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3 12:59
기업회생절차를 밝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최대 2년 동안 직원 절반에 대한 무급휴직을 시행하는 회생 자구안을 내놨다.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인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 대신 최대 2년간 무급휴직을 통해 비용절감에 나서겠다는 내용의 자구안을 마련해 이를 1일 노조 대의원과 팀장급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자구안은 기술직 50%, 사무직 30% 인원에 대해 무급휴직을 시행하고 1년 후 차량 판매 상황을 고려해 1년 더 무급 휴직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에 진행 중이던 임금 삭감과 복리 후생 중단 기간도 2023년 6월까지 2년 더 연장한다. 임원 임금은 이달부터 20% 더 삭감해 40% 줄이기로 했다.또한 미지급 급2021.06.02 14:11
기아가 국내 대형 세단 시장 공략을 위해 K9의 새로운 모델을 출격시킨다.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내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더 뉴 K9은 지난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를 대표하는 대형 세단이다.이번 K9은 ▲최상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운전자가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럭셔리 대형 세단에 걸맞은 정숙하고 안정적인 승차감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2021.06.02 13:23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셧다운된지 3일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2일 현지 매체 뉴스인디안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 첸나이공장은 2교대 근무 체제로 가동을 재개했다.현대차 첸나이공장은 지난달 인도 보건당국의 규제로 10~15일과 25~29일 닷 새씩 총 열흘간 폐쇄 조치됐다.공장 재개와 관련해 노동자들은 여전히 반발이 심한 상태이며 경영진과의 논의 후 기존 3교대에서 2교대 근무 체제로 전환키로 협의했다.현대차 첸나이공장 재개로 인도 생산은 한시름 놨지만 근무 체제 전환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매체는 닛산과 포드, 르노 등도 같은2021.06.02 11:3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자동차 업계 전반의 공급망 압력으로 테슬라 차량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 @Ryanth3nerd은 "나는 테슬라가 가격을 인상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싫다. 가격을 올리면서도 모델 Y의 요추(허리)받침대(Lumba rsupport)와 같은 기능을 제거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머스크는 "업계 전반의 주요 공급망 가격 압박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원자재가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Electrek)은 지난 5월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테슬라가 반도체2021.06.02 11:37
전 세계 자동차 반도체 공급 대란에도 니오 등 중국 토종 전기차 업체들의 5월 차량 인도 실적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고 1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이날 니오 주가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동부시간 전 거래일 대비 7.21% 급등한 41.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샤오펑은 6.16% 오른 34.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니오는 5월 6711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95.3.1% 증가했다. 지난 4월과 5월보다는 감소한 수치다. 니오는 성명서에서 "5월 반도체 공급 변동성과 특정 물류 조정으로 회사의 차량 납품이 영향을 받았지만 현재의 생산 계획에 따라 6월부터의 납품은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올해 2분기에 21000~22000대의 차량 인도 전망2021.06.02 11:36
핀란드 통신업체 노키아와 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는 1일(현지시간) 인터넷과의 통신기기를 갖춘 커넥티드카에 관한 기본적인 특허소송과 관련, 다임러가 노키아에 특허사용료를 지불하는데 합의하고 소송을 취하했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양사의 합의는 일본과 한국 자동차제조업체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이와 함께 노키아와 다임러는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근거해 다임러는 노키아에 지금까지 거부했던 특허사용료를 지불하게 됐다. 계약의 내용은 비공개로 했지만 노키아는 다임러에 대한 소송을, 다임러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낸 소송을 각각 취하키로 했다.양사2021.06.02 11:35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Vingroup)의 완성차 계열사 빈패스트(Vinfast)가 자사의 전기오토바이 체험 매장 64개를 동시에 오픈, 베트남 전역에 걸친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차 서비스 생태계를 완성했다. 빈패스트는 182개로 늘어난 체험 매장을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면서, 베트남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빈패스트가 지난 3월 28일 오픈한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차 Vin3S(Part Storage, Sales, Service) 체험 매장은, 지원(Part Storage),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등 3개 기능을 갖추고 있다. 300㎡ 면적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조명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미래 차'를 체험해 볼 수2021.06.02 11:34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내년에 400만대를 넘어서는데 이어 불과 9년 후인 오는 2030년께면 3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는 “정부 차원의 탄소배출 저감 정책과 보조금 제공을 비롯한 친환경 교통수단 지원 정책이 점차 확산되고 세제 감면 혜택도 강화됨에 따라 전기차 판매가 이같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일본, 한국,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기차 시장이 이같은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2021.06.02 11:30
현재 전 세계 자동차업계가 전기자동차(EV)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요타가 주도하고 있는 수소자동차(FCV)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産經)가 전문가의 기고를 통해 분석했다. 일본 에너지시프트 발행인이자 전 외무성관료 마에다 유다이(前田雄大)는 기고문에서 "도요타가 FCV판매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각국은 수소에 눈을 돌리지 않았으나 재생에너지의 비용이 극적으로 하락추세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 2019년경부터 유럽에서부터 FCV에 대한 관심이 바뀌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지난해 7월에 유럽연합(EU)의 집행위원회가 수소전략을 발표하고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려는2021.06.02 11:27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모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Untact:비대면)' 흐름에 발맞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의 하나로 이달 18~27일 진행하는 '현대모비스 기부 하이킹'에 참여할 참가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이달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10일간 등산하며 쓰레기를 줍는 새로운 개념의 비대면 CSR이다. 참가자는 유명 등산 앱 ‘트랭글’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비 대면 방식으로도 참여 할 수 있다. 등산을 하며 쓰레기도 줍는 ‘클린 하이킹 캠페인’도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참가비 전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