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9 11:31
기아자동차가 내년에 선보일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위장막 차량이 미국에서 포착됐다.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는 17일(현지시간) 신형 니로로 추정되는 차량 사진을 게재했다. 니로는 지난 2016년 1세대 모델이 출시돼 내년에 2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차량이 공개될 예정이다.차량 앞뒤로 위장막이 씌워지긴 했으나 전조등(헤드램프)과 후미등(테일램프)에 드러난 윤곽으로 볼 때 '하바니로(Habaniro)'와 비슷하다.하바니로는 기아차가 지난해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 콘셉트카다.하바니로는 1회 충전으로 약 4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에 각각 전기모터를 달아 동력을 전달하는 'e-4WD(전기 사2020.12.19 11:29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삼총사를 앞세워 내년 인도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19일 외신 MOTOROCTANE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인도 SUV 시장에 AX마이크로, 크레타(7인승), 팰리세이드 세 모델을 출시한다.현대차가 선보일 'AX마이크로'는 산트로의 K1 플랫폼에 기반한 SUV로 지난 2월 개최된 '2020 인도 오토 엑스포'에서 공개됐다.AX마이크로는 산트로의 1.1리터 자연 흡기식 4기통 엔진으로 구동되고 68bhp의 출력에 5단 수동과 5단 자동·수동 장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매체에 따르면 AX마이크로는 마루티 스즈키 S-프레소(Presso)와 타타(Tata) H2X 기반의 마이크로 SUV와 직접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AX마이크로는 내2020.12.19 09:47
미국의 한 남성이 기아자동차 스포티지를 한 달 동안 두 번이나 도난당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州) 덴버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데이비드 레이스 씨가 지난 10월 아파트 차고에서 2018년형 스포티지를 잃어버렸다고 보도했다. 스포티지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레이스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스포티지를 구매했다. 그러나 차량을 받은 뒤 5일 만에 그가 일하는 사무실 주차장에서 또 다시 도난당했다.한 사람이 한 달 만에, 그것도 똑같은 차를 두 번씩이나 도둑질 당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소식을 전한 현지 매체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2020.12.18 17:03
제네시스가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을 선보였다.이로써 제네시스는 G70, G80, G90에 이르는 세단과 GV80, GV70으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제품군)을 갖췄다.GV70은 파워트레인(구동장치)에 따라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기본형과 3.5리터 가솔린 터보와 사륜구동(AWD)을 기본 탑재한 모델, 그리고 2.2리터 디젤 모델이 나올 예정이다.시승 차량은 3.5리터 가솔린 터보(5830만 원)에 각종 선택사양을 더해 차량 가격 7220만 원으로 구성됐다.3.5리터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를 발휘한다. 공차중량 2톤(21인치 휠·타이어 기준)이 살짝 넘는 육중한 몸집을 충분히 끌2020.12.18 16:31
'베트남의 삼성' 빈(Vin)그룹의 자동차 계열사 빈패스트(Vinfast)가 픽업트럭을 생산,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티엔 퐁'등에 따르면, 베트남 지적재산국이 지난달 말, 빈패스트가 지난 10월 8일자로 픽업트럭 모델의 산업 디자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디자인 특허는 2024년 1월 14일 만료 예정이므로, 빈패스트가 조만간 픽업트럽을 상품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빈패스트는 현재, 소형차, 중형 세단, SUV만 생산, 판매하고 있다. 빈패스트 픽업트럭의 디자인은 자동차 디자인 전문 기업 '이탈디자인(Italdesign)'의 디렉터 필리포 페리노(Filippo Perini)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포 페리노는 람2020.12.18 16:28
베트남에서의 자동차 판매량이 '귀신의 달(음력 7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 판매량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베트남 자동차 제조 협회(VAMA)의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한달간 자동차 판매량은 총 3만6,359대로 전월 대비 9%, 작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차종별 판매량은, 승용차가 전월 대비 13% 증가한 2만8,755대, 화물차는 5% 증가한 7,122대, 특수차령은 25% 증가한 482대다.국내 조립차는 전월 대비 15% 증가한 2만3,509대, 수입차는 0.7% 증가한 1만2850대가 팔렸다.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은 도요타 비오스(Vios)로, 전월 대비 192대 많은 3,635대가 팔렸다. 두번째로 많이 팔린2020.12.18 16:28
“말도 안되게 좋아질 것이다” 테슬라가 자사 자율주행(오토파일럿)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완전자율주행(FSD)’ 베타버전을 최근 내놓은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FSD의 정식 성능에 대해 던진 말이다. FDS 베타버전은 테슬라가 지난해 3월부터 모델S, 모델X, 모델3에 기본적 장착된 FSD 칩에 업그레이드용 애드온 패키지를 적용한 것으로 이 패키지(최소 700만원대)를 옵션으로 구매한 테슬라 차주에게만 제공된다.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정해진 환경에서 제한적으로 손을 뗄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17일(이하 현지시간) 금융 전문매체 벤징가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테슬라 애호가들2020.12.18 16:26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다음주로 예정된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새로운 상용차를 발표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카누는 배송 서비스에 최적화된 미래형 상용 전기차 ‘MPDV(다목적차량)’를 이날 공개했다. 카누는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표준화된 모듈 형태로 장착하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기술협력 계약을 지난 2월 체결한 업체다. 카누의 MPDV는 최근들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라스트마일 배송(최종 목적지로 배송하는 물류의 마지막 단계) 시장을 공략하는 유통업체들을 위한 차량2020.12.18 16:23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일렉트릭'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현대자동차가 내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아이오닉 5'로 곧장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코나 일렉트릭은 부분변경 이전 차량에서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이다.이와 달리 해외에서는 외관과 일부 사양을 변경한 '더 뉴 코나 일렉트릭'이 판매된다.현대차는 지난 10월 코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고성능 모델 '코나 N라인'과 친환경 모델 '코나 하이브리드'를 함께 선보였다. 그러나 코나 일렉트릭은 따로 내놓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이는2020.12.18 16:23
한국지엠 노사가 26차례 교섭 끝에 극적으로 올해 임금과 단체 협약 교섭(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1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18일 잠정합의안 관련 전체 조합원 투표 결과 총 7304명이 투표해 54.1%(3948명)가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와 무효는 각각 3196명, 160명이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이달 10일까지 총 26차례의 교섭을 진행하는 등 교섭 난항으로 극심한 진통을 겪었다.생산 손실은 2만5000여 대에 이르렀고 현장직은 1인당 300만 원의 임금 손해를 입는 등 재산적 피해도 막심했다.이번 임단협 타결과 함께 한국지엠은 인천 부평 공장에 대한 2100억 원 투자 결정을 예정대로 이어가고 노조원에 대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