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12:31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3종이 최근 미국에서 시행된 주행거리 평가에서 1∼3위를 모두 차지했다.12일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Edmund.com)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6 후륜구동(RWD) 모델이 전기차 최대 주행거리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 모델은 1시간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139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기아 EV6 RWD 모델이 주행거리 1238㎞로 2위를, 아이오닉6 사륜구동(AWD) 모델이 주행거리 1230㎞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미국에서 진행된 평가 1∼3위를 모두 현대차·기아 전용 전기차가 독차지 한 셈이다.이번 평가는 실제 급속 충전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에드먼즈는 현대차·기아를 비롯2024.02.13 09:50
SUV는 인기가 높지만, 신차 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최근 미국의 한 자동차 전문 매체는 3만달러(약 3990만원) 미만의 저렴한 신형 SUV를 찾아 소개했다. 현대차·기아 모델들이 아무래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들 글로벌 경쟁력은 아직 상품성보다는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미국 시장의 입지는 곧 한국 자동차 메이커의 글로벌 경쟁력을 대변해주기도 한다. 참고로 포드는 3만달러 이하의 가격대에 제공할 SUV가 없다.20위, 범위 내 가장 비싼 모델로 꼽힌 차가 스바루 포레스터다. 2만8440달러(3790만원)다. 2.5리터 4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최고출력 182마력을 뿜어2024.02.13 09:42
안전운전은 올바른 운전 자세가 8할이다. 크고 작은 사고 대부분이 부주의나 졸음운전이다. 특히, 졸음운전은 장거리 고속도로 운전 등에서 큰 위험이 따른다. 처음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운전을 배울 때 제대로 익혀둔다면, 안전하고 올바른 자동차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다.잘못된 운전 자세로 대표적인 것이 한 손 운전이다. 편한 것이 좋겠지만, 내 손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겠지만, 스티어링 휠에 양손을 올리고 있지 않다면 돌발상황에 대처하기가 힘들어진다. 만에 하나 전방 차량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나온다든지 갑자기 고르지 못한 도로 상황을 만나게 된다면 추돌이나 전복 사고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관리 소홀로 인한 타2024.02.08 13:30
BMW코리아가 프리미엄 소형 SAV를 표방하는 ‘뉴 X1 M35i xDrive’를 7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X1 M35i xDrive는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BMW X1 라인업의 고성능 모델로, 내외관에 BMW M 전통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M 특유의 다이내믹한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뉴 X1 M35i xDrive는 강렬한 스포티함과 넉넉한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M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는 외관과 내부 곳곳에 적용됐다. M 로고가 새겨진 수직형 더블 바 키드니 그릴, M 전용 스포일러, 사이드 미러는 스포티함을 강조하며, 19인치 바이-컬러 휠, 쿼드 테일파이프, 루프 스포일러는 역동적인 매력을 완성한다.실내에는2024.02.08 11:12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는 두바이 경찰청에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바이 경찰의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엘레트라 R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4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단 2.95초밖에 걸리지 않아 긴박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350kW 초고속 충전을 통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단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두바이 경찰은 엘레트라 R을 활용하여 부르즈 할리파,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2024.02.07 22:14
JTBC 주말 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아우디 브랜드 대표 차종이 등장한다. 아우디코리아는 ‘닥터슬럼프’에 순수전기차 'RS e-트론 GT'와 'Q4 e-트론' 등을 비롯한 대표 차량 4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박형식,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지난달 27일 첫 방영 후 첫 주 만에 전국 시청률 5.1%를 시작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4회에서는 6.7%를 기록, 종편 채널 1위를 차지(넷플릭스 한국 탑 10 1위)하기도 했다.아우디 코리아는 극의 주인공 '스타 의사' 여정우가 타는 차량으로 고성능 순수전기 4도어 쿠페 아우디 RS e-트론 GT를 지원한다. 아우디 RS e-트론 GT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2024.02.07 21:57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취임 후 처음 방한했다. 이번 일정에서 바라 회장은 국내 배터리업체와 전장업체를 돌며 공급망 확보와 함께 협력관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GM이 전기차 전환 속도조절에 들어간 만큼 국내 업체에 즉각적인 이득은 없어 보인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리 바라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을 찾아 최윤호 삼성SDI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과 면담했다. 바라 회장과 삼성 관계자들은 삼성SDI와 GM이 진행 중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차량용 카메라 모듈 등 전장 영역과 관련한 협력 가능성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당장2024.02.07 21:31
지금 MZ세대는 모를 수도 있지만, 예전엔 차 없는 사람을 두고 ‘B·M·W’ 탄다고 했다. ‘Bus, Metro, Walk’의 약자다. 지난해에는 실제 BMW가 수입차 판매왕을 차지했으니 이런 농담도 괜스레 미안해진다.통과의례의 성년식처럼 자동차 생활을 누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여기에는 알게 모르게 경쟁심이 생기기도 하는데, 운전면허 따기가 먼저다.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교통안전교육, 신체검사, 학과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 등 5가지 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3가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원을 등록하거나 직접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방법이 있다. 학원에 가면 전 과정을 빠르고 쉽게 거치지만, 비용2024.02.07 21:29
갑진년 올해 중고차 시장은 활기찬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로 가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차 공급 부족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소비자들은 더욱 합리적인 선택을 좇고 있다. 눈길이 이어지는 곳은 중고차 시장이다. 올해 중고차 시장을 지배할 5가지 주요 트렌드를 분석하고 구매자가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도 알아봤다.온라인 거래의 폭발적인 성장최근 몇 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중고차 거래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엔카닷컴을 비롯해 케이카(K-Car), 리본카 등 다수다. 올해는 이러한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이 편리한 검색 기능, 정확한 차량 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안전한 결제 시스템 등도 소2024.02.07 03:30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연식변경모델로 돌아왔다.현대차는 6일 상품성을 강화한 소형SUV '2024 코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모던 플러스 트림은 운전석 전동시트와 1열 통풍 시트, 1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 '모던' 트림은 2열 에어벤트를, '프리미엄' 트림은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각각 기본으로 갖췄다.최상위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판매 가격은 가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