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5 07:46
앞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원정 진료를 오는 환자의 이동이 수월해 질 전망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기업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는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에서 성모병원까지 상경 환자를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마카롱택시를 시범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수요응답형(DRT) 마카롱택시’를 위한 전용탑승공간을 남부터미널에 마련하고, 터미널 하차 고객을 대상으로 강남고속터미널 인근 성모병원까지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카롱택시는 13인승 대형승합차이지만, 요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고객은 현장 발권과 함께 전화 예약, 예약 앱 등의 방식으로 마카롱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행열 대2019.05.15 07:21
독일 BMW그룹이 자사의 인기 모델인 중형 1시리즈의 3세대 신형을 선보인다.BMW는 7월 11일 독일 뮌헨에서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전문지가를 대거 초청해 신형 1시리즈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2004년 첫선을 보인 1시리즈는 2도어 쿠페, 3도어 해치백, 5도어 해치백, 컨버터블, M 버전 등이 있다. 1시리즈는 3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후륜구동 차량이다. 이어 BMW는 2012년 2세대 1시리즈를 출시했다.이번 3세대 신형은 독특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소형 해치백 모델로, 이번 출시 행사를 통해 신형 1시리즈 개발 담당자들은 제품 설명을 갖는다. 아울러 행사 참석 기자들은 신형 1시리즈를2019.05.15 06:48
2010년대 들어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급증하면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관련 차량을 대거 선보이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0년대 중반부터 SUV 판매가 급증하기 시작해, 전년 대비 2013년 14.2%, 2014년 15.1%로 크게 늘었다. 2000년대 중반 시행된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됐고, 국민 소득증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 풍조 등에 따른 것이다. 이후 2년 간 SUV 판매 성장세는 평균 한자리 수에 머물렀지만,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16.7% 판매가 다시 급상승했다. 지난해 주 52시간 단축 근무 시행과 함께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와 현대차 펠리세이드 등 신차가 판2019.05.15 06:36
국산차와 수입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SK엔카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엔카보증을 검색해 퀴즈 정답을 맞히면 선착순 100% 경품을 제공하는 ‘매직아이 속 정답을 맞혀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로 중고가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확대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퀴즈는 “엔카보증은 O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차량만 엄선해서 진행합니다”에서 O에 들어갈 숫자를 맞히는 것이다. 이벤트 참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키워드 ‘엔카보증’을 검색 후 관련 뉴스, 매직아이 속 퀴즈 정답 확인, 브랜드2019.05.15 05:13
국내 완성차 업계 1위인 현대자동차와 올해 도약을 추진하는 프랑스 대중차 브랜드 푸조가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경쟁하고 있다. 현대차는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인 ‘FIFA(피파) U-20 월드컵’ 대회에 차량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20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팀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여자월드컵과 함께 FIFA 4대 축구대회이다.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24개국이 참가한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FIFA 주관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 대회에도 경기 진행과 선수 이동 등2019.05.15 02:37
(주)한라홀딩스(대표이사 홍석화, 최경선)가 자동차부품 유통 사업을 강화한다. 한라홀딩스는 전장부품 전문기업 만도를 계열사로 두고 있어, 현재 자동차 부품 유통·물류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한라홀딩스는 최근 세종물류센터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물류센터는 국제 규격 축구장 열개 규모인 면적 6만6281㎡로, 세종시 전의면에 자리하고 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종물류센터는 하이랙(High Rack) 보관설비와 입출문 도크 접안설비가 설치되어 있어, 3만5000개의 파렛트를 보관 할 수 있다. 아울러 레이저를 이용한 초고감도 화재감지 시스템 (VESDA, 조기반응형 연기 감지기)이 설치돼 센터를 안전2019.05.14 06:2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올해 회사 정상화에 청신호를 쏘아 올린 가운데,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회복에 주력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2009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결별하고,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해외 전략시장이 흔들리면서 수출이 크게 줄었다. 실제 쌍용차는 주력이던 러시아와 유럽시장이 무너지면서 2014년 7만847대를 수출해 전년(7만8740대)보다 수출이 10% 감소했다. 전년 수출이 10%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쌍용차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당시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 주요국의 재정난이 불거지면서 유럽시장이 침체됐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중동과 중남미 등 주요 시장도 타격을 받으면서 쌍용차2019.05.14 04:02
최근 들어 한국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저마다 방식으로 약진을 노리고 있다. 우선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대표 김영식)은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위핸 무상 점검 이벤트인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를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차량의 장거리 이용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소모품 교체, 차량 기본 상태 점검 등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숙련된 캐딜락 전문 엔지니어는 행사 기간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소모성 유액을 보충해 주고, 브레이크, 조향장치, 하체 부싱류, 에어컨 시스템 등 20여개 항목에2019.05.14 02:14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올해 매출 목표인 35억 유로(46조6000억 원)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1분기 경영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페라리는 1분기 매출이 9억4000만 유로(1조1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1%(8억3100만 유로) 증가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같은 기간 페라리의 순이익은 1억8000만 유로(2220억 원)로 20.8%(1억4900만 유로) 급증했다. 올해 페라리의 예상 매출은 전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이다.2019.05.13 11:35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부와 외부 소통을 강화하면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우선 현대기아차는 미래 자동차를 위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사내 스타트업 3곳이 분사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독립하는 사내 벤처는 ▲엠바이옴 ▲튠잇 ▲폴레드 등이다.현대기아차는 2000년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이후 스타트업과 꾸준히 소통하는 등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했다. 이어 2014년 첫 분사 이후 이번에 3개 기업이 동시에 독립 기업으로 출범하게 됐다.이들 3사는 지난 5년 간 준비기간을 거치면서 자동차 실내 공기질 관리, 차량 개인화 기술, 어린이 카시트 등에서 우수한 기술을 확보했다.현대기아차는 사내 스타트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