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7 10:20
"여러 부문에 흩어져 있는 반도체 팀을 한데 묶어 사업부 혹은 부문급으로 격상시키겠다."현대차그룹이 반도체 사업에 직접 진출할 뜻을 밝혔다. 지난 1월25일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에서 반도체 사업부문 격상 계획을 밝힌 것이다.현대차그룹은 현재 여러 계열사 별로 반도체 관련 팀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에버를 중심으로 사업부 내에 구매, 품질부서 등에 반도체 관련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조 대표는 이처럼 흩어져 있는 사업부를 한데 묶어 이를 사업부서로 통합하거나, 사업부문급으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만큼 향후에는 직접 반도체를 조달2022.02.07 10:19
이탈리아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강남역 인근에 있는 강남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마세라티는 강남권 지역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 더욱 빠르고 전문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강남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마세라티 강남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1190㎡(약 360평), 지상 4층 규모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40대, 월간 800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또한 정비를 기다리는 고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서비스센터 2층에는 독립된 공간의 고객라운지가 마련됐다. 1층에는 고객접수실과 진단베이가, 3층과 4층에는 총 8개 워크베이로 운영된다.특히 마세라티 공2022.02.04 13:12
올해 출시가 기대되는 캐딜락 '리릭'의 본격 생산이 시작됐다. 리릭은 매력적인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제네럴모터스(GM)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딜락 리릭의 사전 생산 버전이 조립되었으며, 최종 생산 버전은 몇 달 안에 고객에게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원래 생산 일정에 비하면 약 9개월 앞선 것이다.앞서 GM은 지난 2020년 8월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어 리릭은 지난 9월 이뤄진 사전계약에서 시작 10분만에 완판되는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으며, 11월 중국에서 진행된 사전계약에서도 5주2022.01.27 14:54
폴스타는 자사 전기차 폴스타 2의 사전예약 대수가 '4000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8일 폴스타 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지 일주일 만이다.폴스타코리아는 지난 25일 12시까지 사전예약을 완료한 4000여명의 예약정보를 분석했다.결과는 90% 이상이 롱레인지 싱글모터를 선택했으며, 70%가 넘는 고객들은 파일럿과 플러스 패키지 옵션을 모두 추가했다, 통풍 기능이 있는 나파가죽 시트의 선택 비율도 22%로 나타나는 등 고급 편의사양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폴스타 2가 국내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 전기차로서는 국내 최초로2022.01.27 14:54
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올 뉴 렉스턴의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PSA, Parts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쌍용차와 SNAM사는 KD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7월) 렉스턴 스포츠&칸 그리고 2020년(10월)에는 렉스턴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 Product License Agreement)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PSA 계약과 더불어 착공식이 개최됨에 따라 'KD 생산'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KD(Knock Down) 생산 방식의 자동차 수출은 완성된 차가 아닌 부품인 상태로 컨테이너에 포장해 수출한 뒤 현지에서 완성차로 조립해 판매2022.01.27 14:54
현대모비스가 설립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액 40조 원을 돌파했다.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41조70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조362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4.7%가 급증했다.지난해 4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6114억 원, 5286억 원이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지만, 일회성 품질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24.7%가 감소했다.사업별로 보면 모듈·부품 사업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모듈·부품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9%가 증가한 9조3231억 원이었다.특히 전동화 부품 매출액이 분기 기준 최초로 2조 원을 넘어섰다.2022.01.27 14:54
기아가 설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5조원대의 벽을 넘어섰다.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는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과 2021년 연간실적을 공개했다.먼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펴보면 ▲판매 64만7949대(국내 13만1668대, 해외 51만6281대) ▲매출액 17조1884억원 ▲영업이익 1조1751억원 ▲당기순이익 1조2477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판매량 감소다. 전년 대비 무려 12.8%나 줄었기 때문이다.기아차는 반도체 부족현상에 따른 생산 차질로 재고 부족 현상이 지속돼 아시아·중동 권역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서 판매가 감소했다고 밝혔다.반면 매출액은 판매량 감소에도 더2022.01.27 14:53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설립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2014년 이후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25일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6789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2020년 대비 178.9% 증가한 셈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17조6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었다. 순이익은 5조6931억원을 기록하며 무려 195.8%나 급증했다.이날 공개한 현대차의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의 105조7464억원을 넘어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판매량이 줄었지만, 매출액은 늘어나현대차는 지난해 완성차 판매량이 389만726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7% 증가2022.01.27 14:53
007 제임스본드의 자동차로 잘 알려진 영국의 럭셔리스포츠카 애스턴마틴이 2022년형 'DB11 V8 볼란테'와 'DBS 볼란테'를 국내에 출시했다.27일 애스턴마틴서울은 2022년형 'DB11 V8 볼란테'와 'DBS 볼란테'의 국내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차종은 모두 그랜드투어러(GT) 계열 컨버터블 모델이다.DB11 V8 볼란테는 2016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DB11 시리즈의 컨버터블 모델이다. 강렬한 볼륨감의 곡선의 클램쉘보닛과 날카로운 헤드라이트, 애스턴마틴 특유의 프런트그릴로 호평을 받았다.2022년형 'DB11 V8 볼란테'는 메르세데스-AMG의 4.0L V8 트윈터보 엔진과 8단변속기를 통해 535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최고속2022.01.25 17:03
지난해 중대형·대형 트럭들의 판매량이 일제히 상승했다. 기본 가격이 억 단위인 것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수치다.2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 파비스, 타타대우 프리마, 벤츠 아록스, 볼보 FH등 국내·외 준대형·대형 트럭들의 판매량이 지난해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이런 상승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의 확장과 승용차와는 다르게 별다른 옵션도 없이 투박한 디자인과 실내 구성을 자랑했던 상용차가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준대형·대형 트럭, 일제히 상승국산·수입을 막론하고 준대형·대형 트럭의 지난해 판매량이 일제히 상승했다.먼저 ▲현대차 파비스 ▲벤츠 아록스 ▲만 TGM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