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1 12:43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티볼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업데이트를 감행했다. 최근 출시한 렉스턴 아레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과 더불어 토레스 지원사격에 나선다.KG모빌리티는 모던함에 강인한 스타일을 더하고 상품성을 끌어 올린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해 국내 SUV 시장이 확대되는 데 일조한 모델로 MZ세대를 공략하는 1800만원대 부담없는 가격대, 가성비를 따지는 깐깐한 중년 고객층까지 아우르며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29만대에 이른다.KG모빌리티는 심플함 속에 강인함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이번 더 뉴 티볼리를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일단 전면에는 쓰2023.05.31 17:01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면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지식수준도 덩달아 높아졌다. 자동차에 쏟는 관심과 요구 사항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이유다. 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완성차에 대한 안전 역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높아지는 고객 요구 사항에 완제품을 맞추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높아지는 차량안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충돌테스트 등 다양한 차량 안전 검사를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각 대륙별로 안전담당 임원까지 선임하며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차량2023.05.31 17:00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일본 토요타의 안전 신뢰도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와 자회사인 다이하츠 공업은 지난 4월 28일 공동성명을 내고 다이하츠가 생산하는 토요타 브랜드의 차량 안전성 인증 절차에 부정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날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직접 공개 사과를 했다. 그만큼 부정행위에 대해 토요타 차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는 의미다.문제의 차종은 토요타 야리스 아티브(YARIS ATIV), 페로두아 아시아(AXIA)로 각각 다이하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에서 총 8만8000대가 생산됐다. 이들 차종을 태국에서 토2023.05.30 03:05
국민차 쏘나타의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디 엣지를 타본김에 이 차와 비교되는 차들, 그리고 여차하면 이 차를 대체할 수 있는 차가 어떤게 있을까를 알아봤다.공공연하지만, 쏘나타는 워낙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국민차로 인식돼 왔다. 뭐 승용만 따진다고 하면 사실 아반떼가 더 많이 팔렸을 수도 있지만, 쏘나타는 거의 택시로 더 친근한 차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한 쏘나타 모델은 택시로 인식하기에는 너무 멋스럽다고나 할까? 귀엽고 예쁘다는 느낌보다는 너무 멋스럽게 느껴지니까 조금 부담스럽다. 그럼 만약 자가용으로 이용한다고 할 때 쏘나타를 대체할 수 있는 차가 뭐가 있을까?각 대륙별 대항마들을 꼽아봤다. 자세한2023.05.26 16:47
승계 시험대 올라 있는 코오롱가(家) 4세 이규호 대표가 올해 1월 코오롱모빌리티를 출범하고 수입차 시장 진출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를 국내에 공식 판매하기로 했다.이 대표는 지난 4월에도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를 표방하는 스웨덴 전기 바이크 ‘케이크(CAKE)’의 국내 판매를 공식화하기도 했다. 올해 이미 두 개의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케이크는 전기 자전거이지만, 가격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특정 타깃층만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번 로터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은 많지 않지만, 비싼 가격에도2023.05.26 14:20
현대자동차그룹은 24일-25일 양일에 걸쳐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버추얼 부문 본선 및 결선 대회를 강원도 알펜시아 인터켄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즈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다.올해는 가상 공간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겨루는 버추얼 부문을 신설해 하반기 용인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실차 대회와 함께 두 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됐다. 버추얼 부문은 실차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조건과 환경을2023.05.26 14:19
현대모비스는 주행 정보를 전방 노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차세대 헤드램프 ‘HD 라이팅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운전자와 야간 안전사고를 저감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주행 정보를 글자나 도형으로 시각화하고 이를 노면에 투영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에게는 전방에 ‘공사중’임을 기호로 알려주고 보행자에게는 횡단보도 표시를 램프 빛을 통해 노면에 나타낸다. 운전자에게는 주의를 보행자에게는 안전한 가이드 라인을 제공한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HD 라이팅 시스템은 광원(光源)인 HD 마이크로 LED와 반사판에 해당하는 초소형 거울인 응(Digital Micro Mirror Device)로 구성된다2023.05.26 14:18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4일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첫 ‘푸조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린다 잭슨(Linda Jackson) 푸조 브랜드 CEO(최고경영자), 마티아스 호산(matthias Hossann) 푸조 디자인 디렉터가 참석해 올해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 의지를 밝혔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2022년 브랜드 통합 이후 약 1년 반의 여정을 설명했고 국내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3008 및 5008 SUV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추가했음을 알렸다.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장착한 첫 차인 뉴 푸조 308을 통해 새 시대로의 변화도 공유했다.스텔란티스 글로벌 표준에 맞는 딜러 네트워크 재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스텔란티스2023.05.24 09:34
이달 2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8영업일만에 1만대 돌파하며 기염을 토했던 EV9에 출고 난항이 예상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E-GMP 위에 올라가는 첫 대형 순수전기 SUV에 관심이 쏠리며 사전계약이 몰렸지만, 초기 품질 관련 숙련도, HDP 탑재 불확실성, 그리고 노조 파업까지 겹쳐져 생산이 지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우선, 초기 품질 관련해서 기아는 조금 더 신중한 자세다. 앞서 현대차에서 그랜저 모델이 서둘러 출고해 결함 건수가 다수 등록된 바 있어서다. 기아는 브랜드에서 내놓는 두 번째 순수전기차인만큼 만반에 준비를 다해 출고를 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EV9은 기존에 없던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2023.05.24 09:27
푸조 브랜드가 국내에서 짧은 동면의 시간을 보내고 새로 기지개를 켠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뉴 푸조 408’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뉴 408은 독특한 특징들을 내세워 이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역동적인 모습, 탁월한 주행 성능, 세단과 SUV의 강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활용성, 최신 편의·안전사양,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뉴 408 출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더욱 공고히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없던 408 라인업을 추가해 경쟁이 치열한 국내 C-세그먼트 시장에서 푸조만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개성이 뚜렸한 MZ세대 고객층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