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20:04
브롱코는 지난 1966년 출시된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6세대 걸쳐 발전했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국내에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4도어 아우터 뱅크스 트림이다.브롱코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보였다. 미국에선 2주 만에 사전 계약 대수가 15만대를 넘었다. 차량 대기 기간만 18개월에 이를 정도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출시 1년 전부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심이 뜨거웠다.새롭게 돌아온 포드 SUV의 외관은 1세대 모델의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과 동그란 헤드램프, 튀어나온 펜더(바퀴 윗부분), 큰2022.08.11 20:02
지난 8~10일 서울과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늘고 있다. 이에 침수 차량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지난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1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7678대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물에 잠기거나 폭우로 인해 웅덩이가 고인 곳을 지나며 주행을 한 차량은 신속한 관리가 필요하다.먼저 차 안으로 물이 유입되면서 습기로 인한 부식 등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부식은 차 안쪽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를 인식했을 때는 이미 상당 부분 파손이 진행된 상태일 확률이 높다.햇볕이 좋은 날에는 보닛과 앞2022.08.11 20:01
KG그룹이 쌍용자동차에 회생 채권 변제에 활용될 3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에 상거래 채권단이 문제삼은 낮은 현금 변제율이 해결되는 모습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기존 인수대금인 3355억원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KG그룹은 이날 26일 열리는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 회생 채권 변제에 활용될 300억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쌍용차는 앞서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을 변제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 변경 방안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총 변제 대상2022.08.11 10:39
현대자동차는 자사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 스타리아'를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2023 스타리아는 주행 안정성을 제고하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 신기술을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횡풍안정제어 기술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 바람 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또한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 모델2022.08.11 10:39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7만1020대와 건설기계 4개 모델 79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 등 6개 차종 자동차 7만582대와 뉴파워트럭 덤프 등 4개 모델 건설기계 791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에서 제조 불량이 발견됐다.해당 모델들은 '얼터네이터(발전기)' 내 전압조정기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단락으로 전기가 생성되지 않아 계기반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QS 450+ 등 5개 차종 432022.08.10 16:49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차량 고객에게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벤츠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서울, 경기를 비롯 전국 각지의 수해 차량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수리 및 사고처리 등에 대한 긴급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차량 침수, 호우로 인한 사고 등 피해를 겪은 자사 고객들에게는 무상점검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그 외 보험수리 고객 자기부담금 지원, 수리기간 렌터카 제공, 무상 픽업앤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실내 항균 서비스, 1년 무상 재점검 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아울러, 벤츠코리아는 차량 점검 및 상담 서비스를 받고 이달 차량 재구매를 원2022.08.09 20:09
미국서 기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의 도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이전세대 모델의 도난 방지 장치 부재로 인한 것이지만, 텔루라이드가 웃돈을 줄 만큼 인기 모델이라는 점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9일(현지시간) 모터비스켓 등 외신은 기아 텔루라이드를 훔치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도난이 증가하는 이유는 2021년 이전에 생산된 모델들에는 도난 방지 장치인 '이모빌라이저'가 부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이모빌라이저는 자동차 키에 내장된 암호가 내부 전자장치 암호와 일치해야 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장치다.외신은 이에 따라 도둑들이 컨트롤 패널을 벗겨 내고 USB 포트 또는2022.08.09 16:5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1·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2010년부터 시작해 13회째 맞이하는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새롭게 수립한 ESG 비전 체계에 따라 환경 친화적 순환 구조, 지속가능 제품, 책임있는 참여 등 세가지 우선 순위 항목별로 활동 성과를 보고했다.특히, 최근 글로벌 공통 이슈로 떠오른 기후위기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탄소중립 로드맵을 하이라이트 섹션에서 상세하게 다뤘다. 더불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권고안에 따른 보고도 전년 대비 강화했다.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2022.08.09 16:58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북미 전기차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테슬라를 잡기위해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 포드, 토요타 등이 경쟁에 들어간 것. 이들은 신차 출시, 공장 설립과 현지 생산 그리고 협업을 통해 본격 전기차 대전에 뛰어들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GM, 포드, 토요타, 현대차그룹 등 글로벌 완성차 5개 업체가 미국 전기차 시장을 쟁탈하기 위한 본격 경쟁에 들어간다.먼저 폭스바겐은 현지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날 외신 모터16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Chattanooga) 공장에서 자사 전기차 ID.4의 현지 생산에 들어갔다. 이는 올해 말로 예정됐던 생산 시기가 몇2022.08.09 16:58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오는 13~14일간 서울 잠실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서울 E-프리에 출격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드라이버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는 드라이버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리저브 드라이버인 노먼 나토는 지난 런던에서 열린 14라운드 첫번째 랩에서 부상을 입은 샘 버드를 대신해 서울 E-프리 15, 16라운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노먼 나토는 2021년 베를린 E-프리에서의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 시즌 8의 모든 레이스에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로서 참가해왔다.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