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18:27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스포츠카제조사 포르쉐의 기업가치가 최소 900억유로(약 121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일(현지시각) 기업공개를 추진 중인 폭스바겐그룹 산하 포르쉐의 기업가치가 최소 900유로에서 1000억유로(약 134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포르쉐가 이번 IPO를 통해 의결권이 없는 주식(우선주) 25%를 일반투자자들에게 매각하면서 200억유로(약 27조원)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포르쉐의 이번 IPO 주관업무는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서, 씨티그룹 등 미국계 금융사들로 선정됐다. 도이체방크 등 독일계 금융사들이 배제된 것이다.금융권에서는 지난 2015년 기업공개를2022.04.01 10:31
BMW 전기차 i4를 시승했다. 지난 28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BMW i4 미디어 테스트 드라이버'에 참석해 차량의 운전대를 직접 잡았다. 시승코스 영종도에서 강화도의 한 카페까지 약 100km를 구간이다.얼굴은 멀리서도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 4시리즈와 같은 얇고 선명한 헤드램프(전조등)와 세로로 길게 자리 잡은 큰 키드니 그릴(흡입구)이 가장 큰 특징이다.옆모습은 쿠페형 세단답게 뒷부분이 매끄럽게 떨어진다. 도어 손잡이는 BMW 전기차 iX에서 봤던 안쪽으로 홈이 파인 형식이다.실내는 심플하다. 버튼은 최소화했다. 12.3인치 계기판과 14.9인치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길게 이었다. 베젤이 얇아 실제2022.04.01 10:31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을 개발하는 한국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독일의 기술 기업인 ZF가 자동차 자율주행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자사의 지분 6%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자율주행 및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ZF 제품 포트폴리오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 분야 중 하나다. ZF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부문을 위한 자율주행 시스템 솔루션으로 ‘ZF ProAI’와 같은 고성능 컴퓨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카메라, 레이더 및 라이다와 같은 센서, 스마트 액추에이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스트라드비젼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은 악천후나 어두운2022.04.01 10:30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내놓은 모델 '폴스타2'를 시승했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롱레인지 듀얼모터 모델이다. 차량을 제공받은 2박 3일 동안 약 370km를 주행했다.첫인상은 담백하다. 이어 익숙하다. 전면은 볼보를 떠오르게 하는 T자형 주간주행등이 들어간 헤드램프(전조등)와 6각형 모양의 그릴(흡입구)이 자리잡았다. 또한 전기차답게 보닛 아래에도 수납공간이 따로 마련됐다. 여유 있는 공간은 아니었지만, 가방 하나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옆모습은 '이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큰 차체는 아니지만, 아름다운 루프라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폴스타2는 지붕과 트렁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쿠페형 차량2022.03.25 14:43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6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관해온 글로벌 환경 운동 이벤트다. 이 캠페인은 매해 지정된 1시간 동안 실내외 전등을 소등하고,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전 세계 190여개 국가의 주요 도시 및 시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볼보자동차는 안전한 지구를 위한 변화와 움직임을 모든 고객 및 임직원, 딜러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이에 따라 오는 26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오피스는 물론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필수적2022.03.25 13:29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분류했던 정부가 지난 주 극적으로 중고차 판매사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으면서 진입의 길이 열린데 따른 것이다.현대차는 일정 기준의 품질 좋은 차량만 선별해서 판매하고 시장 점유율을 자체적으로 제한하기로 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의 길을 열어 놓았다. 또한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해 중고차 판매 유통구조를 개혁하고, 동시에 고객 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성공의 관건은 ‘현대차 인증 중고차’가 소비자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할 수 있느냐이다. 신차 생산에서 보여준 품질 경쟁력이 중고차 사업에 그대로 적용될 수는 없다. 전자가 제조를 기반으로2022.03.25 13:29
포르쉐코리아는 더욱 향상된 성능과 날렵한 디자인을 갖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마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마칸 S'와 '마칸 GTS' 2종이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해 온 신형 마칸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외관은 더욱 스포티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외관과 동일한 컬러의 인레이와 함께 새로워진 노즈를 통해 마칸의 차체 폭이 강조되어 도로 위에서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실내는 현대적이고 우아하게 꾸몄다.햅틱 터치 반응으로 바뀐 센터페시아 터치 버튼으로 더욱 명료해진 콕핏 구조2022.03.25 13:29
평택시를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지자체·민간기업이 손을 맞잡았다.현대자동차는 평택시 시립운동장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 정장선 평택시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 추형욱 SK E&S 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김현중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30년까2022.03.25 13:28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새롭게 돌아왔다. 최근 아테온을 타고 서울에서 여주까지 왕복 약 200km를 시승했다.아테온은 부분 변경답게 적재적소에 필요한 부분만 손을 봤다.먼저 얼굴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직선을 주로 사용해 날카롭고 딱딱한 이미지를 줬던 이전 세대의 램프와 그릴은 같다.하지만 기존 검정 블랙 플라스틱을 많이 써 밋밋했던 범퍼는 면적을 줄이고, 대신 'ㄱ'자로 포인트를 줘, 마치 '보조개'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줬다. 또한 헤드램프 하단에만 들어왔던 주간주행등은 범퍼 안쪽까지 하나로 길게 이었다.후면은 리어램프 내부 그래픽을 좀 더 깔끔하게 다듬었다. 이외에 트렁크가 끝까지 열리는 쿠페형 스타2022.03.24 14:25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인카페이먼트 가맹점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르노코리아는 ‘맛집추천 IN카페이먼트 앱 이벤트’ 진행 결과, 총 500건의 신규 맛집 등록 요청이 있었으며, 이중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43곳의 신규 매장을 인카페이먼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신규로 등록된 서울 및 경기 지역의 43개 매장은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맛집 메뉴는 물론, 주유 서비스와 편의점 상품 등을 차 안에서 주문부터 수령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XM3,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 등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시스템이 장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