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7 01:42
전기차 전환 속도가 늦춰지며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선 현대자동차그룹과 수익성 극대화에 노력하는 토요타그룹의 전략 차이가 눈길을 끈다.전기차 기술 확보에 노력한 현대차그룹의 전략보다 하이브리드를 고집하는 토요타 그룹의 전략이 신뢰를 얻고 있어서다. 특히 전기차 분야의 맹목적인 투자보다 수익성을 고려한 순차적인 발전에, 신빙성을 얻고 있다.6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량 증가율은 2021년 112.3%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다. 2022년 전기차 판매 증가율은 58.7%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4.2%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전기차 시장의 위축으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던 현대차그룹과 속도 조절을 주장했던 토요2024.02.05 23:46
아우디 브랜드의 쿠페형 세단 모델 A7이 24년식 상품성 개선 모델로 출시된다.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24년식 상품성 개선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프리미엄 4도어 쿠페 A7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인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고급스러운 인레이와 가죽소재가 기본 적용됐으며 운전자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합산 출력 367마력(엔진 252마력/전기모터 142.76마력), 최대 합산 토크 51.0k2024.02.05 23:01
자동차 분야 안전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토요타가 지난 34년간 품질 인증 부정을 저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보다 더 큰 이미지에 타격이 예상된다.토요타는 안전을 강점으로 세계시장 판매 1위를 사수해 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신뢰의 이미지가 추락했다. 특히 추가로 부정행위가 드러나고 있다. 이런 토요타의 악재가 현대자동차그룹에 기회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일본 국토교통성은 토요타 자회사인 다이하쓰공업 본사 조사에 들어갔다. 다이하츠는 일본 산업을 대표하는 토요타그룹의 자회사로 OEM방식으로 토요타 제품을 제작하는 곳이다. 즉 토요타 역시 이번 안전·품2024.02.05 22:38
“비치보이스, 애플파이, ‘67 머스탱.” 이들은 싸워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고 한다. 미 해군의 모병 광고 카피라고 하는데,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것들을 대표적으로 꼽았다. 7세대 머스탱 출시를 코앞에 두고 전설적인 머스탱 역대 모델들의 매력을 다시 한번 살펴봤다.문화적 상징으로 굳어버린 건 1세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4년 뉴욕 월드페어(World fair)에서 첫선을 보인 머스탱은 당시 2만2000건의 주문이 쏟아지며 스포츠카 부문에서 놀라운 기록을 써냈다. 그뿐만이 아니다. 머스탱은 1년6개월 만에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기형 모델에서 후기형 모델로 넘어가며 인기는 더 치솟았다. 차체가 조금2024.02.05 22:37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이 다가왔다. 지난 추석에는 4022만 명이 자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이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먼 길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안전운전을 위해 알아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 여러 가지 있다.우선, 가장 중요하지만 소홀하기 쉬운 게 타이어다. 특히 추석 명절이 아닌 설 명절은 눈길을 대비해 타이어 마모 상태를 더 정확하게 살펴야 한다. 겨울용 타이어를 끼워두는 부지런함이 있다면 걱정 없겠지만, 사계절 타이어는 마모 상태에 따라 눈길 접지력이 좌우된다. 빙판길만 아니라면, 타이어 트래드가 깊고 배수 상태가 좋다면 웬만한 눈길은 헤쳐갈 수 있다.뒤2024.02.02 04:38
최근 복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가 내연기관 엔진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2023년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 하지만, 전기차 성장은 미미했다. 토요타가 지난해 판매한 차는 1123만3039대. 이중 전기차는 10만4018대에 불과했다. 이런 결과를 통해 회사는 내연기관 엔진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판단했다.200명의 기업 경영자와 임원들 참석한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토요타 아키오 회장은 "주요 엔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재확인했다. 그는 "우리가 계속 내연기관 엔진을 할 것“이라고 2024 도쿄 오토 살롱에서 발표된 말과 일치한다또한, 그는 기술 발전과 상관없이 배터리 EV가 시장 점유율 30%를 절2024.02.02 04:15
포드는 오늘 2025년형 익스플로러를 2일 공개했다. 개선된 외관 스타일, 새로워진 인테리어, 더 많은 표준 기능 및 단순화된 트림 라인업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2025 익스플로러는 더욱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대시보드를 앞으로 밀어 객실 공간을 넓혔으며, 13.2인치 고해상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충전 패드, 스마트폰 트레이 등을 추가했다. 또한, 포드의 새로운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여 이전 세대에 비해 5배 빠른 처리 속도, 14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알렉사 빌트인 지원,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및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통합, 블루크루즈 기술2024.01.31 23:43
올해 차 시장 변수가 많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첫해로 시장 완화를 기대하고 있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경기침체가 차 시장이 꽁꽁 얼어붙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가운데 중국산 자동차들 국내 도입 공세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국산 전기 승용차가 본격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중국 전기차가 도입되면 수입차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설득력을 싣는 선발 주자는 BYD다. BYD는 현재 상용 부문에서 국내 사업을 운용하고 있지만, 승용 부문은 이번에 새롭게 진입하게 된다. 당장 서울에 별도의 사업소를 마련했고 홍보 대행사를 통해 여러 가지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BYD2024.01.31 23:41
최근 내수 자동차 시장에 심상치 않은 변화의 조짐이 포착됐다. 가격과 선호의 양극화 현상은 물론, 출신 국가별 판매량 변화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독일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수입차 시장 1, 2위를 다투다 작년 기존 기록이 뒤집혔다. 7년 연속 왕좌를 차지했던 벤츠는 5.4% 감소세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적은 감소세(1.5%)를 기록한 BMW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또 다른 변화의 핵심은 전기차 판매의 호조세다. 전반적인 수입차 위축 분위기 속 전기차 판매량은 늘었다. 전체 전기차 시장이 –1%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수입 전기차는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는2024.01.31 23:37
31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80% 감축하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를 비롯해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 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람보르기니는 2021년부터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브랜드 최초의 V12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 ‘레부엘토’를 출시했으며, 올해는 우루스와 우라칸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8년에는 순수 전기차를, 2029년에는 순수 전기 슈퍼 SUV를 출시할 수 있다.람보르기니는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도 달성했다. 산타가타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