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3 11:59
운전의 재미는 꼭 자동차의 가격으로만 판단할 것은 아니다.최근 본지는 아우디 RS e-트론 GT 모델을 시승하며, 이처럼 '슈퍼'라는 말이 붙을 수 있는 국산 전기차가 있을지에 대해 알아봤다. 의견이 모인 곳은 현대차가 가장 내세우고 있는 아이오닉 5 N이다. 직접 비교 체험은 아니지만, 숫자로 보는 제원 비교는 가능할 듯하다. 물론, 스타일도 다르고 성격도 조금씩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두 차 모두 드라이버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감을 선사한다는 사실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3.13 09:49
유럽, 중동, 남아시아로 수출되는 중국 자동차 회사 BYD가 품질 문제라는 장애물을 만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는 최근 보고서에서 유럽으로 배송된 BYD 모델 약 1만대가 창고에 보관되어 있다고 밝혔다.WSJ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출된 BYD 자동차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 긁힌 자국, 곰팡이 발생, 페인트 및 플라스틱 벗겨짐, 루프 랙 휘어짐 등 다양한 품질 문제를 보였다. 특히 곰팡이 문제는 습한 날씨에 장기간 보관될 때 발생하는 일반적인 문제이지만, BYD 자동차의 경우 적절한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더욱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BYD 측은 이러한 문제들이 제조상의 결함보다는 물류 관련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2024.03.13 06:34
'제2의 테슬라'를 꿈꾸는 중국 전기차 업체 리샹(리오토)의 주가가 12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8.91% 급등하며 3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리샹의 주가 급등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는 긍정정 전망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 풀은 글로벌 투자회사 번스타인과 모건스탠리가 리샹 주식을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모틀리 풀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리샹의 주가 하락은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리샹의 주가가 1년 안에 74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며 "두 배 주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리샹 주식은 지난해 매출이 173.5% 급증하고 총 이익2024.03.12 16:38
볼보자동차가 전기차(EV) 충전 시간을 30%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영국 스타트업 브리드 배터리 테크놀로지스(Breathe Battery Technologies)에 투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브리드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기술을 자체 개발한 배터리 관리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전기차 충전 기술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30% 단축된 충전 시간볼보는 브리드의 기술을 통해 동일한 에너지 밀도와 주행 거리를 유지하면서 충전 시간을 최대 30%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브리드의 기술은 향후 2~3년 내에 출시될 새로운 볼보 전기차에 적용될 예정이다.배터리 과열 방2024.03.12 15:52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와 팰리세이드가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이 2024년 최고의 ‘재판매 가치상(Best Resale Value Awards)’에서 전기차와 준중형 SUV 부문상을 수상했다.‘재판매 가치상(Best Resale Value Awards)’은 자동차 가치 평가 및 정보 제공 서비스업체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이 전세계 자동차를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렉서스의 자매 브랜드인 토요타는 3년 연속 최고 재판매 가치 브랜드 상을 수상했으며, 렉서스는 최고 재판매 가치 럭셔리 브랜드 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은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새로운 카테고리가 추가되고 기존 카테고리가 조정되는 등 변화를 보였다. 전기차 스타트2024.03.12 15:01
현대자동차가 저가형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12일(현지시간)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에 따르면 호주 현대차 측은 4만 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중국 MG 4, BYD 돌핀, GWM Ora와 경쟁할 수 있는 저렴한 전기차 라인업 확대 가능성을 밝혔다.현재 가장 저렴한 모델 코나 일렉트릭 아래에 배치될 예정현대차 제품 담당 이사 안드류 투이타히(Andrew Tuitahi)는 "시장 경쟁을 고려했을 때, 4만 달러 미만 전기차 출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호주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는 BYD 돌핀(3만8890 달러), MG 4와 GWM Ora(3만9990 달러)다.회사 측은 캐스퍼 전기차 출시 시기를 올해 말이나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4.03.12 09:27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동차 가격이 비싸진다는 볼멘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을 제외하면 확실히 유지비에서는 전기차가 가장 경제적이다. 꼼꼼히 따지고 계산해 본다면 어떤 게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는 최선인지 쉽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적 사정에 따라 형편에 따라서 오차 범위는 존재한다. 지금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그 오차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예를 들어 수도권에서 서울 시내 중심으로 매일 왕복 80㎞를 출퇴근하는 40대의 A 과장은 아내, 어린 자녀 2명과 함께 주말에 교외로 나가 캠핑을 즐기기를 원한다. 지금 타는 차는 5인승 세단이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캠핑 횟수가 늘면서 차를 바꿔야 할2024.03.12 09:25
수입차 브랜드들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365일, 24시간 문의 및 간편 상담이 가능한 ‘아우디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아우디 챗봇 서비스는 아우디 고객지원센터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고객들의 접근과 이용 방식의 변화를 꾀했다. 기존 고객센터로 유입되는 단순 정보 관련 문의에 대해 더욱 효과적으로 응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차량 정보,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정보, 차량 경고등 안내, 차량 내 여러 기능의 사용방법 등이2024.03.12 08:31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1일(현지시간) 혼다 인사이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EV)와 혼다 패스포트 SUV의 2019~2022년형 모델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갑작스러운 비상 제동 문제로 인한 충돌 및 화재 위험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NHTSA는 25만 712대 차량이 이번 조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혼다 인사이트는 13만 3175대, 혼다 패스포트는 11만 7537대로 집계됐다. 불만 내용으로는 주행 중 차량이 갑작스럽게 제동되어 후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발생하거나, 제동 시스템 과열로 인해 화재 위험이 발생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NHTSA는 현재 혼다로부터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으며, 문2024.03.11 17:15
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은 이탈리아 스포츠카 제조사 람보르기니를 분할하여 주식 시장에 상장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통한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한 바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현재 은행가와 잠재적 투자자들을 물색하고 있으며, 람보르기니의 가치는 최대 110억 유로(한화 14조 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폭스바겐은 2022년 10월 람보르기니의 분할 및 상장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폭스바겐은 포르쉐의 성공적인 IPO를 언급하며, 람보르기니의 상장을 통해 자본 조달과 전략적 유연성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람보르기니는 폭스바겐 그룹의 12개 브랜드 중 하나로, 2021년에는 5700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