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2 09:16
국내 자동차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일본 언론사 이자 보도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남아시아 파키스탄에서 판매된 승용차 18만5781대 가운데 한국차 1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모두 일본차가 차지했다고 이자는 강조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적게 잡아도 자국 도로를 달리는 97%의 차량이 일본 차이다. 일본 차의 현지 점유율이 100%인 셈이다. 파키스탄 거리를 달리고 있는 승용차 대부분은 도요타와 닛산 등 일본 완성차 업체의 차량이가는 게 이자의 보도이다.동남아시아 역시 일본차가 강세이다. 인도네시아 등의 도로 위 70%는 일본 차량이며, 나머2019.07.12 04:06
영국과 프랑스가 한국에서 현대판 백년전쟁을 치른다. 영국을 대표하는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과 프랑스의 국민차 브랜드 시트로엥이 한판 마케팅 승부를 펼치는 것이다. 영국과 프랑스는 1337년부터 1453년까지 116년 동안 전쟁과 휴전을 지속했다. 이른바 백년전쟁으로 이후 영국과 프랑스는 한국과 일본처럼 앙숙 관계가 됐다. 애스턴마틴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애스턴마틴 서울은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와 마케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우선 애스턴마틴 서울은 두산베어스 덕아웃에 자리한 김태형 감독의 의자를 특별 제작해 제공한다. 김 감독 의자 상단에는2019.07.12 04:05
올해 상반기 내수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신차와 중고차는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로 각각 집계됐다. 12일 한국자동차한업협회, 한국수입차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그랜저는 5만3342대, E클래스는 1만3560대가 각각 판매돼 신차 판매 부문 1위에 올랐다.아울러 중고차 업체 K Car는 상반기 자사 판매에서 그랜저HG와 벤츠 E클래스가 각각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차 시장에서는 현대차 쏘나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기아차 카니발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차의 경우 벤츠 E 300과 E 300 4MATIC, 렉서스 ES 300h, BMW 520d, 아우디 A6 40 가솔린 등이 판매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2019.07.12 02:14
앞으로 BMW 고객은 마트에서 장을 보러 가서 차량을 수리할 수 있게 됐다. 장 보기 전에 차를 맡기고 장을 본 이후에 차를 찾을 수 있다.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는 자사의 공식 딜러인 동성모터스가 부산 롯데마트에 패스트레인 서비스(AS)센터를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이달 초 BMW 코리아와 롯데마트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동성모터스가 마련한 AS센터는 롯데마트 부산점 6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260㎡(80평) 규모로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40대의 BMW와 MINI 차량을 수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엔진오일, 필터류,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타2019.07.11 10:40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앞으로 더 차별화 돼야 합니다.”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본부장(사장)의 말이다. 독일 언론사 ‘오토 모터 운트 스포츠’는 최근 비어만 사장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면서 10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00년 기아차를 계열사로 흡수할 당시 내새운 현대차와 기아차의 차별화 전략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브랜드는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라인업을, 기아차 브랜드는 대중적인 라인업을 운용할것이라고 천명했다. 당시 현대차 라인업에서 경차를 빼고 기아차 라인업에만 경차를 둔 이유이다. 다만, 이후 대내외 업황이 악화되면서2019.07.11 09:50
미국의 ‘빅3’인 포드가 판매 부진으로 대규모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에 이번에는 차량 결함으로 대규모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 10일 포털 야후 뉴스에 따르면 포드가 파워 트레인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미 지역에서 5만8000대의 중형 세단 포커스를 리콜한다. 이번 리콜은 초기 리콜 도중에 나타난 불완전한 파워 트레인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를 수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 결함은 차량의 연료 증기 관리시스템에 과도한 진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오작동으로 차량이 캐니스터 퍼지 밸브를 감지하지 못한다.이 문제는 2000㏄ 가솔린 GDI 엔진이 장착된 2012과 2017 생산 판매된 일부 포커스뿐만 아니라 같은 엔2019.07.11 09:08
한국 닛산(대표 허성중)과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의 인피니티 코리아(대표 강승원)가 내수 판매 회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차량 판매 비수기인 여름을 맞아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하고, 하반기 성수기에 대비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달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AS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우선 닛산은 행사 기간 AS센터와 자사의 서비스 지정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타이어 등 모든 유상수리 항목에 대해 10%(부품과 공임 포함, 건당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고객이 트랜스미션 오일을 교체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피니티 역시 이달 유상 수리2019.07.11 06:54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자리한 한국 조이본드(대표 이천우)가 최근 입소문을 타고 운전자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관리용품 전문제작, 판매 업체인 일본 조이본드의 한국 총판인 한국 조이본드가 관련 상품을 비롯해 철저한 차량관리를 펼치고 있다.한국 조이본드는 현재 차량 방향제부터 전문적인 외장 관리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내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이중 방향제는 단순하게 향만을 내뿜는 게 아니라 실내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까지 발휘한다. 한국 조이본드의 주력은 Z-1이다. 이 제품은 퍼티로 손상된 차량을 복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실제 추돌과 충돌 등 외부 충격으로 차체가2019.07.11 04:09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포르쉐는 상반기 세계에서 13만3484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2% 판매가 늘었다고 10일(현지시가간) 밝혔다. 올해 판매는 신형 카이엔이 같은 기간 45% 급증한 4만1725대가 팔리면서 주도했으며, 포르쉐의 스테디 셀러인 마칸(4만7367대) 역시 여기에 힘을 보탰다. 지역 별로 판매에서는 중국 판매가 28%, 아시아와 태평양, 아프리카와 중동 판매가 20% 각각 상승했다. 미국 판매도 3% 늘었다. 포르쉐는 한국에서도 같은 기간 2540를 판매해 전년 동기(2163대)보다 17.4%(377대) 판매가 증가했다. 포르쉐 측은 “유럽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2019.07.11 02:41
독일 BMW가 영국 햄스 홀에 자리한 엔진 공장 일부를 자국으로 옮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엔진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수출하지 않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며, 앞으로 영국산 제품에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BMW는 영국산 엔진이 남아프리카 공장에서 X3 등에 탑재되고 있다면서 10일(현지 시간) 이같이 밝혔다. 다만, 영국이 10월 말 유럽연합(EU)을 탈퇴하게 영국산 제품에 관세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BMW는 자국 공장에서 생산한 엔진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수출하고, 미국 등으로 수출을 늘려 생산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