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7 20:54
"4라운드에서는 핸디캡이 없어 거침없는 질주가 가능해졌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17일 강원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열린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하드론 GT-300 4라운드 예선을 치른 정남수(브랜뉴레이싱팀)가 우승컵을 향한 의욕을 불태웠다.정남수는 이날 오후 열린 GT-300 예선에서 베스트랩(최고기록) 1분2초529를 기록, 3위를 차지하며 내일 치러지는 4라운드 결승에서 3그리드(순서)를 선점했다. GT-300 예선은 1랩 최고 기록을 측정해 순위를 정한다.지난달 전남 영암에서 GT-300 3라운드가 '2020전남GT' 경기 일부분으로 치러졌기 때문에 이번 더블라운드2020.10.17 16:22
2020 태백시장배 &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17일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 서킷에서 열린 가운데 R-300 클래스는 김태환이 우승을 차지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엔페라 R-300 클래스 3라운드는 오버리미트&기름집닷컴의 김종철(66점)과 TEAM NUVAST의 이찬희(59점), 이명진(53점), 그리고 엑사 레이싱팀의 최은준(53점)이 근소한 차이의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어 4파전 승부가 예상됐다.17일 오전에 치러진 엔페라 R-300 예선에서는 2라운드 4위를 기록했던 임형수(파워클러스터)가 1분05초872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어 최은준(EXXA 레이싱팀, 1분06초039), 김동훈(TCR-컴퍼니, 1분06초111)이 그 뒤를 이2020.10.17 16:10
류철호 태백시체육회 회장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태백스피드웨이 확장을 포함한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류 회장은 17일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열린 강원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기자와 단독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민간에서 선출된 류 회장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그는 시종일관 시설 확충 중요성과 더불어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를 공동 주최한 KSR과의 유대를 언급했다.류 회장은 "모터스포츠 경기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를 다변화하자는 게 태백시 방침"이라며 "KSR 측과 협력해 숏코스(짧은 구간)와 롱코스(긴 구간)를 추가하는 등 확장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강2020.10.17 16:05
쌍용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롱보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가 단종 1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티볼리 에어는 지난해 출시된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적재 공간을 대폭 늘린 차량이다. 쌍용차는 당시 티볼리 에어를 따로 내놓지 않았으나 지난 7일 TV 홈쇼핑 채널을 통해 해당 모델을 전격 공개했다.티볼리 에어 재출시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역할이 컸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차박(차에서 숙박) 열풍'이 불었기 때문이다.티볼리 에어는 '차박러(차박을 하는 사람)'를 겨냥했다. 소형 SUV 중에서는 물론 일부 상위 차종보다도 넓은 적재 용량 720리터를 갖췄다2020.10.17 14:27
모터스포츠의 메카 태백시가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2020 태백시장배 &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17일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 서킷에서 열린 가운데 KSR-GT 클래스는 김성훈(라온레이싱)이 주인공을 차지했다.이날 오후 총 20랩으로 진행된 도요타86 원메이크 경기 KSR-GT 결승에서 예선 2위로 2그리드 출발을 알린 김성훈이 21분53초67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내며 포디움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이어 예선 1위로 최선두 그리드에서 출발한 장우혁(Jpex Garage)이 21분54초725로 2위를 차지했고 송현진(UPPER SPEED)은 21분55초637로 예선과 같은 3위 성적을 기록했다.포디움2020.10.17 11:10
현대자동차 카자흐스탄 현지 제휴업체 아스타나모터스가 설립한 조립 공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준공됐다. 그런 가운데 부품 현지 조달을 위한 생산 공장 건설도 추진돼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아스타나모터스가 자동차 부품 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타나모터스는 현대차 차량을 들여와 판매하는 업체로 카자흐스탄 판매 법인 현대 트랜스 카자흐스탄을 함께 설립했다.눌란 스마글로프(Nurlan Smagulov) 아스타나모터스 사장은 "자체 승용차 생산은 회사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향후 부품 공장을 설립할 뜻을 밝혔다.구체적인 밑그림은 제시되지 않았으나 아스타나모터스 부품 공장이 건설2020.10.17 09:55
정의선 회장 취임이후 현대차그룹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시각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투자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취임이후 핵심 계열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의선(50)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14일 현대차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현대차그룹에 대한 재평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신차 효과 본격화와 내년 제네시스 판매 증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및 전기차 시장 점유율 상승을 통한 성장성 확보를 전2020.10.16 14:40
미국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크루즈(Cruise)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자동차부로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자동차 시험운행을 허가 받았다. 사람이 타지 않은 무인자동차 운행 허가는 실리콘밸리 도시들처럼 복잡하지 않은 곳에서는 있었지만 샌프란시스코처럼 복잡한 대도시 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로이터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일본 혼다, 소프트뱅크 그룹이 대주주인 크루즈는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180회에 걸쳐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채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해왔지만 이번 허가로 이같은 안전조처 없이 시험 자동차 5대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크루즈 최고경2020.10.16 14:21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상용차 전문 자회사인 히노 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트럭 개발에 뛰어들었다. 수소연료전지 트럭에 관한한 한국 현대차가 가장 앞장서 있는데 도전장을 낸 것이다. 현대차는 이미 대형 트럭 '엑시언트'를 스위스에 수출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의 상용전문차가 수소연료전지 트럭개발에 뛰어든 만큼 현대차에게 강력한 경쟁자가 떠올랐지만 현 단계에서 답은 '글쎄요'이다. 16일 일본의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히노자동차는 지난 5일 북미에서의 트럭 개발 로드맵 '프로젝트 Z'를 발표했다. 2021년 상반기를 목표로 도요타 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대형 트럭 시제품을 공동 개발한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