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1 08:0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업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전기SUV 출시를 서두른다. 스페인 언론사 모터닷이에스는 쌍용차가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쌍용차는 라인업의 전동화 전환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이르면 내년 중반 성보일 예정이라고 모터닷이에스는 설명했다. 쌍용차의 첫 전기차는 SUV로 향후 10년 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배터리 전기차를 위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있다. 모터닷이에스는 쌍용차의 첫 전기차는 C 혹은 D 세그먼트의 3~4개 모델이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외에서 인기인 티볼리와2019.11.01 07:12
폭스바겐이 신형 티구안과 아테온을 앞세워 한국 시장 부활을 알린 가운데, 고객 접점을 강화해 판매를 강화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은 공식 딜러 마이스터모터스(대표 이기준)가 국내 최초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전시장을 ‘파일럿 시티스토어’ 콘셉으로 새단장해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한남동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최근 수입차 전시장이 대거 들어서고 있어, 강남 도산대로와 영동대로에 이어 새로운 수입차 시장으로 최근 부상했다. 마이스터모터스는 폭스바겐 기존 고객과 가망 고객과 유연한 소통을 위해 현대적인 감각의 ‘파일럿 시티스토어’ 콘셉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파일럿 시티스토어2019.11.01 06:49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자사의 인기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칸을 드레스업 튜닝했다.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드레스업 칸’ 이벤트를 가진 것이다.1일 쌍용차에 따르면 튜닝 현장에는 좀비카 콘셉으로 꾸며진 렉스턴 스포츠 칸이 전시됐다.행사장을 찾은 고객은 좀비로 특수분장한 모델과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사진을 찍었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어반소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교환권 500장을 제공하기도 했다.쌍용차 관계자는 “2017년에는 핼러윈 로드쇼를, 지난해에는 쌍용패밀리데이를 각각 개최하는 등 고객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2019.11.01 03:51
유럽 자동차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9월 신차 판매가 큰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3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9월 유럽 신차 판매는 128만대로 전년 동월보다 14.4% 증가했다. 유럽시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는 게 보도의 골자이다. 국가별로는 14개국에서 판매가 증가했으며, 독일은 9.1%, 이탈리아는 6.5% 각각 신차 판매가 늘었다. 차종별 판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23% 증가하며 시장점유율 39%를 차지했다. 배터리 전기차는 119% 증가한 4만700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차도 각각 26%, 27% 판매가 늘었다. 연료별 점유율은 디젤차가 29%, 전동화2019.11.01 02:27
일본 도요타가 지난달 선방했다.도요타는 9월 세계시장에서 82만13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0.3% 판매가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이하츠와 히노 브랜드를 합한 도요타 판매는 같은 기간 1.7% 늘어난 92만3600대로 집계됐다.이 기간 도요타는 자국에서 16만3,005대를 팔아 26% 판매가 급증한반면, 해외 판매는 65만 8295대로 4.5%가 줄었다.도요타는 한국에서 9월 37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981대)보다 61.9% 판매가 줄었다. 이로써 도요타는 1∼9월 한국에서 8100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32.1%(3827대) 판매가 감소하게 됐다. 도요타의 추락은 7월 불거진 한일 갈등이 주요인이다.한편, 도요타 그룹의 1∼9월까지 세계 시장 판매는2019.10.31 08:02
현대자동차가 연간 5∼7%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최근 중국 대안 시장으로 부상한 베트남에는 상용차를 출시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베트남 언론사 오토프로는 현대차가 자국에 경트럭 뉴포터 H150을 선보였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신형 포터 H150은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무장 했으며, 유연한 이동성과 효율적인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의 포터 H150은 지난해 3월 현지에 출시된 이후 고품질로 자국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오토프로는 설명했다. 신형 포터 H150은 이전 모델인 H100의 장점을 계승하면2019.10.31 06:33
국내 진출한 도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혼다 등 일본 5개 완성차 브랜드가 한국과 일본의 경제갈등 해소에 목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7월 불거진 한일 갈등으로 한국 판매가 급감하고 있어서 이다.다만, 최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기업이 경제협력 명목의 기금을 마련하고, 일본 기업이 참가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양국간 다소 화해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앞으로 갈길이 멀다.이들 5개 브랜드가 희비가 갈리면서 몸을 사리고 있는 이유이다. 3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한일 갈등이 불거기기 전인 올해 상반기 일본 5개 완성차 브랜드는 한국에서 2만342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1285대)보다 10.3% 판매가 늘었다2019.10.31 04:09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업계 초초로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우주로 발사한다. 람보르기니는 HMR와 최근 2년간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우주에서 시험을 진행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람보르기니와 HMR의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내달 2일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나사(NASA) 월롭스 비행시설에서 발사 예정인 노스롭 그루먼 안타레스의 로켓에 탑재 예정이다.이번 실험에서 로켓은 람보르기니가 생산한 5가지 탄소섬유 복합소재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우주에서 진행하고, 향후 자동차와 의학 분야에서 적용 가능성을 연구하게 된다.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첨단 탄소섬유2019.10.30 14:31
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사회 구성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기아차는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로 2003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기아차는 그랜드힐튼호텔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가 성과와 발전 방향을 효과적으로 전달받은 점을 인정받아 보고서 부문 대상, 전체 114개 출품작 중 1위에 각각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옛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최근 1개년도 발간한 114사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중요성,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