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4 09:06
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수출 회복세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쌍용차가 내수 판매 3위에 이어 수출 포함 국산차 업계 판매 3위에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영국의 한 온라인 매체는 최근 출시된 신형 코란도가 자국에서 쌍용차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0년에 출시된 코란도는 그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달성하지 못했다. 다만, 신형 코란도가 4기통 엔진뿐만이 아니라 전륜과 4륜구동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티볼리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이 매체는 강조했다.코란도의 새로운 1.5 리터 가솔린 터보는 현재 영국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하다는 게 보도 내용의 골2019.09.24 06:22
일본 닛산이 한국 철수를 일축했다. 닛산의 한국 법인인 한국 닛산은 7월 초에 불거진 한일 간 경제 갈등으로 판매가 크게 줄었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닛산과 닛산의 고급브랜드 인피니티의 7∼8월 한국 판매가 466대로 전년 동기(1151대)보다 59.5% 급감했다. 같은 기간 5개 일본 브랜드는 4064대를 팔아 37.2%(2412대) 판매가 줄었다. 이 기간 렉서스만 21.8%(1301대→1585대) 판매가 늘었고, 혼다는 57.6%(1428대→606대), 도요타는 21.8%(2596대→1407대) 각각 한국 판매가 역성장 했다. 이로써 인피니티는 올해 1∼8월 한국에서 213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697대)보다 21%, 같은 기간 닛산은 502019.09.24 04:08
현대차그룹이 2017년 중국 정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좀체 살아나지 않는 현지 판매를 위해 팔을 걷었다. 베이징에 개방형 혁신 센터를 현지 민관학연과 협업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베이징에 ‘크래들 베이징’을 개소하고 중국 현지 민관학연과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래들 베이징은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 이스라엘의 현대 크래들 TLV, 독일의 크래들 베를린에 이은 다섯번째 개방혁 혁신 센터이다. 현대차그룹은 ‘크래들 베이징’으로 현지의 정보통신기술(ICT) 대기업과 미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대학, 정부, 투자 기관 등과 협력을 확2019.09.24 02:40
파워프라자 친환경 0.5톤 라보ev 피스를 서울 관악구청과 양주시에 공급하는는 등 본격 보급에 나섰다. 24일 파워프라자에 따르면 관악구청은 공원관리업무용, 양주시는 시설관리와 관내 홍보현수막 부착·수거용 차량으로 라보ev 피스를 도입했다. 0.5톤 전기화물차 피스는 차량유지관리비, 연료비 등이 저렴하고 근거리 운행 관리용 차량으로 사용하기에 최적화 됐다. 라보ev 피스는 전기차용 완속충전기 이외에 가정용(220V) 전기로도 충전을 할 수 있다. 국내 유일 경상용 전기화물차 라보ev 피스는 1회 충전 실제 주행거리가 100㎞이며, 충전시간은 4시간이 걸린다. 파워프라자는 라보ev 피스의 평생무상 사후서비스를2019.09.23 18:24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현지에 도착해 현지 美자율주행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2조4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현지 자율주행업체인 앱티브 테크놀로지스와 합작 법인을 신설하고 신설 법인의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키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은 모두 20억 달러(2조4000억원)의 현금을 출자한다. 이들 3사의 취득 금액은 현금과 특허 라이선스, 용역 제공에 대한 대가로 지급되는 합작회사 지분에 대한 평가액이다.설립 예정 법인의 회사명과 대표자는 법인 설립시 확정되며, 이번2019.09.23 12:44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 수입차 업계 ‘빅3’를 이뤘던 독일 BMW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명예회복에 나선다. BMW그룹 코리아는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부문 신규 딜러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BMW 자동차 부문의 신차와 애프터세일즈, 중고차 사업이며 지역은 서울 서남부 2개 지역과 경기도 남부 2개 지역 등이다. 지원자격은 BMW 자동차 단독 전시장과 서비스(AS)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능력이 있고, BMW 사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는 법인이면 된다.지원을 원하는 법인은 내달 18일까지 사업의향서(소정양식), 최근 3개년 감사보고서, 법인소2019.09.23 12:12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업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자사 라인업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갖는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쌍용차는 자사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 개설 1주년을 맞아 고객 초청 캠핑을 지난 주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지난 주말 펼쳐진 이번 캠핑에서는 참가 고객들은 달고나 & 마시멜로 만들기, 솜사탕 마술쇼, 구운 소시지와 커피 등 캐핑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했다. 밤에는 혼성 버스킹밴드 스프링스의 공연이 진행됐다.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섭 전무는 “SUV 명가 쌍용차가 사람과 자동차, 아웃도어가 어우러지는 앞선2019.09.23 09:46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의 총괄수석부회장의 해외 광폭 행보가 속도를 낸다.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이날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정 부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현지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투자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현지 대통령과 정상회담 기간과 겹쳐 대규모 현지 투자 방안이 나올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정 수석부회장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수입차 고율관세 부과 문제에 대한 자사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현대글로비스의 차량 운반선 사고와 관련해 24명의 인명 전원을 구조한 미국 해안경비대 측에 감사의 뜻을 전달할 계2019.09.23 09:05
지난해 하반기부터 그룹과 함께 그룹의 주력인 현대자동차를 이끌고 있는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의 실적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인도 언론사인 파이낸셜익스프레스는 2017년∼2018년 회기에 현대차인도의 수익이 2124루피(3만5683원)로 전년보다 7.7% 증가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의 영업수익은 6.5% 늘었다. 현대차인도는 이전 회계 연도에 2582루피의 수익으로 직전 회계연도 보다 21.5% 늘기도 했다. 이 같은 성장은 현지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의 현지 판매가 전년보다 2.7%, 서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수출이 5.3 % 각각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파이낸셜익스프레스는 분석했다.이로써 현대차 인도의2019.09.23 06:28
추석 성수기를 보내고 국내 영화계가 다시 숨을 죽이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에드 아스트라’ 때문이다. 지난주 개봉한 방화는 한편도 없었으며, 틈새시장을 노린 외화 5편이 국내 극장가에 걸렸다. 이로 인해 추석 연휴를 노리고 개봉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다소 선방했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이철수 역), 엄채영(샛별) 등이 열연한 미스터 리는 가족을 위한 영화로 익살과 감동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미스터 리는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중앙로 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비극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이 화재로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