 고출력 엔진 차의 멋을 표현한 ‘차덕후’들의 말이다. 하지만 이건 새 발의 피다. 진정한 상남자는 12기통이다. 지금은 전동화 전환과 다운사이징 분위기에 따라, 최고봉이라 불리는 이들 12기통이 많이 사라진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12기통을 포기하지 않는 브랜드들도 있다. 애스턴 마틴, 벤틀리, 페라리 같은 회사들이다.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12기통 내연기관 엔진 모델들을 살펴봤다.영국 하이퍼카 브랜드인 애스턴 마틴은 트윈 터보 5.2ℓ V12 엔진을 탑재해 760마력을 내뿜는 DBS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8만7600달러(한화 약 5억2000만원), 제로백은 3.2초에2024.04.17 15:38
로운 전기 자동차 (EV)의 가격이 하락하고 강력한 중고 시장이 형성되면서 전기차 채택이 전반적으로 가속화되고 있지만, 이미 전기차를 구매한 초기 구매자들에게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동차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는 새로운 전기차는 저렴해지고 중고 시장은 활성화되고 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비즈니스 잡지 포춘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전기차 가격을 인하했으며, 중고 시장에서는 예산에 민감한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세금 인센티브는 딜러가 중고 및 리스 전기차의 가격을 더욱 낮추도록2024.04.17 15:24
독일 자동차 신규 구입이 1분기에 총 69만4785대로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했다. 그러나 전기자동차(EV) 판매량은 지난해 9만4736대에서 8만1337대로 줄어, 전년 동기보다 14.1% 크게 감소했다.16일(현지시간) 카스쿠프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전기차 판매량 급감은 지난해 12월 독일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를 중단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독일 연방 자동차 운송 당국인 연방 자동차청(KBA)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감소는 특히 유럽 자동차업체 제품에서 두드러졌다. 시트로엥, 재규어, 폴스타, 폭스바겐 모두 2024년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30% 감소했다. 포르쉐, 푸조, 미니, 피아트, DS는 402024.04.17 13:51
중국 자동차 회사 비야디(BYD)는 프리미엄 브랜드 '팡청바오'(Fangchengbao)에 컨셉트카 2종을 포함한 3종의 신모델을 공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ao 8 SUV', 'Super 3' 컨셉 크로스오버, 'Super 9' 컨셉트 스포츠카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서 공개됐다. 비야디는 다음 주 후반에 시작되는 베이징 자동차 쇼에서 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비야디는 가격이나 출시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팡청바오' 라인업의 대부분 모델은 BYD가 개발한 듀얼 모드 오프로드(DMO)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더 나은 연비와 높은 마력으로 오프로드 주행 경험을 향상킨다.비야디는2024.04.17 13:48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달(4월) 중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나고 현지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 주 보도했다.머스크의 인도 방문은 최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의 X(트위터) 발표 이후, 인도 정부와 언론, 그리고 테슬라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머스크의 인도 방문 목적 머스크의 인도 방문은 크게 두 가지 목적으로 해석된다. 먼저 인도 시장 진출이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이며, 특히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 테슬라는 이미 2021년 인도 진출 계획을 발표했으나, 수입 관세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2024.04.17 10:49
미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판매량 감소와 가격 경쟁 심화를 이유로 전 세계 직원의 10% 이상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중국, 테슬라의 두 주요 시장에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1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5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고는 미국 본사의 여러 서비스 센터, 중국 영업팀, 독일 베를린 공장을 포함한 다양한 부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주로 영업 직원과 기술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캘리포니아에서는 140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해고됐으며, 중국에서는 영업팀 구성원의 10%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다. 독일 베를린 공장에서는2024.04.17 09:50
일본 혼다가 2027년까지 중국에서 예(Ye)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자동차(EV) 모델 6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혼다는 또 2035년까지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의 100%를 전기차로 구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10개의 혼다 브랜드 전기차 모델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중국 전기차 제조사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혼다와 경쟁사인 닛산 자동차는 지난달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파트너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2024.04.17 09:07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 자동차가 영국 렌털 사업에 진출했다.16일(현지시각) 사우스 차이나 모팅 포스트에 따르면 체리는 영국 렌터카 회사인 옥토퍼스 전기차(Octopus Electric Vehicl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오모다(Omoda) 브랜드로 렌털 사업에 발을 내디뎠다.렌탈용 오모다의 전기 자동차는 저렴한 충전 및 충전기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임대된다. 체리는 이 사업에 얼마나 많은 오모다 자동차가 투입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체리와 옥토러스의 제휴는 옥토퍼스가 향후 3년 동안 BYD로부터 전기차 5000대를 구매하기로 예비 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루어졌다.중국 동부 안휘성에 본사를 둔 체리는 BYD2024.04.16 17:20
전기차(EV) 산업은 여전히 발전 단계에 있지만, 선두 기업의 상황은 다른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5일(현지시각) 1위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나머지 부문 전체에 영향을 미쳐 동료 제조업체와 관련 회사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 전기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회사들의 주가 하락이날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신흥 아시아 전기체 제조업체인 빈패스트(VinFast )의 주가는 이날 9% 이상 급락했다.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 회사인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 또한 시가 총액이 거의 7% 하락하며 영향을 받았다. 파워팩 전문업체인 프레이어 배터리(Freyr Battery)는 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