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1 13:41
현대자동차그룹이 하반기 스타트업과 함께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한다.현대차그룹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O1NE ACCELERATOR)’의 2023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이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현대차그룹 현업팀이 스타트업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이후 최총 선발된 스타트2023.07.07 17:13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올해 말 4~5단계 완전자율주행차를 내놓겠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그가 말하는 완전자율주행차는 사람의 운전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단계를 말한다. 다만, 매번 실현 불가능하거나 때를 지키지 못하는 약속에 대해 네티즌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지난 6일 AFP 통신에 따르면 마스크 CEO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AI)대회 개막식에서 영상으로 “올해 말쯤 완전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일론 머스크는 “인간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상태에 매우 근접해 있으며, 미국 도로에서 테스트는 마쳤다”며 “추측일 뿐이지만 올해 말에는 완전 자율주행 또2023.07.07 14:05
아말감 컬렉션이 애스턴 마틴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모델 DB5 밴티지의 새로운 1:8 스케일 모델을 출시했다. 아말감 컬렉션은 실차를 그대로 축소해놓은 것 같은 디테일로 유명한 미니어쳐 전문 제조사다.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아말감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술 등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보관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7일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애스턴 마틴 DB5 밴티지 모델은 베스포크와 리미티드 에디션 두 가지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가격은 한정판은 2만1995달러이며, 베스포크 모델은 2만8595달러로 우리 돈 약 3700만원에 달한다.각각의 1:8 스케일 모델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만드는데 500시간 이상이2023.07.07 06:23
아우디코리아는 브랜드 콤팩트 SUV 부문 인기 차종 Q3 40 TFSI 콰트로 모델을 출시하고 1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35 TDI 디젤 엔진으로만 구성돼 있던 라인업에 합류하는 가솔린 모델이다.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2.0L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186마력, 최대토크는 30.59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8.6초이며 최고속도는 210km/h에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9.9km/L를 달성했다. 이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파크 어시스트, 프로그레시브 스2023.07.07 06:20
정통 영국식 오프로더를 표방하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브랜드 첫 모델 그레나디어의 국내 판매 준비를 마쳤다.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는 오는 1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나디어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그레나디어는 지난 3월 국내 미디어 공개 행사를 진행했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처음 일반에 공개된 바 있다. 그동안 국내 운행 인증 절차를 거치는 과정이 필요해 출시가 다소 늦어졌다.영국의 석유화학회사인 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Sir Jim Ratcliffe)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그레나디어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4X4 차량을2023.07.07 06:19
최신 디지털 장비를 갖춘 신차를 타고 있는 A씨, 최근 잦은 시스템 오작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어떤 때는 에어컨이, 또 어떤 때는 라디오가 먹통이다. 시동을 껐다가 켜면 다시 정상 작동하는데, 심각한 결함이 아니라고 여겨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다. 최근 이런 사례들이 많아졌다. 제조사들이 내연기관 차에서 전기차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을 추진하면서 차량 소프트웨어(SW)에서 발생하는 오류 횟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의 조사 결과 자동차 SW 관련 결함 건수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회의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수입 완성차 업체의 차량 소프트웨어 관련 리콜·2023.07.07 06:17
볼보자동차가 해상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화석 연료를 재생 가능한 연료로 전환한다. 2025년까지 기후 중립적 제조를 목표로 하는 볼보차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계획에 따른 조치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서는 처음 이행한다.매년 수만개의 생산 자재를 컨테이너선으로 유럽 및 미국 등에 운반하고 있는 볼보차는 앞으로 모든 부품 유통에 재생 연료를 확대 사용할 계획이다.재생 연료는 지방산 메틸 에스테르(FAME)로 팜유 및 팜유 생산과 관련된 원료는 배제하고 폐식용유와 같이 재생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원료로 만든다.볼보차는 대륙간 해상 화물 운송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5만5000t까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2023.07.05 17:37
미래차 최종 목적지로 자율주행차를 꼽는다. 한편으로는 자가용이 없어지는, 모두가 모빌리티를 공유하는 사회가 이상적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 완성차 기업들도 다방면으로 모빌리티 공유 모델을 구상 중이다. 아직 소비자들 인식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게 걸림돌이긴 하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제조사들이 부가사업으로 ‘구독’을 내세우며 발을 들이고 있지만, 충분한 사업성을 띠고 있는지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여러 가지 돌파구를 물색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계획으로 미래 먹거리를 찾아나가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새로운 구독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2023.07.05 07:44
수입차 시장이 위축돼 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소비 패턴이 바뀐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회사는 살아남기 위해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다. 이 시점에서 수입차 CEO들의 중간 역량 평가를 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수입차 업계는 대부분 외국인 CEO들이 국내 법인을 책임지고 있지만, 아직 한국인 CEO들도 적잖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볼보와 혼다, 폴스타와 아우디의 수장들이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봤다.임현기 아우디코리아 대표아우디코리아의 임현기 대표는 부임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6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부름을 받고 중국에서 날아와2023.07.04 07:59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 6월 판매량으로 74만74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가 증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내수는 총 13만3803대, 해외는 총 60만6937대로 각각 10.4%, 15.6% 모두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 역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현대차는 두 자릿 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기아는 창사 이래 사상 최고치의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역시 15개월 연속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며 5년만에 최다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효과를 발판으로 안정세를 찾아가는 분위기이며, 르노코리아 역시 수출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완성차 5개사의 상반기 실적은 르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