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3 17:26
"딜러들이 우리들이 들인 노력을 망치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수 없다."현대차그룹이 북미지역 자동차딜러업체들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구매를 위해 방문한 고객들에게 MSRP(생산자권장가격) 이상의 가격을 받지 말라고 요구한 것이다.미 현지 자동차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는 현대차와 제네지스 북미담당 COO(최고운영책임자)가 "(딜러들의)가격 관행이 우리 브랜드 건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를 (딜러들이) 망치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수 없다"는 내용의 서한을 딜러들에게 보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해당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북미지역 딜러들이 관2022.03.03 17:26
캐딜락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CT5-V 블랙윙’을 국내시장에 2일 공식 출시하고 이날부터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CT5-V 블랙윙은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와 첨단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V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레이싱 DNA를 품은 디자인CT5-V 블랙윙은 강렬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대형 그릴(흡입구)과 세컨더리 그릴은 블랙윙만의 대담한 첫인상을 남김과 동시에 흡기 효율과 최적의 에어로 다이내믹 퍼포먼스까지 고려했다.또한 좌우에 배치된 펜더 벤트는 보다 공격적인 블랙윙의 전면 인상을 이루며, 효율적인 브레이크 쿨링에 기여하는 등 기능적인 측2022.03.03 17:26
국내 완성차 5개사의 2월 판매량이 지난해 동월과 전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현대차·기아·르노삼성·쌍용차·쉐보레)가 발표한 2월 판매실적을 종합하면 완성차 5사의 2월 총판매량은 56만7211대로 전년 같은 달(55만207대) 대비 3.1%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플러스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7월(1.2%↑) 이후 7개월 만이다.국내와 해외판매 모두 성장했다. 국내판매는 총 10만3274대로 전년 동월(10만1356대)대비 1.8% 증가했으며, 해외판매는 46만3973대를 팔아 같은 기간(44만4870대)대비 4.2% 늘었다.전월과 비교해서도 성장했다. 이들은 1월 총 52만9721대 팔았지만, 2월에는 3.1% 늘어2022.03.03 17:26
볼보의 안전성이 전기차에서도 빛을 발했다.볼보자동차는 자사 쿠페형 전기차 C40 리차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제공하는 차량에만 부여하는 TSP+ 인증을 받음으로써 C40 리차지는 전기차 영역에서도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 및 안전한 차체 구조 등이 다시2022.03.03 17:26
기아가 2030년 글로벌 판매 400만대, 전기차 판매 120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더불어 2026년 매출액 12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영업이익률 8.3%를 달성하고, 시가총액 100조원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기아는 3일 온라인으로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및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기아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 2022년 목표치 315만대 대비 27% 증가한 400만대를 판매해 양적 성장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비중을 52%까지 끌어올려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전기2022.03.03 17:26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잘못된 인사와 현지 전략으로 방향을 잃어 헤매고 있던 현대자동차가 다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이후 떨어지는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 회사는 전기차를 필두로 현지 생산 등 새로운 전략을 내세울 전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공개하면서 매년 중국 시장에 전용 전기차 등 친환경 차 신차를 출시해 2030년까지 13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갖추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현지 생산화를 통해 원가절감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잘못된 인사와 현지 전략...판매량 '내리막길'현대차가 중국서 처음부터 인기가 없었던 것은2022.03.03 17:25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공격적인 시설 투자로 인해 새롭게 바뀌고 있다.한국지엠은 글로벌 신차 생산을 담당하는 창원공장이 장기간의 시설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창원공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신 도장공장을 작년 3월 완공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4개월간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신규 설비 공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창원의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새롭게 변신한 창원공장은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시간당 60대의 차량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은 최신식 생산2022.03.03 17:24
지난여름에 이어 기아 EV6를 겨울에 다시 만났다. 기아 첫 순수 전기차를 타고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누비며, 차량을 시승했다.얼굴은 날렵하고 각 잡혔다. 헤드램프(전조등)는 힘을 주고 위로 치켜든 눈을 떠올리게 하고 주간주행등(DRL)은 그릴과 맞닿는 부분에서 시작해 위를 향해 뻗쳐나간다. 여기에 보닛 위를 강렬하게 지나는 라인과 각진 범퍼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옆모습은 치명적이다. 터질듯한 볼륨감을 가진 보닛과 스포츠카 같이 튀어나온 뒷 펜더(바퀴 윗 부분)는 강렬한 인상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 차선을 바꾸기 위해 사이드미러를 볼때마다 봉긋한 볼륨은 입가에 미소를 띄게한다.후면은 독특2022.02.25 10:58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모델(eGV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eGV70는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다.제네시스는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에 고급 편의사양까지 대거 적용한 eGV70를 내세워 고급 중형 SUV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AWD(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이 모델은 최대 출력 160kW(킬로와트시), 최대 토크 350Nm(뉴턴미터)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2022.02.25 10:58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1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