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8 10:05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으며 세제, 환경, 안전, 관세 등 달라지는 자동차관련 제도를 정리하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우선, 1000cc 미만 경형 승용승합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환급이 3년 연장됐다.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는 2개월 연장돼 오는 2월 말 종료 예정이다. 경차는 낸 기름값 돌려주는 제도를 3년 연장하고 일반차량 기름값 할인(세금 인하)은 2달 연장한다는 뜻이다.또 까다로워진 환경규제에 대한 항목도 있다. 올해부터는 어린이 통학버스, 택배화물 차량, 여객운송플랫폼 사업용 차량에 대해서는 경유차를 살 수 없게 된다.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 스타리아 등 가솔린과 LPG 차량이 비슷한2024.01.05 11:43
지프 브랜드가 ‘더 뉴 2024 랭글러’ 출시를 기념해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이자 카멜커피 대표 미스터카멜(박강현)‘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미스터카멜은 현재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카멜커피의 CEO이자 독특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탄생시킨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지프는 ’페이머스 포 프리덤(Famous for Freedom)‘ 테마에 맞춰 미스터카멜과 진행한 ’더 뉴 랭글러 X 미스터카멜 에디션‘을 청담과 강서, 일산 등 일부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특별 전시한다. 페이머스 포 프리덤은 비둘기와 평화의 상징, 하트, 미스터카멜의 시그니처 숫자이자 지프의 세븐-슬롯 그릴을 상징하2024.01.05 10:39
기아 친환경전용 SUV 니로가 하이브리드 인기에 힘입어 재조명되고 있다.니로는 기아가 친환경 전용모델로 내연기관 모델을 배제하고 만든 차다. 'SUV=디젤'이라는 공식이 여전히 높았던 시기부터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개발된 모델이 니로였고, 이제는 친환경차를 대표하는 모델이 됐다.5일 기아에 따르면 니로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2만3475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월 평균 2000대가량 판매된 것으로 중견 3사의 한해 내수 판매량 절반이 니로의 판매량인 것이다.니로는 전동화 경쟁이 심화 되기 이전에 하이브리드로 출시됐다. 비슷한 시기에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을 만들었고 기아는 친환경 모델을 만들어2024.01.04 22:08
BMW가 국내시장에서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BMW가 수입차 왕좌에 오른 것은 8년만이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4.4% 감소한 총 27만1034대의 수입차(테슬라 제외)가 팔린 가운데 브랜드 중에서는 BMW가 7만7395대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올랐다.매년 벤츠와 1위 싸움을 벌여왔던 BMW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수입차 최강자에 올랐다.벤츠는 올해 내내 BMW에 밀리다 연말 공격적인 할인 정책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연간 판매 7만6697대에 그치며 BMW에 왕좌를 내줬다.두 브랜드의 판매량 차이는 불과 698대로, 벤츠는 이번 달 출시되는 E클래스 완전변경 모델 등을 통해 다시 1위를 탈환하겠다는 계2024.01.03 18:27
지프 브랜드 대표 오프로드 모델 랭글러가 6년 만에 부분변경을 이뤄 국내 소비자들을 만났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더 뉴 2024 랭글러’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017년 5세대 모델 글로벌 공개 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랭글러’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 안전 품목으로 현대적인 변화를 꾀했다.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랭글러는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 지프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 등 이전보다 한 차원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더 뉴 랭글러만의 자유로운 감성은 물론 독보적인 주행 능력으로 모험가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2024.01.03 18:14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계에 르노코리아를 제외하고는 '훈풍'이 불었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GM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의 작년 총판매 규모는 799만1214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한 수준이다.내수와 해외 및 수출이 144만9885대와 653만5601대로 4.6%, 8.9% 늘었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132만5737대로 내수 점유율은 91.43%를 기록했다.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76만2077대, 해외 345만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6680대를 판매했다. 2022년과 비교해 국내는 10.6%, 해외는 6.2% 증가한 수준이다.기아는 작년 한 해 동안 도매 판매 기2024.01.03 18:12
자동차 외장 색상은 자신의 색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선택되기도 한다. 각자의 개성이다. 이것도 나라마다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색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최근 한 외신에서는 ‘2023 최고의 자동차 색상’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우선적으로 무난한 색상을 선호하는 편이다. 흰색, 회색, 검정색, 아니면 곤색,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다. 중고차 가격을 생각해서다. 일찌감치 금박이나 무광은 엄두가 안 난다. 여기 소개되는 독특한 색상은 국내 선택지가 아니다. 수입사들이 그만한 용기가 없다는 건 다행(?)인 일이다.우선,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어큐라에에서 소개한 ‘고담 그레이(Gotham Gr2024.01.03 18:10
현대자동차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76만2077대, 해외 345만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6.9%증가한 421만668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10.6% 증가, 해외 판매는 6.2%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디 올 뉴 코나', '디 올 뉴 싼타페' 등 SUV 신차 출시,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늘었으며 특히 북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현대차는 2024년 △전기차 생산 기반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선2024.01.03 18:09
KG모빌리티(KGM)가 지난해 수출을 앞세워 성장을 이어갔다.KGM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내수 6만3343대, 수출 5만3083대 등 총 11만642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2.2% 늘어난 수치다.지난해 내수 판매는 토레스의 신차 효과가 한풀 꺾이면서 전년 대비 7.7% 줄었다. 반면 수출은 토레스, 렉스턴 스포츠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2% 늘었다.이러한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 마무리에 따른 생산 차질 일부 해소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3% 감소한 것이라는 설명이다.KGM은 지난해 실적이 주력 시장인 유럽을 필두로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2024.01.03 18:06
혼다코리아는 라인업 미니밴 모델 오딧세이의 홍보 대사 LG트윈스 오지환 선수의 한국시리즈 MVP 선정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서 오지환 선수는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를 오딧세이 구매 고객에게 29명에게 전달한다. 굿즈에는 유광점퍼, 홈 유니폼, 싸인볼 등 3종으로 구성됐다.오딧세이는 지난 1994년 처음 출시한 이래 북미 시장에서만 약 300만대 가까이 판매된 패밀리 미니밴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 탑재, IIHS 탑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 성능을 자부한다. 폴딩 기능이 포함된 2열 캡틴 시트, 캐빈 와치와 캐빈 토크, 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