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6 12:02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긴 침묵 끝에 첫 포문을 열자 우렁찬 배기음이 태백산에 울려 퍼졌다.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대표 김기혁)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2020시즌 개막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개막전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절차와 함께 진행됐으며, GT-300, RV-300 등 총 10개 클래스로 70개 팀의 200여 명 선수가 참가했다.4일과 5일 오전 예선을 거쳐 오후부터 진행된 클래스별 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며 시즌 첫 우승자가 배출되는 장면이 연출됐다.특히 이번 개막전은 넥센타이어의 불가피한 상황으로 경기 타이틀인 넥센 네이밍을 테이핑으로 가린2020.07.06 11:42
현대자동차가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현대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 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 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대형 트럭의 경우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상용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투입되는 프로토타입(상품화 전 핵심 기능만 넣어 제작한 모델)과 전시용 콘셉트카를2020.07.05 14:54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무관중 경기로 개최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승부 열기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대표 김기혁)의 시즌 개막전 결승 경기가 5일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개최됐다.개막전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절차와 함께 진행됐으며, GT-300, RV-300 등 총 10개 클래스로 70개 팀의 200여 명 선수가 참가했다.이날 오후 26랩으로 진행된 최상위 클래스 GT-300에서는 대영모터스의 최성우(벨로스터 N)가 27분48초17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결승선을 통과했다.이어 E4M의 문세은(제네시스 쿠페)이 27분52초139로 2위를, MC2_Beoms의 이현재(제네2020.07.05 11:53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태백스피드웨이 서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대표 김기혁)이 5일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시즌 개막전 결승 경기를 개최한다.개막전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절차와 함께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모든 야외 부대행사는 취소됐다.GT-300, RV-300 등 총 10개 클래스로 진행되는 개막전은 70개 팀의 200여 명 선수가 참가해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특히 이번 개막전은 넥센타이어의 불가피한 상황으로 경기 타이틀인 넥센 네이밍이 테이핑으로 가려진 채 경기가 진행된다.이날 오전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브리핑 시간에서 해당 내용이 긴급 전달됐고 선2020.07.05 11:32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내년 10월부터 러시아에서 생산한 엔진으로 크레타와 솔라리스, 리오를 생산한다.5일 러시아매체 포카팀에 따르면,현대차는 지난달 30일 러시아 상트페테레스부르크에서 엔진생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러시아 경제 일간지 베도모스티가 보도했다.포카팀은 현대 크레타와 기아리오 자동차는 내년 10월부터 생산을 개시한다고 전했다.이 엔진공장에서 생산되는 엔진은 크레타와 솔라리스, 리오를 비롯해 현대-기아차 다른 모델에 탑재된다.그동안 현대차와 기아차는 러시아 시장 진출 이후에도 엔진만은 한국에서 수입해 완성차를 조립했다. 새 엔진공장은 엔진 수입에 들어가는 대규모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엔진에2020.07.04 10:23
'메르세데스 벤츠' '스마트' 등의 브랜드를 가진 독일 자동차 업체 다임러가 생산 체계 변경의 하나로 전기차와 내연기관 소형차를 생산하는 프랑스 엉바슈(Hambach) 공장을 매각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여파를 극복하기 위한 다임러의 리스트럭쳐링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프랑스 정부는 재무부 장관이 직접 나서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각) 다임러가 유럽 자동차산업의 시설 과잉과 유럽 내 신차 수요 급락에 따라 프랑스 공장을 매각하려 한다고 보도했다.프랑 동쪽에 있는 엉바슈의 공장은 벤츠의 전기차 전용 서브 브랜드인 'EQ'의2020.07.04 10:23
이탈리아 미국 자동차 회사인 회사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주주들에게 지급하기로 약속한 55억 유로 규모의 이익배당금을 줄이기 위해 일부 자산의 분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이탈리아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피아트는 지난해 합의한 합병안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CA 대변인은 3일(혅니시각) 이탈리아 일간지 '일 솔레 24 오레'에 나온 배당금 변경 가능성을 일축했으며 프랑스 자동차 회사 PSA도 같은 날 "합병과 관련해 정규로 나오는 추측보도에 대해 아주 명백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부인했다.FCA 대변인은 "합병의 구조와 조건은 합의됐으며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FCA와 PSA는 내년 1분기까지 합병을2020.07.03 17:53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품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고품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S Q4 그란스포트 제냐 펠레테스타를 선보였다.인테리어 디자인 소재의 이름을 딴 '펠레테스타(Pelletessuta)'는 잘 짜인 가죽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만이 자랑하는 정교하게 직조된 내장 가죽 시트의 고급스러움을 나타낸다.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최고의 거장, 마세라티와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손을 거친 이번 한정판 에디션의 예술적 특별함은 바라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고품격 경량 나파 가죽으로 이뤄진 펠레테스타는 특수한 설계와 정교한 마감을 통해 제작된 가죽이 사용됐으며 얇은 나파 가죽 스트립을 교차 직조한2020.07.03 10:42
올해 15년 차를 맞이한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개월간 연기했던 대회의 시즌 첫 포문을 연다. 코리아스피드레이싱(대표 김기혁)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올 시즌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막전은 GT-300, RV-300 등 총 10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70개 팀의 200여 명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당일에는 지속적인 소독과 관계자 외 입장을 제한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 방역 절차를 진행하고 무관중 대회 운영을 통해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경기 중 경기장 내 실내 시설2020.07.03 10:19
테슬라가 2분기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코로나19에 의한 봉쇄와 미국 캘리포나아에 있는 유일한 공장의 폐쇄에도 불구하고 1분기보다 더 많은 전기차를 전 세계에 납품했다.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에 신형 Y SUV를 출시하면서 지난 4~6월까지 2분기에 차량 9만650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의 8만8400대에 비해 2.5%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9만5200대를 납품했던 지난해 동기에 비하면 4.8%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봉쇄로 인해 테슬라는 3월 23일부터 거의 두 달 동안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유일한 미국 생산 공장을 폐쇄해야 했다. 공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