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8 06:08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11일(현지시간) 자국에서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를 대거 선보인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첫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차인 ID.3, 신형 e-업(e-up), 비틀의 전기차 버전인 e-비틀을 각각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전략으로, ID.3은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주행거리, 강력한 주행 성능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가족 차량이다. 비틀과 골프에 이어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한정판 모델인 ID.3 퍼스트 에디션은 5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해 독일,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시장에서 3만대 이상 판매됐다2019.09.08 06:04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민족의 대절 추석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경과 귀향을 위해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쌍용차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에서 히터·에어컨 작동상태, 엔진과 브레이크, 냉각수, 각종 오일류, 벌브류, 타이어 마모 상태·공기압 측정과 보충 등 11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쌍용차 모든 모델(대형상용차 제외)이며,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펼쳐진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추석 여행을 위해 이번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객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 서비스를2019.09.07 02:38
하반기 들어 국산차 판매가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국내 판매 3위 자리를 놓고 각축한다.쌍용차(대표이사 예병태)는 지난해 한국GM이 철수설에 휘말리면서 주춤한 사이 연간 내수 판매에서 사상 처음으로 3위에 오른 이후 올해 역시 3위를 고수하고 있다. 다만, 르노삼성(사장 도미닉 시뇨라)이 상반기 악재를 털고 인기 모델의 신차를 대거 투입하면서 쌍용차를 위협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에 따라 이달 해치백 클리오 최대 350만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 최대 400만원 현금 지원 등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고객이 이달 클리오를 현금으로 구입하면 200만2019.09.07 02:28
추석을 앞두고 중고차 수요는 증가한 반면, 시세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SK엔카의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이달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중고차 수요가 늘면서 국산차, 수입차 시세 모두 전월대비 평균 하락 폭이 1% 미만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국산차 시세는 전월대비 평균 -0.79% 소폭 하락했다. 국산차 중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QM3로 최소가 기준 -5.69% 내려 1118만원~1326만원에서 시세기 향성됐다. 현대차 LF 소나타 시세 역시 최소가 -1.40%, 최대가 -2.94% 떨어져 13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SK엔카닷컴은 설명했다.반면, 쌍용차 티볼리와 기아차 스포티지 4세대는2019.09.07 02:23
자동차 업계가 차량 활용도가 높은 가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는 서울경찰전직지원센터(센터장 조혜숙)와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 경찰관들의 마카롱택시 전문 운전자 ‘마카롱쇼퍼’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경찰전직지원센터는 경찰관의 퇴직 후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상담과 교육, 취업알선과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ST모빌리티는 마카롱쇼퍼 채용시 서울경찰전직지원센터를 통해 역량 있는 퇴직 경찰관들을 맞춤형으로 추천 받는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의 운행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운전다를 ‘마카롱쇼퍼’2019.09.07 02:17
독일 아우디폭스바겐의 고급 아우디가 12일 개막하는 자국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델 2종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전기구동 오프로드 차량의 미래를 보여주는 ’AI:트레일’ 콘셉카와 고성능 모델과 신형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을 세계 처음으로 전시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우디는 이번 포뮬러E 레이싱카 ‘아우디 e-트론 FE06’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우디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다양한 신차도 출품한다. 아우디의 전시 차량 26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아우디 힐데가르드 보트만 이사는 “올해 프랑크모터쇼 출품 차량의 절반 이상을 최초 공개되는 차2019.09.06 10:24
쌍용자동차가 하반기 수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쌍용차(대표이사 예병태)는 코란도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인 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코란도는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주행안전보조 시스템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별 다섯개 기준을 만족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공인 받았다.코란도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인 딥컨트롤 시스템과 동급 최다 에어백(국내 기준)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지녀, 유럽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란도는 국내 동급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으며, 이중2019.09.06 10:02
중국을 제외한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남아메리카 시장에서도 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언론보도에 따르면 자국의 8월 자동차 판매는 2만3290대로 집계됐다. 현지 진출한 완성차 업체 가운데 기아차는 1814대 팔아 판매 3위에 올랐다. 기아차의 현지 베스트셀러 모델은 피칸토(모닝)으로 8월에 605대가 팔렸으며, 올해 누적 판매는 4560대로 나타났다. 아울러 옵티마와 니로 등도 기아차의 성장을 주도했다는 게 현지 보도 내용이다.한편, 기차아는 올해 상반기 중국(-11.9%)을 제외하고 미국(3.8%), 유럽(1.7%) 등 주요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판2019.09.06 09:41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91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이는 최근 선보인 신형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 QM6를 앞세워 하반기 성장을 지속하고, 협력사와 상생으로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 이다. 르노삼성은 이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 상여금 등 추가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협력사의 자금 운영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6일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69개 협력사는 하순인 지급일보다 보름 정도 대금을 일찍 받게 됐다. 르노삼성은 올해 2월 설날을 앞두고 72개사 협력사에 146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이 같은 평가상생결제시스2019.09.06 09:21
한국과 일본의 경제갈등으로 한국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그룹이 웃었다. 8월 판매에서 일본 3사 판매가 급감하면서 이들 두 업체가 감소분을 흡수한 것이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8월 수입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벤츠와 BMW,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1만205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6206대)보다 판매가 94.2% 급증했다.같은 기간 벤츠는 123.2%(3019대→6740대), BMW는 80%(2383대→4219대), 미니는 36%(804대→1095대) 각각 판매가 크게 늘었다.반면, 일본 3사는 지난달 1398대 판매에 그치면서 전년 동월(3247대)보다 56.9% 판매가 크게 줄었다. 이중 도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