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8 09:13
기아가 세계 4위 자동차 시장 인도에 다목적차량(MPV) KY(코드명) 출시를 앞두고 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기아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 7인승 MPV 모델을 다음 달 16일 공식 출시한다고 보도했다.차량 코드명은 'KY'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태의 3열 시트를 갖춘 모델로 알려져 있다.이 모델은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이 가솔린과 디젤 두가지 라인업(상품군)으로 이뤄진다.KY는 113마력, 11.6kgf·m의 성능을 내는 1.5L 가솔린 엔진과 같은 마력에 25.4kgf·m를 발휘하는 1.5L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자동을 선택할 수 있다.이 모델에는 크루즈컨트롤, 터치스크린을 포함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2021.11.18 09:12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일본 자동차가 장악한 베트남 준중형 자동차 시장(C-Segment)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준중형 세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와 기아 'K3'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올 4~10월까지 차량을 총 9557대 팔아 시장 점유율이 60%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판매 내용을 살펴보면 엘란트라는 1717대, 기아 K3는 7840대.이는 경쟁이 치열한 베트남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도요타 '알티스', 혼다 '시빅', 마쯔다 '마쯔다3' 등 일본 차량을 앞지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이에 앞서 K3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 사항으로 3년 전 마쯔다3를 누르고 해당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이름을2021.11.18 08:57
반도체 부족 사태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자동차 업체가 차량 일부 기능을 빼고 판매해 빈축을 사고 있다.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와 BMW, 아우디 등이 일부 부품과 기능을 뺀 차량을 인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벤츠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수입차 업체 중 하나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중순부터 일부 모델에 한해 롱텀에볼우션(LTE) 통신 모듈을 제외한 채 출고 중이다. 통신 모듈이 빠지면 SOS 기능, 메르세데스 미 애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할 수 없다.벤츠는 반도체 수급난에 출고량이 줄면서 지난달 국내 판매량이 3623대로 감소해 국내 수입차 1위 자리를 13개월2021.11.18 08:57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의 새 이정표를 제시한다.현대차와 기아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하는 LA오토쇼에 전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세븐'과 EV9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일 아이오닉 7으로 추정되는 콘셉트카 모델 세븐을 내놨으며 기아는 이달 11일 '2045 탄소중립' 계획 발표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9’ 프리뷰를 선보였다.◇세븐, 아늑한 거실풍 보여줘...전기차 새 청사진 제시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이 대형 전기 SUV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일명 '아이오닉7'으로 불리는 세븐은 전기2021.11.18 08:56
독일 완성차업체 아우디가 내놓은 전기차 'e-트론 GT'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됐다.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전기차 'e-트론 GT'가 독일 최고 권위 자동차 상 ‘골든 스티어링 휠 ’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골든 스티어링 휠’은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 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 이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이 상은 그 해 최고 신차를 평가하고 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상이다. 올해는 약 70여 대 새 모델이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아우디 e-트론 GT가 수상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는 유럽2021.11.16 17:23
롯데렌탈(사장 김현수)이 렌터카, 그린카 등 차량 렌털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 3분기 역대 최대실적 기록을 세웠다.롯데렌탈은 2021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15억 원, 영업이익 729억 원, 당기순이익 385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 회사는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8086억 원, 누적 영업이익 1832억 원, 누적 당기순이익 84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9%, 45.4%, 101.9% 증가했다3분기 매출은 렌터카, 일반렌탈, 그린카 사업부문이 전분기과 비교해 모두 늘어났다.실적 성장의 주요인은 장기렌터카 사업 수익성 확대와 중고차 판매 단가 상승이다.또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2021.11.16 17:17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UAM 산업이 미래 유망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5개 업체가 국내 UAM 생태계 구축과 산업 활성화에 손을 잡아 한국이 UAM 선도 국가가 도약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이들 5개 업체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의 성공적인 실현과 생태계 구축, 산업 활성화에 손을 잡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현대차, 인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파트너십에 대한항공이 새로 참여해 UAM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컨소시엄으로 확대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에 따라 이들 5개 업2021.11.16 11:36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11~12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우디 차량을 체험하도록 하는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 행사를 열었다.기자는 이번 행사에서 'RS e-트론 GT' 운전대를 직접 잡아봤다.차에 탄 기자는 제로백(차량 계기판에 시속 100km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 테스트, 슬라럼(러버콘 사이를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것) 등 시험 운행을 과천대공원 주차장에서 직접 체험했다.◇감탄의 연속..아름다운 자동차 디자인기자가 RS e-트론 GT 현장 체험이 이뤄지는 장소에 도착하니 브레이크 소리와 타이어, 종이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 브레이크 라이닝이 타면서 나는 냄새였다.도심 한 가운데 마치 자동차 경주장을 방불케 하는2021.11.16 11:09
기아가 친환경차를 등에 업고 자동차 본고장 유럽에서 펄펄 날고 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시장 침체와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까지 겹친 악조건 속에서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유럽 각국 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기아는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등에서 지난달 판매 실적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네덜란드에서 1위, 스웨덴에서 2위, 영국에서 3위를 차지했다.기아는 네덜란드에서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최다 판매 브랜드가 됐다.네덜란드의 지난달 자동차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지만 기아는 전년보다 10.3% 증가해 상위 5개 브랜드 가운데 유일2021.11.15 16:18
현대자동차그룹이 주관하는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현대차그룹은 15일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개발자들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등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마련한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총 6500여명이 참관을 등록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차그룹과 협력하는 우수 스타트업 5개 팀(MOBINN, 메쉬코리아, 슈퍼무브, 모빌테크, 메이아이)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