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5 14:57
폭스바겐 브랜드 총괄 토마스 셰퍼는 2027년까지 2만 유로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4개의 프로젝트 팀이 'ID.1'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 중이며, 2027년까지 출시될 예정이다.폭스바겐은 이미 2026년 출시 예정인 ID.2 (약 25,000 유로)와 중국 시장용 모델 등 향후 3년 동안 11개의 새로운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안에 2만 유로 보급형 모델 출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루메 CEO는 "개념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파트너십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폭스바겐은 100억 유로 규모의 비용 절2024.03.15 14:27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16만9932대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견, 리콜에 돌입한다.국토교통부가 14일 밝힌 리콜대상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GV70·GV80 EV 전동화 모델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와 기아 EV6 5만6016대가 대상이다. 리콜되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ICCU(Integrated Charging Control Unit)는 전기차의 ‘심장’과 ‘뇌’ 역할을 하는 장치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로, 충전과 배터리 관리를 담당하는 통합 제어를 담당한다.ICCU 소프트웨어는 ICCU의 작동을 지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충전 관리: 충전2024.03.15 13:49
아우디가 3월 18일 인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파도를 일으킬 Q6 E-트론 SUV를 선보인다. 이번 글로벌 데뷔는 아우디의 전기차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인도 전기차 시장의 지각변화를 예고한다.Q6 E-트론은 인도 하이엔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발됐다. 럭셔리, 첨단 기술, 뛰어난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경쟁 차량 대비 넓은 공간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Q6 E-트론을 통해 인도 프리미엄 EV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 충전 인프라 확충,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아우디 Q6 E-트론 주요 특징먼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2024.03.15 10:07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폭스바겐 AG는 2024년 전 세계적으로 30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암울한 시장 상황 전망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폭스바겐은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맞춰 전기차 모델 출시를 확대한다. 30종의 신차 중 상당수는 ID. 라인업의 전기차 모델로 예상되며, ID. Buzz, ID. Aero 등 다양한 모델 출시를 통해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폭스바겐은 내연기관차 시장에서도 투자를 계속한다.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를 대비하여 내연기관차 모델 라인업을 유지하고,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내연기관 엔진 개발에도 투자2024.03.15 09:31
글로벌 코팅 기업 엑솔타 코팅 시스템즈(AXTA)가 2024년 올해의 글로벌 차량 색상으로 'Starry Night(별이 빛나는 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에디션은 엑솔타가 올해의 차량 색상을 발표한 지 10년째 되는 해이며, 블랙 컬러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tarry Night’는 신비로운 우주의 심연을 연상시키는 하늘색과 실버 입자가 돋보이는 강렬하고 현대적인 색상이다. 블랙 음영은 과감한 상상력과 새로운 차원을 향한 추진력을 나타낸다. 역동적인 색상인 ‘Starry Night’는 클래식과 모던한 디자인 스타일을 아우르며 다양한 색상, 마감, 패턴 및 질감과 조화를 이룬다.엑솔타의 글로벌 컬러 마케팅 디렉터인 댄 벤튼(Dan Ben2024.03.14 16:07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Nio)는 차량 충전 대신 방전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된 팩으로 교체하는 방식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4000만 건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윌리엄 리(William Li)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2382개의 배터리 교환소와 2만1652개의 공공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배터리는 CATL에서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다.배터리 교체는 운전자의 충전 시간을 줄이고 피크 시간대의 전력망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업계 분석가들은 배터리 표준화가 이루어져야만 이 서비스가 보편화될 수 있다.일부에서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설치에 대한 비용 부담을 지적하2024.03.14 15:20
2023년 브라질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스텔란티스의 피아트, 폭스바겐, GM 쉐보레, 토요타가 1~4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5위를 기록했다. 2023년 판매 차종 상위는 피아트 스트라다, 폭스바겐 폴로, GM 쉐보레 오닉스, 현대차 HB20 등으로 모두 에탄올을 비롯해 메탄올을 섞은 혼합연료차량(Flex-Fuel Vehicle, FFV)이다.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0.9%로 1%가 되지 않는다. 자동차 판매 상위 업체 중 전기차까지 판매하는 기업은 현대차가 유일하다.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FFV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는 사탕수수 생산 세계 1위 국가로 사탕수수로 만든 에탄올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전기차로의 전2024.03.14 14:13
전기자동차(EV) 시장은 초기의 폭발적인 성장 이후 현실적인 조정의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기차 행복감은 죽었다'라는 기사에서 수년간의 빠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채택 속도는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에 맞춰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소비자 수요 부족, 높은 가격, 충전 인프라 부족, 경제 상황 악화, 금리 인상 등 다양한 요인이 전기차시장의 둔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소비자 수요는 예상보다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은 여전히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경제 상황 악화와 금리 인2024.03.14 13:17
인도 자동차 대기업 타타 모터스(Tata Motors)와 인도 타밀나두(Tamil Nadu) 주 정부는 13일 향후 5년간 90억 루피(한화 1400억 원)를 투자하여 차량 제조시설을 건설하는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베트남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VinFast)의 공장 건설 발표 이후 나온 것으로, 타밀나두 주 정부는 2개월 만에 두 개의 대규모 자동차 생산시설 투자를 유치했다.타밀나두 주의 TRB 라자 산업부 장관는 "잇단 대규모 자동차 생산 프로젝트 유치로 타밀나두 주가 투자 허브로 거듭나며 번영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타밀나두 주의 수도이기도 한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