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0 14:28
자동차 종합검사는 국내 자동차의 주행, 제동장치 등에 대한 육안검사, 기계검사를 통해 운행차량 안전도 적합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통해 대기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동차 불법개조, 구조 변경을 예방해 자동차 위조·변조를 막아 차량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를 가진 모든 소유자의 의무사항이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국 자동차검사소, 전국 자동차 지정정비 사업체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차량 보유 연도에 따라 정해진 기간에 자동차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자동차 종합검사에서 어떤 내용을 점검하는 지 살펴보자. ◇자동차2021.10.09 11:04
한국지엠 쉐보레가 내놓은 '더 뉴 스파크'가 ‘2021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조사’ 경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더 뉴 스파크는 7년 연속 고객 만족도 정상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지난 1992년부터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하는 지표다. 이 지표는 전반적인 만족도, 재구매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 등 3 가지 항목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계산한다. 올해 조사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가운데 84.6점을 얻어 기아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또한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매 의향은 각각 88.9, 88.5 점2021.10.08 17:07
정의선(51·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년간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하는 로보택시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로 가기 위한 과감한 행보와 투자, 비전 등을 제시해왔다.또한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7일 수소 관련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밝히며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제품군)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현대차, 로보택시·UAM으로 미래 운송수단 시장 공략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자율주행 전기차와 UAM을 통해 미래 운송 수단 산업에 도전장을 냈다.현대2021.10.08 17:07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 일부 물량이 전라북도 전주공장으로 이관해 물량 부족에 시달리던 팰리세이드 생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현대차 노사는 8일 울산공장에서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물량 일부를 전주공장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울산4공장은 현재 제조 중인 스타리아 8000대를 전주공장에서 함께 생산하기로 하고 내년 7월 이후 전주공장에서도 스타리아 전용라인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해외공장 생산을 검토 중이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물량 2만대를 국내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이에2021.10.07 16:37
지난 10년 간 약 20만대에 육박하는 전기자동차가 보급된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 보급 속도가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보급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19만1065대, 전기차 충전기는 9만1927기(급속 1만3731기, 완속 7만8196기)로 집계됐다.충전기 1기당 전기차 수는 약 2대로 영국(10.0대), 프랑스(11.0대), 독일(11.7대), 일본(16.5대) 등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문제는 급속 충전기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현재 급속2021.10.07 16:36
LG전자가 독일 완성차업체 메르세데스-벤츠에 첨단 자율주행 카메라를 납품한다. 자동차 전자장비(전장)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LG전자는 벤츠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자동차 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독일 완성차 회사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전방카메라를 벤츠 C클래스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의 눈'으로 불리는 ADAS 카메라는 자동차 자동 긴급제동, 차선유지보조, 차선이탈경고, 앞뒤 차와의 속도·거리 자동조절(크루즈컨트롤), 지능형헤드램프(IHC) 등에 사용된다. 이 카메라는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차량 앞 유리와 후방 거울 사이에 장착된다. ◇LG전자, 메르2021.10.07 16:33
전기차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리콜(시정조치)과 차량 화재로 전기차 보급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9월 전기차 판매량은 336대로 지난해 9월(181대)에 비해 85% 급증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집계된 지난해 전기차(수소전기차 포함) 리콜 대수는 9만746대다.전기차 리콜 대수는 2016년 524대에서 2017년 3414대, 2018년 1만2264대, 2019년 1만3024대 등으로 해마다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리콜 대수는 2016년과 비교해 173배이며 2019년과 비교해 7배에 이른다.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전기차 결함 의심사2021.10.07 15:13
이베코(Iveco)코리아가 국내 상용차 시장 석권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코'코리아는 대형 카고 트럭 ‘X-웨이(WAY)’와 15톤 적재중량을 갖춘 덤프 트럭 ‘T-WAY’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베코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둔 상용차와 중장비 제조 업체다. X-웨이와 T-웨이는 지난 5월 국내 시장에 내놓은 플래그십 트랙터 ‘S-웨이’와 함께 이베코 대형 상용차 라인업(제품군) ‘WAY(웨이)’를 이끄는 핵심 차종이다. ◇ X-WAY,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함 뽑내 이베코는 X-웨이를 앞세워 국내 대형 상용차 시장에서 50% 이상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카고 트럭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X-웨이는 높은 고효율 시2021.10.07 11:43
이제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고 차 안에서 몇 번의 버튼 터치로 차량을 최신 성능으로 유지하는 시대가 열렸다. 현대자동차와 볼보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에서 OTA 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OTA는 'Over The Air'의 약자로 자동차 전자제어 장치 '무선 업데이트 시스템'을 뜻한다.이는 커넥티드카(인터넷과 연결된 차량) 시장이 갈수록 커지면서 투자 영역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SW)로 넓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OTA가 무선 업데이트 관련 정부 규제에 막혀 '상용화'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정비소 방문 없이 터치 몇 번으로 차량 문제 '해결'현대차와2021.10.04 15:14
일본 혼다자동차가 4일(현지시각) 일본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신차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혼다는 판매상담부터 구입예상가격, 평가, 계약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끝낸다. 이는 일본 대형 자동차업체로서는 처음이다.혼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대면업무를 피하고 싶은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판매점 방문경험이 없어도 온라인 구입에 저항감이 없는 젊은층 수요를 대척하는데 목적을 두고 온라인 판매에 나섰다.온라인판매는 해외에서 이미 확산되고 있으며 일본내에서도 전기자동차(EV) 전업의 미국 테슬라와 독일 BMW가 이미 시작하고 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