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6 16:40
그린뉴딜의 핵심인 수소산업에서 '수소모빌리티(이동수단)' 분야가 산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9월8일 개막하는 '2021수소모빌리티+쇼'를 준비하고 있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참가 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2일 기준 참가 업체 약 3곳 중 1곳이 수소 모빌리티 분야 기업으로 잠정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참가기업은 수소모빌리티 분야가 32%, 수소충전인프라 분야는 30%, 수소에너지 분야는 16%, 기관·단체는 22%로 집계됐다. 조직위는 다음달 중 참가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수소모빌리티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이동수단(수소차·수소드론·수소선박·수소철도·수소건설기계 등), 수소차 부품2021.07.26 16:38
장마가 끝난 후 무려 섭씨 37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타이어는 높은 온도로 가열이 된 아스팔트와 직접 접촉하는 만큼 운전자들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우선 운전자는 주행 2시간마다 약 10분 정도 차를 세워 열을 식혀야 한다. 이는 기온이 상승한 여름철 아스팔트 온도로 타이어 온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이다.여름철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은 바로 '타이어 공기압'이다. 여름철 한낮의 높은 기온에다 타이어와 아스팔트의 마찰열로 타이어 내부가 팽창해 평소보다 공기압을 5~10%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는 것은 사실2021.07.26 16:34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자율운전 자회사 크루즈는 포드가 자사의 핸즈프리 운전기술에 '블루 크루즈'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상표권침해 등으로 포드를 제소하고 명칭 사용중단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GM과 크루즈는 지난 24일 새벽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GM은 지난 2012년 주행 중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도 일정한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하는 주행 기술에 '수퍼 크루즈'라는 명칭을 붙이고 2017년 캐딜락 CT6에 처음 탑재했다. GM은 올해 개발한 운전자 보조시스템 '블루 크루즈'는 자사의 '수퍼 크루즈'의 상표권과 크루즈의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드측은2021.07.25 16:27
항상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이다. 자동차 시장도 마찬기자다. 바로 해외 시장 전략형 모델로 국내에 판매하지 않지만 국내 소비자 반응이 좋은 차가 있다. 바로 다부지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빼앗고 있는 기아 인도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이 그 주인공이다. 현대차 베뉴도 같은 인도 시장 전략 모델이지만 같은 세그먼트로 현재 국내에는 베뉴만 판매되고 있다. 쏘넷의 외관은 강인한 그릴 조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타이거 노즈, 램프부터 범퍼 측면까지 전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 전면부와 다이내믹한 볼륨감의 바디와 날렵한 이미지의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뤄 완성도 높은 옆모습을 구현해2021.07.25 16:24
25일 기아 광명 소하리공장(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6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 소하리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 했다. 광명 소하리 공장은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앞서 23일 조립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174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이후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동선이 겹친 1천1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이날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들의 근무 부서는 조립, 생산관리, 보전 등 다양한 부서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2021.07.25 16:23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현재 소프트웨어 리콜이 진행중인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전기차) 모델에 대한 새로운 리콜 조치를 단행한다. 이번 미국 내 볼트EV 리콜은 국내 판매된 모든 리콜 대상 볼트 EV와 똑같이 적용된다.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GM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쉐보레 볼트 EV 특정 제품 화재의 근본 원인을 GM과 LG의 기술전문가들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배터리 셀에서 두 가지의 제조 결함이 동시에 나온 것을 발견했다. 특히 배터리 셀이 해당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이번 신규 리콜 조치는 GM이 기존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결함 있는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계획이다. GM은2021.07.25 16:19
자동차 시장은 끊임없는 기술 발전으로 신차 출시 때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게 마련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디지털 사이드미러다. 기존 거울형 사이드미러가 카메라로 대체된 것이다. 최근 일본 자동차 업체 렉서스를 시작으로 독일 완성차 업체 아우디 전기차 'e-트론', 현대차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에도 탑재되는 등 디지털 사이드미러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디지털 사이드미러, 기존 거울의 사각지대 없애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비가 올 때나 야간 주행에 선명한 시야 감을 제공하고 시야 범위가 넓어졌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점이 장점이다. 이는 고화질 카메라로 후방을 촬영해 얻은 아날로그 신호 영상을 이미지 센서와 시스템2021.07.25 16:17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2일 온라인 미디어 데이를 통해 신형 티구안을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티구안은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00만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그러나 신형 티구안에 EA288 에보(evo)디젤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는 꾸준히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디젤 차량 퇴출 등과는 반대되는 행보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A288 에보 엔진은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줄인다. 이를 통해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유로 6d' 기준을 충족한다. 슈테판 크랍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전기차는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2021.07.23 18:00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풀사이즈(대형) 픽업 트럭 생산을 26일부터 일주일간 중단한다. 이는 1년 넘게 이어진 전세계 반도체 칩 부족 사태로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쉐보레 실버라도 1500, GMC 시에라 1500 모델을 생산하는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공장에서 7월 26일부터 1주일 간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고 23일 보도했다. 실버라도, 시에라 픽업트럭의 헤비듀티(상용차 트럭)를 만드는 미시간주 플린트(Flint) 조립 공장은 일반 3교대 대신 1교대로 생산을 줄일 예정이다. 멕시코 조립공장 생산라인도 멈춘다. 대형 픽업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자동차 제조사에게 가장 잘 팔리2021.07.23 17:17
전기차 배터리가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훨씬 저렴해지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이 단가 인하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기술개발과 시장이 성장하면서 배터리 가격이 인하되어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 그러나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히려 원료 가격이 상승하는 측면이 발생하면서 이런 추세를 저해하고 있다.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배터리 재료 가격이 급등했다. 23일 리서치 회사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음극에 사용되는 탄산리튬 가격은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에너지 밀도와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키는 코발트 수산화물의 가격은 40% 이상 상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