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4 11:20
독일 자동차 기업인 폴크스바겐(VW)은 13일(현지시각) 발표한 2030년까지 사업전략을 통해 장기 수익목표를 끌어올리고 자동차 세계판매의 절반을 전기자동차(EV)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VW은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자동차'라는 사업전략에서 EV로 바꾸는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VW는 2025년까지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EV제조업체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판매 대수에서 차지하는 배터리 EV의 비율은 3%였다. 헤르베르트 디스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EV시장에서 리더가 된다는 전략목표를 내걸었지만 이 같은 목표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2021.07.14 11:06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코나 N에 이은 아반떼 N을 연달아 출시하면서 고성능 모델에 '진심'임을 증명했다.◇코나 N, 국내 고성능 SUV 시장 열어 현대차는 지난 6월 고성능 브랜드 N을 달고 나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을 국내에서 선보였다. 코나 N은 동력계, 컨트롤뿐만 아니라 외장 색상과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등에서 기존 코나와 차이를 보인다. 한껏 낮아진 차체와 평평한 보닛, 양쪽에 적용된 동그란 모양의 머플러팁, 곳곳에 들어간 레드 포인트 등이 스포티함을 끌어올린다. 색상은 기존 5개에 더해 소닉 블루, 퍼포먼스 블루, 그래비티 골드 매트 등 N 전용 색상 3가지가 추가된다. 코나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습식2021.07.14 11:02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연이은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로 확대로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에 한 걸음 다가섰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 화물 운송용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차량으로 경기도 의왕-인천까지 약 40km 구간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에 성공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지난 2020년 현대자동차는 미국 네바다주에서 자율주행 레벨4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연달아 지난 2월에도 현대차와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이 무인 자율주행차의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 시험 주행은 여러 대의 무인 자율주행차가 ▲교차로 통과 ▲비보호 방향 전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있는 혼잡 상황 주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2021.07.14 11:00
기아가 미국에서 '화려한 날개짓'을 하고 있다. 기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각종 상을 석권해 미국시장에서 기아 이미지를 끌어 올리는데 이어 차를 구입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품귀현상'마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텔루라이드, 각종 수상으로 상품성 '인정' 기아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최근 미국에서 각종 상을 거머쥐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미국시장 전략 모델로 2019년 3월 미국에 첫 선을 보인 텔루라이드는 상복이 터졌다. 이 모델은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글로벌 자동차'로 선정됐다. 이는 한국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이다. 이어 텔루라이드는 '2020 올해의 북미 차'와 세계 최고2021.07.13 23:27
쌍용자동차가 유럽 심장부인 영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2일 영국 내 포드자동차 판매법인 비세스터 모터 컴퍼니(Bicester Motor Company)가 판매 차량에 쌍용자동차를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포드셔 북동부 비세스터 근처에 있는 비세스터 모터 컴퍼니는 포드에 이어 쌍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 '티볼리', '코란도'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칸'을 7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자동차 소매업체 비세스터 모터 컴퍼니는 1996년 버킹엄에 처음 자동차 대리점을 열었고 1999년 다른 지역으로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확장했다.케빈 그리핀(Kevin Griffi2021.07.13 23:27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부분 변경한 픽업트럭으로 호주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자동차 호주법인은 지난 12일 호주에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된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등장한 렉스턴 스포츠는 전조등 디자인이 새 그릴과 어울리게 이뤄졌고 새로운 형태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미등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장착해 시인성을 향상시켰다.호주에서 새롭게 판매되는 렉스턴 스포츠(무쏘) 라인업은 ELX, XLV 2가지 모델이며 소비자가 모든 모델에 럭셔리 팩을 채택할 수 있다.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는 탄탄한 내구성으로 험로 주행에 적합하다. 2.2리터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87마2021.07.13 20:27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SUV)차로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현대차는 경형 모델 '아토스' 이후 19년 만에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X1(프로젝트명)을 하반기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토스는 지난 1997년 부터 2002년까지 판매한 현대차의 경차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광주광역시(지분 21%) 주도로 현대차가 지분 19%를 보유해 만든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을 맡는다. 현대차 SUV 라인업(제품군) 중 가장 하위인 '베뉴'의 길이(3595㎜)보다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베뉴는 길이 3995mm, 너비 1770mm, 높이 1590mm이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기아 모닝에 들어가는 배기량 1리터 스마2021.07.13 20:24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에 고성능을 더한 투싼 N라인을 공개했다.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는 투싼 모든 파워트레인(동력장치)에 'N라인' 옵션 패키지를 13일 공개했다. 'N라인'은 현대차가 2015년 양산차 고성능화를 추구하며 내놓은 제품군이다. 이번 투싼 N라인 패키지는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의 프리미엄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상품군)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과 디젤 가격은 각각 375만 원, 123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은 280만 원, 인스퍼레이션은 148만 원으로 가격이 정해졌다. 특히 N라인 패키지를 선택하면 외장 컬러가 크림슨 레드 펄, 내장이 블랙 모노톤으로 변경된다. 해외에서 먼저 공개한 투2021.07.13 20:22
독일 완성차업체 아우디가 세련된 디자인에 고성능을 더한 차종으로 하반기 고객맞이에 나선다. 아우디는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 RS 모델은 '레이싱 스포트(Racing Sport)'의 약자다.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 도전을 상징한다. 이 차종은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 생산과 관련해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생산하는 아우디 고성능 모델 라인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스포트백의 유려한 디자인에 일상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정교함, 초고성능 주행을 위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은 2.9L V6 가솔린 직2021.07.12 22:14
온라인 판매가 자동차 구매에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 온라인 판매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시작으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테슬라 외에도 독일 고급 자동차 브랜드 BMW가 온라인 판매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13일과 15일 오후 2시 6분, 7월 온라인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4~6월에 이은 온라인 판매다. 국내 다른 업체들도 뒤따를지에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다양한 모델 온라인 판매로,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뉴 M135 i xDrive 퍼스트 에디션과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과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