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3 08:16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미국 자동차 시장 침체에도 지난달 판매량 감소폭이 9%에 그치며 선방했다. 특히 기아는 올해 1~11월 판매량으로만도 이미 연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11월 미국에서 9만4665대를 판매해 지난해 11월보다 판매량이 9.0%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전체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친환경차 판매는 848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3.0% 늘어났다. 현대차가 5449대로 165.4%, 기아가 3034대로 158.9% 각각 증가했다.하이브리드차가 7404대로 211.5%, 전기차가 1031대로 24.5%, 수소전기차가 48대로 140.0% 각각 늘었다. 투싼 하이2021.12.01 15:41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가 전기차 'iX'와 'iX3'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기자가 이 두 차량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3일이다. BMW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디 얼티미트 아이 데이(THE ULTIMATE i DAY)’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BMW는 차세대 전기차 iX xDrive 40과 iX xDrive 50과 iX3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iX, 매력적인 디자인에 감성 더했다기자는 26일 국내 최초로 공개한 순수 전기차 'iX'를 다시 만나봤다.iX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5 수준의 차 길이와 너비,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타량(SUV) X6의 높이, 그리고 대형 SUV X7의 휠 크기가 조화를 이룬2021.12.01 15:38
'벤츠 S클래스 긴장해!'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신형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이 모습을 드러냈다.제네시스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다음 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완전변경된 모델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이다.◇강렬한 두줄라인..역동성 강조제네시스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공기 흡입구)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전2021.12.01 15:33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 덤프트럭 '티웨이(T-WAY)'가 독일에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이베코코리아는 덤프트럭 모델 티웨이가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장 차량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전 세계 10개국, 차량 전문가 37명으로 이뤄진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주관한다. 이 상은 미래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건설용 덤프 트럭 티웨이 디자인은 지형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 견고한 차체와 실내 공간 등 운전자의 편의를2021.12.01 15:31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최종 후보에 올랐다.'유럽 올해의 차' 조직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 두 모델을 포함하는 총 7대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라고 공개했다.이에 따라 아이오닉 5, EV6는 세아트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에니악 iV' 등과 함께 '유럽 올해의 차'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아이오닉 5와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와 기아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아이오닉 5는 올해 5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를2021.12.01 15:30
기아가 내년에 간판급 차량 3종류로 15억 중국 자동차 시장 문을 두드린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기아가 내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전기차 'EV6', 준중형 세단 'K3'를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고 올 1~9월 현대와 기아의 중국내 판매량에서 토요타, 폭스바겐에 이은 3위를 차지해 중국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풀이한다.신형 스포티지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차량 전면은 호랑이 코를 형상화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공기흡입구)과 부메랑을 닮은 날렵한 발광다이2021.12.01 15:29
현대자동차가 유럽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바로 현대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에서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영국 BBC 탑기어매거진은 지난 30일(현지시각)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자동차'와 소형 고성능 차량 ‘i20 N’을 각각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BBC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현대차는 ‘2018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지 3년만에 다시 올해의 자동차회사에 이름을 올리며 유럽2021.11.29 14:54
이제 대전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선보이는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이피트(E-pit)'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이피트를 설치하고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피트는 모터스포츠 레이싱 '피트 스톱(Pit stop·급유 타이어 교체를 위한 정차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뜻을 담은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국립중앙과학관 이피트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4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을 시작으로 주요 도심 3곳에 이어 구축한 네 번째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이번 충전소는 올해 2월 공공기관 소유 유휴 부지2021.11.27 16:09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 '르노 5 EV 콘셉트카'가 서울 역삼동 르노삼성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1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상’ 시상식에서 승용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최로 열린 퓨처 모빌리티 상은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참여하는 콘셉트카 시상식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시상식은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공개된 전세계 46종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평가해 승용차와 상용차 부문에서 각각 선정했다. 르노 5 EV 콘셉트카는 올해 초 르노 그룹이 새로운 경영전략 '르놀루션(Renaulution)'을 발표하며 함께 선보인 르노 미래전략을 담은 모델이다. 12021.11.27 16:08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초고성능 차량 12종을 선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포르쉐 AG 파나메라 제품 라인 총괄 토마스 프리무스(Thomas Friemuth)가 행사에 직접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포르쉐는 스포츠카 미래를 만들어가는 포르쉐 AG 브랜드 전략에 맞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이동수단)를 목표로 하는 '포르쉐 전략 2030'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카 세그먼트를 이끌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포르쉐만의 강력한 자동차 라인업(제품군)이 대거 등장했다. 올해 하반기 모터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