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4 16:43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이 자사 전용 서킷 등을 보유하며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독일 완성차 업체 BMW와 벤츠는 각각 영종도와 용인에 전용 서킷을 가지고 있고 현대자동차도 최근 태안에 이를 열었다.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탓에 근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브랜드가 보유한 고성능 브랜드인 M, AMG, N과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BMW·벤츠 등 3사는 국내에 전용 서킷을 활용해 자사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브랜드와 신기술 경험과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먼저 현대차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2022.09.14 16:13
페라리는 75년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차량인 '푸로산게'를 라자티고(피사)의 델 실렌치오 극장(Teatro del Silenzio)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푸로산게는 이탈리어어로 '순종'을 의미한다.푸로산게의 디자인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하부는 보다 기술적인 영역이고, 상부는 화려하면서 물결 모양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구분은 상부 볼륨이 마치 휠아치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임으로써 더욱 강조된다.앞모습은 전면 그릴(흡입구)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그릴은 하부의 상반각으로 대체되어 더욱 기술적인 미감을 선사한다.보닛의 끝에는 주간주행등(DRL)이 위치한다. DLR은 'ㄷ'자2022.09.13 17:2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10월 2~3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2 디즈니 인 콘서트: A Magical Celebration'을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벤츠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셀렉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7번째 활동이다. 벤츠 코리아는 2017년 11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내한공연 공식 후원을 시작으로, 공연 및 전시 등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70인조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사운드 및 음악, 그리고 미국 브로드웨이2022.09.11 15:37
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3년 만에 한층 높아진 편의 장비 그리고 엔진과 변속기 등이 바뀌는 등의 큰 변화를 거쳐 새롭게 출시되었다.시승차는 1.6ℓ 가솔린 터보, 그래비티 트림이다. 2~3일간 주행해보니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주행 감각과 승차감, 다양한 편의 장비가 들어가 20~30대가 첫차로 구매하기에는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셀토스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09.11 13:29
세계 완성차 브랜드는 예전부터 제품군을 확대하며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소형에서부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생산하는 제품은 비슷했지만,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바는 각기 달랐다. 어떤 브랜드는 부드러움을, 또 어떤 브랜드는 기술을 뽐내기도 했다.이 중에서도 '고성능 모델'은 따로 서브 브랜드가 있을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벤츠는 AMG, BMW는 M, 아우디는 RS, 토요타는 GR, 캐딜락은 V 등을 내세웠다.이들보다는 늦었지만, 현대차는 'N'을 출범시키며 이 흐름에 합류했다. 그런 N이 탄생 10주년을 맞았다.N은 지난 2012년 현대차의 남양연구소에서 고성능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팀을 꾸린 것을2022.09.10 12:25
20년 넘게 이어온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개발이 최근 지지부진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3세대 연료전지의 개발 지연으로 내년 출시 예정이었던 넥쏘의 출시 일정이 미뤄진 것과 정부의 수소 관련 예산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소차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공식화되면서 시장 전망이 다시 밝아지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는 자사 수소차 넥쏘의 후속 모델 출시를 연기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면서 예정대로 수소 차량을 출시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에 1998년부터 이어진 현대차의 수소차 개발이 계속 이뤄지고 지난 2019년 발표한 FCEV 2030 비전과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2022.09.10 12:19
2019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긴 차가 있다. 분명 '소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크기와 상품성 등은 준중형급이었다. 기아 셀토스 이야기다. 그런 셀토스가 3년 만에 한층 높아진 편의 장비 그리고 엔진과 변속기 등이 바뀌는 등의 큰 변화를 거쳐 새롭게 출시되었다.시승차는 1.6ℓ 가솔린 터보, 그래비티 트림이다. 2~3일간 주행해보니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주행 감각과 승차감, 다양한 편의 장비가 들어가 20~30대가 첫차로 구매하기에는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외관은 더 젊어졌다. 그릴(흡입구)의 면적은 위·아래로 더 넓어졌고 이를 감싸는 호랑이 코 크롬 라인은 유사하다. 하2022.09.10 12:19
오프로드 전문 브랜드 지프가 전동화에 속도를 높인다.지프는 8일(현지시간) 개최된 '지프 4xe 데이' 행사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올 뉴 어벤저(Avenger)'를 공개했다.올 뉴 어벤저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 보다 하위의 세그먼트로 분리되며, 폴란드 타이키 공장에서 생산한다.1회 충전시 목표 주행거리는 400km이다. 현대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사람과 적재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2023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등 전략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또 이날 지프는 순수 전기차 '올 뉴 레콘'과 '올 뉴 왜고니어 S(코드명)'의 이미지도 함께2022.09.10 12:19
시간이 흐를수록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며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를 내놓으며 이 흐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하지만 전기차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지만 조용해 운전의 재미가 반감된 전기차의 특성으로 인해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이 주는 운전의 재미를 전기차에서는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런 불안을 해결할 전기차이자 고성능 차량을 지향하는 'RN22e'를 최근 공개했다.2012년부터 시작된 RM 프로젝트가 시초RN22e는 현대차가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WTCR(월드 투어링카 컵) 등의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고성능 기술력을2022.09.02 17:12
기아가 교육부와 함께 미래 세대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선다.기아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초·중학생 대상의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최성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등 교육부와 기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아는 청소년 자립을 테마로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분야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되었다. 기아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간 교육부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