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31 07:16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이탈리아 페라리와 프랑스 대중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맞붙었다.페라리를 국내 공식 수입하는 (주)FMK는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SF90 스트라달레를 최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일반 양산형 모델로서는 강력한 성능으로 최대 출력 1000마력을 자랑한다. 이는 PSA의 고급브랜드 DS가 내달 시승행사를 갖는 2.0 4기통 싱글 터보 DS7(177마력)보다 출력이 5.6배 높은 것이다.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8기통 모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최대 출력 780마력의 90° V8 터보 엔진과, 220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있다. 차량에 탑재된 전기2019.05.31 06:53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오랜만에 감성 마케팅 일환으로 드라마를 통한 간접광고(PPL)을 펼친다. 배우 정해인과 한지민이 열연한 M본부 수목드라마에 다목적 차량 V60를 지원하는 것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의 PPL은 2012년 방화 ‘돈의 맛(감독 임상수)’에 자사의 세단 S시리즈와 SUV를 대거 협찬한 이후 처음이다.돈의 맛은 재벌 집안의 돈에 대한 집착과 탐욕, 욕정을 그린 문제작으로 백윤식(윤 회장 역), 윤여정(금옥), 김강우(영작), 김효진(나미) 등이 열연했다. 이후 볼보는 영화 등에 자사 차량을 지원했지만, 노출은 제한적이었다. 이번 수목드라마는 아들을 키우는 홀아비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와 도서관2019.05.31 02:41
세계 자동차 시장의 침체로 일본 ‘빅3’ 가운데 하나인 닛산자동차가 생산을 감축한다. 31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닛산운 당초 생산 규모 확대 전략을 포기하고, 세계 10곳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현재보다 10% 가량 줄이는 내용을 7월 공표할 방침이다. 닛산은 현재 세계 곳공세 33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551만대를 생산했다.한편, 닛산의 한국 판매는 올해 1분기 1384대로 전년 동기(1796대)보다 22.9% 줄었다.2019.05.30 09:11
현대자동차가 미국 판매를 강화하고 나섰다.분기 현지 완성차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2%(409만1864대→400만8215대)로 줄면서 세계 유수의 업체들의 판매 역시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미국 브랜드는 1.2%, 일본 브랜드는 4.4%, 유럽 브랜드는 1% 판매가 각각 줄었다. 반면, 현대차는 2%(14만8877대→15만1788대), 기아차는 7.6%(12만6945대→13만6596대) 각각 판매가 늘었다. 이를 감안해 현대차 미국 법인은 자동차 판매의 베테랑 랜디 파커 씨를 판매 부사장으로 영엽했다.파커 부사장은 일본 닛산 USA의 서부 지역 담당 부사장, 인피니티 북미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미국, 캐나다,2019.05.30 07:57
‘OO’ FOR LIFE. 우리말로 해석하면 삶(생명)을 위한 ‘OO’이다. 국내 자동차산업 1위인 현대차와 전통적으로 국내 수입차 업계 강자인 볼보의 이야기이다. 30일 업게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는 자사 차량의 번호판에 아래에 ‘HYUNDAI FOR LIFE’를 새기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현대차는 대규모 인재 발굴에 나선다. 이 회사가 자사의 연구개발본부의 미래 기술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사원 상시 채용하는 것이다. 모집 직무는 41개 부문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등 신입사원 12개 부문, 경력사원 29개 부문이다. 모집 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와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며,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와 석2019.05.30 07:03
2010년대 들어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차량 등 친환경자동차의 보급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도 구매 보조금과 충전인프라 확충을 서두르면서 다소 늦은 감이 있는 국내 전기차산업 역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여기에 전기차는 기존 고체연료 차량보다 부품 수가 크게 줄어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도 부상했다.김필수 교수를 만나 전기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20년 간 내연기관차가 지구룰 달렸는데요.▲ 그렇죠. 엔진의 힘을 변속기라는 장치를 통해 최적의 속도로 변환시켜 바퀴까지 전달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다만, 완성차 업체들은 연비와 환경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다양한 기술개발을 지속했습니다 - 근래 두 마2019.05.30 06:34
독일 BMW 그룹이 29일(현지시간) 고급 소형 SAV(Sports Activity Vehicle) 신형 X1을 공개했다. X1은 2009년 출시 이후 세계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개척한 인기 모델이다. 신형 X1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3기통과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을 갖췄으며, 탑재된 모든 엔진은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유로 6’를 충족한다. 뛰어난 효율성을 갖춘 신형 X1 xDrive16d는 6단 수동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수동 변속 모델의 경우 유럽기준 복합연비가 22.7~24.4㎞/ℓ, 복합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7~116g/㎞로 고효율과 친환경을 모두 만족한다.7단 듀얼 클러치 변속2019.05.30 06:33
피아트클라이슬러 지프의 중형 픽업 ‘신형 글래디에이터’가 출시 이전 큰 인기를 끌면서, 공식 출시 이후 인기 고공 행진을 예고했다. 29일(현지시간) 지프에 따르면 ‘신형 글래디에이터’ 론치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시작 한지 하루만에 4190대가 완판됐다. 이는 신형 글래디에이터의 론치 에디션이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닌데 따른 것으로 지프는 설명했다. 실제 신형 글래디에이터의 론치 에디션이은 ‘One of 4190(4190개 중 하나)’가 새겨진 알루미늄 테일게이트 뱃지부터 미드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 처리된 17인치 알루미늄 휠, 팔큰 와일드피크 올 터레인 33인치 타이어, 모나코 실버 색상으로 도배된 대시보드, 블랙 가죽2019.05.29 04:16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세미를 주관한다. 신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장이기도 한 김 교수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아울러 세미나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튜닝산업으로 전환 방법도 제시한다. 이는 정부가 2014년 드레스업 튜닝(장식품 탈부착)으로 국내 튜닝산업이 공식화 했지만,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부가가치가 높은 메카니즘(엔진 등) 튜닝은 손도 대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2019.05.29 04:02
“르노는 한국에서 절대 철수하지 않을 것입니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의 말이다. 김 교수는 최근 본지와 통화에서 “철저하게 이윤 논리 논리로 접근하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프랑스 르노의 기업 문화가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 기업 문화가 사회주의적인 성향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공의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에 당장의 이득과 손해를 고려해 기업을 폐쇄하거나 법인 철수를 하진 않는다는 뜻이다. 반면, 종전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GM은 철저하게 자본 논리로 움직인다. GM은 유럽 판매가 저조하자, 2010년대 초 자사의 대중브랜드 쉐보레의 유럽 철수를 단행했으며, 스웨덴 사브,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