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8 11:13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주목받은 전기자동차는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이 기존 내연기관 엔진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전기차에선 가장 중요하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1990년대 중반 이후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출시되면서 회생 제동(Regenerative braking systems; RBSs) 시스템과 기능이 널리 알려졌다. 회생 제동 시스템은 자동차에만 국한되지 않고 철도, 전동차, 전기기관차, 고속철도 같은 기차에도 쓰였고 전기 자전거, 전기 오토바이까지 적용되며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회생 제동은 달리고 있는 차량이 속도를 줄일때 발생한 마찰 운동 에너지를 바퀴에 달린 발전기로 보내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2021.08.06 14:15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를 크게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는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만 4만1813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7월 판매량(1만111대)의 4배로 늘어난 수치다. 이중 현대차 개인 고객의 경우 399%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역시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1만932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9918대) 에 견줘 94.8% 증가한 수준이다.두 회사의 1∼7월 미국 친환경차 판매는 총 6만1133대로 작년 동기(2만29대)보다 205.2% 증가했다.같은 기간 양사의 미국 판매가 총 94만8723대로 작년 동기(65만4887대) 대비 44.9% 증가한 것2021.08.06 14:09
한국자동차기자협회 8월의 차로 미니 해치백 모델 '뉴 미니 쿠퍼'가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8월의 차에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생산하는 ‘뉴 미니쿠퍼’를 선정했다고 5일 전했다.이달의 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지난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발표한다.지난 7월에 출시된 신차 중 기아 신형 스포티지, 뉴 미니 쿠퍼,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이 8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뉴 미니 쿠퍼가 38.3점(50점 만점)을 얻어 8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8월의 차 심사부터 제품의 동력 성능과 친환경성 평가 항목2021.08.06 11:10
국내 완성 車 업체들의 8월이 뜨겁다. 휴가철을 맞아 이달 다양한 신차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8월이 자동차업계에서 비수기로 꼽히는 만큼 적극적 할인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 폭넓은 할인 제공해 현대차와 기아는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통해 8월 내수시장 판매를 더욱 가속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출고를 3개월 이상 기다린 소비자가 아반떼·쏘나타·그랜저·코나·투싼 등 하이브리드 모델로 계약 전환할 경우 30만 원, 수소차 넥쏘로 전환할 경우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주력차종에 30만~5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벨로스터 N과 아반떼 N에 32021.08.06 11:04
자동차의 '리어 스포일러'는 자동차 후면 상단에 장착되는 날개 형상의 구조물을 뜻한다. 주로 고성능 자동차, 해치백, SUV, 미니밴, 왜건 같은 형태의 자동차에서 사용된다. 스포일러의 역할은 고속주행에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공기역학적 성능을 확보하는 부품이다.과거 1990년대에는 세단형 자동차의 트렁크 리드 상단에 날개와 같은 구조물을 설치하는 경우가 일종의 유행인 시절이 있었다. 비록 공력 특성 자체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지만 화려한 외관을 얻을 수 있어 지금도 종종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자동차 '리어 스포일러(Rear spoiler)'는 자동차의 공력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장착하는 부품이다. 스포일러2021.08.05 16:43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대기업 3사는 5일(현지시간) 신차판매에서 차지하는 전기자동차(EV) 비율을 2030년까지 40~5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공동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 같은 비율목표에는 완전전동차 이외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 연료전지차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GM, 포드 및 크라이슬러 모회사 스텔란티스는 공동성명을 통해 야심적인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EV와 충전산업용 추가지원을 분명한 전제조건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미 조 바이든 정부는 EV보급을 위해 1740억 달러(이중 소비자에 대한 환원에 1000억 달러)의2021.08.05 15:46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가 다음달 3일 11세대 '시빅' 해치백 차량 판매에 들어간다. 시빅은 40년 전인 1972년 초대 모델을 판매해 누계 2700만 대를 기록한 혼다의 대표 차종으로 4년 반마다 새로운 차종이 나왔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5 일 11세대 신형 '시빅'의 해치백 차량을 9월3일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시빅은 충돌 완화를 위한 자동 브레이크 등 안전 운전 지원 시스템을 충실히했다. 월 1000 대 판매를 계획하고있다.혼다는 또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HV)와 스포츠 모델 '타입 R''을 추가할 계획이다.최근 시승기를 쓴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혼다 신형 시빅은 앞세대 시빅보다 더 길고 넓다. 11세대 시2021.08.05 10:36
르노삼성자동차가 2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석달간 액화석유가스(LPG) 전문회사 E1과 QM6 LPe 개인택시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판매촉진 행사를 갖는다.QM6 LPe는 국내 유일하게 출시된 LPG 중형 스포츠다용도차량(SUV)으로 널직한 내부 공간과 편한 승차감, LPG 경제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QM6 LPe는 3세대 LPLi(액상분사) 방식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낸다. 서스펜션은 앞쪽은 맥퍼슨 스트럿, 뒤쪽은 멀티링크를 적용했다.르노삼성은 개인택시 고객에게 국내 유일 LPG 중형SUV인 QM6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공동 판촉행사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E1은 이를 위해 전국 28개 충전소와 제휴한다.오렌지 멤버스 회2021.08.05 10:35
렌터카 업체인 SK렌터카가 신규 전기차 고객 확보를 위해 장기 렌털 상품에 무료 충전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는 8월 전기차 장기 렌털 계약을 하는 고객에게 오는 11월 말까지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충전할수록 e득' 판촉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8월 한 달 간 SK렌터카에서 현대 아이오닉5, 기아 니로EV, 기아 EV6 등 전기차 3종을 계약하는 고객은 누구나 차량 인도 후 11월30일까지 충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현대아이오닉5는 준준형 전기차이며, 기아 니로EV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형 전기차이고 기아 EV6는 준준형 전기차이다. 충전 횟수, 충전량 제한 없이 무료로 무제한 사용할 수2021.08.05 10:34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벤츠와 BMW 등 '4강 체제'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외국계 완성차 업체인 '르쌍쉐(르노삼성차, 쌍용자동차, 쉐보레(한국지엠))' 등 3사는 수입차에 점점 밀려나면서 입지가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 높아진 국산 차 가격과 할인 등에 따른 수입차 가격이 비슷해진 것과 ' 베블런 효과'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베블런 효과는 소비자들이 남들보다 돋보이고 싶은 심리에서 이른바 명품만을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는 92만4000대로 전년 동기 94만8000대 대비 2.6%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수입차 점유율이 급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