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8 10:16
'쏘나타가 돌아왔다'기아 중형 세단 'K5' 흥행에 '부진의 늪'에 빠졌던 현대차 중형 세단 쏘나타가 다시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14만 2652대가 판매됐다. 쏘나타는 2019년에는 6만5244대로 흥행을 주도했지만 2019년 12월 K5 출시 이후 2년 연속 중형 세단 1위를 K5에 내줬다.설상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차 내부 넓은 공간과 차박(차+숙박) 가능 여부가 차량을 구매하는 주요 척도로 등장해 세단 인기는 떨어지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급상승하는 모습이다.세단 차량이 주춤하자 현대차는 2019년 8월 하이브리드 모델2021.09.28 10:15
현대차가 유럽에서 수소 상용차 투자를 대폭 늘리는 한편 독일에서 수소 버스를 테스트한다고 유럽 현지 매체인 이스트라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차는 최근 스위스에서도 엑시언트(XCient) 수소 트럭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현대차는 수소버스와 수소트럭의 상용차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새로운 수소 버스는 이텐후버와 겔트하우저 등 두 개의 독일 회사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들 회사는 현대차의 수소 버스를 운행하면서 기능 및 성능을 평가하고 있다. 현재는 뮌헨에서 실제 승객들을 수송하며 매일 운행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완전 충전된 수소 연료전지는 약 500km를 운행한다. 버스는 지붕에 34kg의 용2021.09.24 17:06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트렌드 예측 선도기업 '더퓨처래버러토리(The Future Laboratory)'와 함께 자동차 제작 시 재활용 물질을 사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보고서 '칸셔스 디자인(의식있는 디자인·Conscious Design)의 부상'을 발표했다.전 세계 인류의 소비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칸셔스 디자인'은 기업과 디자이너, 조직이 장기로는 환경을 생각해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말한다. 볼보자동차는 바이오 기반 소재로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고품질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최근 해외 패션 웹진 '보그 비즈니스 인덱스'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명품2021.09.24 17:04
현대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수요 감당과 전주 공장 물량 확보를 위해 감당하기 위해 추가 생산에 나서 대기기간이 줄어 들 전망이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다음주 중에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팰리세이드 증산과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옮겨 팰리세이드의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현재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이관해 해당 물량만큼 울산4공장에서 팰리세이드를 추가 생산해 미국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공장의2021.09.23 22:32
지속되는 반도체 부족 사태로 세계 자동차 산업은 올해 약 2100억 달러(약 246조 원)의 매출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회사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전망은 5월 발표한 1100억 달러보다 거의 두 배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지난 1월 부품 부족 문제로 자동차 회사들이 공장 생산량을 줄이자 606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측했다. 알릭스파트너스의 자동차·산업 책임자 마크 웨이크필드(Mark Wakefield)는 성명을 통해 “모든 사람들은 반도체 부족 사태가 지금쯤 더 완화되기를 바라겠지만, 신종 코로2021.09.23 22:28
'테슬라와 파나소닉 긴장해!'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1회 충전으로 837km를 달리는 '괴물 전기차'를 선보여 세계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여기에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 삼성 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배터리가 탑재로 'K-배터리' 위상도 높아졌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23일(현지시간) K-배터리가 탑재된 루시드 전기차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19인치 휠 기준) 모델에 520마일(837㎞) 주행거리 등급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EPA가 현재까지 인증한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거리다.루시드는 테슬라의 최장 거리 전기차 '모델S 롱 레인지'도 따돌렸다.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2021.09.23 22:28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디자인으로 전 세계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다.현대차와 제네시스는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거머쥐었다고 23일 밝혔다.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인 IDEA 디자인상은 독일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현대 블루링크 앱’과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수상했다.특히 ‘아이오닉 5’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2021.09.22 15:35
볼보자동차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내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와 해마다 놀라운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4일 열린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동통신업체 SKT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을 공개하고 향후 판매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신형 XC60, 음성인식 AI 비서 적용"말로 다 되네" 신형 XC60 미디어 행사에 참석한 기자가 개폭 향상된 음성인식 기술을 직접 체험한 후 입에서 나온 말이다. 볼보차가 30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2021.09.22 15:34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에서 내놓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캐스퍼' 인기가 뜨겁다. 캐스퍼가 독특하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현대차에서 19년만에 내놓은 경차 모델이라는 점이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캐스퍼는 사전계약 첫날 현대차 역대 내연기관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계약대수를 기록하는 흥행을 일궈냈다. 현대차가 지난 14일 캐스퍼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하루 만에 1만8940대의 예약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세운 사전계약 최고 기록(내연기관 기준)을 넘어선 수준이다. 캐스퍼는 첫 양산과 함께 올해 1만2000대 생산을2021.09.20 11:17
기아 첫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탑재된 EV6가 유럽에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한국차를 혹평하기로 악명이 높은 600만 자동차 유튜버 채널 '카와우(Carwow)'를 진행하는 유튜버 맷 왓슨(Matt Watson)이 기아 최신 전기차 'EV6'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와우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전기차'란 제목으로 기아 신형 EV6 리뷰를 공개했다. 그동안 현대, 기아, 쌍용차 등 영국 현지에 출시된 한국산 자동차에 혹평을 했던 그는 EV6에 대해서는 극찬했다. 그는 외관 디자인에 대해 "EV6를 사진을 봤을 땐 그냥 그렇다고 여겼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며 "쭉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