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6 02:44
프랑스 대중차 브랜드 시트로엥이 한국 시장 회복을 위한 역작을 내놨다.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편안함과 실용성 등을 모두 갖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 신형 ‘C3 에어크로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최근 선보인 신형 ‘C5 에어크로스’와 함께 시트로엥의 하반기 한국 시장 전략 모델이다.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SUV 본연의 비율과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 ▲편안함에 대한 시트로엥의 노하우를 담은 다재다능한 실내공간 ▲지형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경쾌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최대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지녔다. 송2019.06.25 07:05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기업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투톱’ 전략으로 올해 흑자 원년을 일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2010년대 중반부터 대형과 소형, 고급과 대중 SUV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우선 쌍용차는 라인업 고급화로 부가가치를 높인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2017년 상반기 2.2 G4 렉스턴을 선보였다. 2001년 2.9 디젤로 선보인 렉스턴은 2012년 2.0 한국형 디젤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됐다. 당시 SUV 트렌트가 중형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같은 해 상반기 렉스턴 W가 부산모터쇼를 통해 세상에 나왔다. 다만, 쌍용차는 2.2 디젤 엔진을 개발해 2016년 렉스턴 W에 탑재한 이후 이듬해 같은2019.06.25 01:54
국산 자동차 업체들이 해외 영토 확장에 팔을 걷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지난해 말 직영 법인을 호주에 설립한데 이어 최근 뉴질랜드에서 신차를 출시하는 등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최근 뉴질랜드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현지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차량 20여대를 전시했다. 올해 51회째인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이다. 이 행사가 4억 달러(4600억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만큼 농업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통신, IT, 전자제품 등의 기업들이 행사를 공식적2019.06.24 08:20
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 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 올 들어 수출이 살아나면서 해외 판내 역시 증가하고 있어서 이다. 인도 언론사 머니컨트롤은 기아자동차가 인도에서 향후 2년간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 셀토스를 포함해 4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보급형 전기자동차(EV)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고도 이 매체는 설명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현지 자동차엑스포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인도 전용 소형 EV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을 도입 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현대차와 함께 인도 시장용 저비용 EV를 고려하고 있으며, 출시 시기는 인도 정2019.06.24 07:19
19일 전국 극장가에 걸린 ‘롱 리브 더 킹: 목포의 영웅’과 함께 왕이 돌아왔다. 착한 깡패 이야기인 이 영화는 역시 같은 주제로 2006년 강석범 감독의 작품 ‘해바라기’에서 열연한 김래원 씨가 주연을 맡았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목포의 영웅은 해바라기, 미스터 소크라테스(감독 최진원, 2005년) 등에서 열연한 김래원 씨 표 영화이다. 액션과 감동, 유머와 사랑 등이 적당히 버무려져 있다는 뜻이다. 극 시작부터 현대차가 강하게 나간다. 전통시장 개발에 반대하는 시장 상인들과 철거를 강행하려는 용역 깡패들이 시장 입구에서 대치한다. 용역 깡패 선두에는 현대차의 고급 세단 에쿠스가 있다. 에쿠스는 소위 왕2019.06.24 02:42
하반기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마이너 업체들이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서면서 인천에서 맞붙었다. 한국GM은 자사의 대중브랜드 쉐보레가 지난 주말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6회 쉐보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500여점의 예선 응모작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유치부 40명, 초등생 60명 등 100명이 참여해 자웅을 가렸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튼튼 자동차’를 주제로 펼처진 이번 대회는 전문 심사단이 창의력과 주제 표현력, 색채 조화, 작품 완성도 등을 평가했다. 대회에서는 유치부 8명, 초등부 13명 등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한국GM은 수상2019.06.23 15:38
세계 각국이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자동차 연비를 대폭 강화한다.23일 포털 야후 뉴스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승용차의 연비 기준에 관한 심의회가 2030년도 새로운 연비 기준을 최근 제시했다.심의회가 제시한 2030년 승용차의 평균 연비는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C) 기준으로 2016년보다 32.4% 향상된 평균 25.425.4㎞/ℓ이다.이는 1.8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코롤라 스포츠 하이브리드의 WLTC 연비 25.6㎞/ℓ와 유사한 수준으로, 적어도 하이브리드 아니하면 이룰 수 없는 연비라고 야후는 설명했다.완성차 업체가 새 연비 기준을 달성할 수 없을 경우 일본 정부는 100만엔(10822019.06.23 09:20
최근 인도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가 흥행 돌풍을 지속하고 있다. 23일 현지 언론사인 파이낸셜익스프레스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베뉴는 한 달전에 인도에 공식 선보였으며, 출시 이후 3만3000건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현대차는 그동안 인도 구매 고객에 1000대를 전달했다. 이를 감안할 경우 베뉴 구매 계약 후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베뉴가 동급 경쟁 모델인 스즈키 비타라 브레자, 타타자동차의 넥슨, 마힌드라의 XUV300, 포드의 에코 스포츠보다 가격과 편의·사양 등에서 탁월하기 때문이라고 파이낸셜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실제 베뉴는 인도 최초로2019.06.23 05:26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옛 코엑스 광장)’가 오랫만에 텅 비었다.이곳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빌딩, 아셈타워, 인터컨티텐탈 코엑스 호텔과 오크우드 호텔, 롯데면세점, 지하철 9호선 등으로 가는길목으로 하루 유동 인구만 수십만 명에 달한다.이로 인해 이곳은 국내외 기업들의 홍보의 장으로 이용된다. 올해는 LG전자가 자사의 신형 스마트폰은 홍보한데 이어 지난달까지는 삼성전자 역시 자사의 신형 스마트폰을 이곳을 통해 알렸다. 다만, 지난 한달 간 이곳이 텅비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SM타운 사옥을 감싸고 있는 대형 액정표시장치(LCD)모니터를 통해 브랜드와2019.06.23 04:23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레이싱 대회가 내년 한국에서 열리면서 테슬라가 고객 몰이에 나섰다. 홍보 회사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는 내년 포뮬러 E 코리아가 ‘ABB FIA Formula E 챔피언십’을 내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포뮬러 E 챔피언십은 세계 유일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열리고 있으며, 내년 5월 서울에서 펼쳐진다.이를 위해 포뮬러 E 코리아는 내달 초 국내외 자동차 기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일정과 방향, 비전 등에 대해 소개한다. 내년 ‘포뮬러 E 챔피언십’을 앞두고 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 코리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지난 2년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