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1 10:06
부가티 ‘시론’의 가격은 31억4000만원이다. 이는 기아자동차 경차 모닝의 기본 사양(950만원)을 331대 살 수 있는 가격이다.1일 본지 카메라에 부가티 시론 모형과 레고로 만든 부가티 시론이 잡혔다. 2일 ‘C 페스티벌’과 ‘EV 트렌드 코리아’가 개막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다. 레고 부가티 시론의 가격은 얼마일까? 제작 기간 30일에, 제작자의 열정 등을 고려하면 가격으로 따질 수 없다는 게 관람객들의 이구동성이다.2019년형 부가티 ‘라 부아튀르 느와르’의 가격은 144억원으로 같은 사양의 모닝 1516대를 구매할 수 있다.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고부가가치의 고급 차량이나 슈퍼카 등의 개발에 힘을 쏟는 이유이다.2019.05.01 06:23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 브랜드 아우디가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 8라운드에서 3위와 4위를 각각 차지했다.아우디는 지난 주말(현지시간) 자사의 매뉴팩처 팀의 대표 드라이버 다니엘 압트 선수와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가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다니엘 압트 선수는 이번 시즌 두번째 시상대에 오르게 됐다. 아우디 선수들은 순수 전기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으로 래이싱에 참여했으며, ‘아우디 e-트론 FE05’은 비와 우박이 내리는 악천후에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했다고 아우디는 설명했다.한편, 포뮬러 E는 ‘친환경적 이동수단’의 가능성을 레이2019.04.30 10:11
현대자동차가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는 안정적인 판매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주요 시장으로 발돋움 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선 현대차는 내년 현지에 ‘베뉴’를 출시한다. 최근 막을 내린 미국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첫섬을 보인 베뉴는 1.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5인승이다. 현대차는 현지 경제 사정을 고려해 베뉴를 엔트리(생애 첫차) 급으로 운영하면서 가족 차량으로도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라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베뉴는 수동 6단과 자동변속기를2019.04.30 08:54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시장 침투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2015년 말 자사의 고급 브랜드로 기존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통합한 제네시스를 출범하면서 EQ900을 내놨다.이후 현대차는 제네시스 G80, 70, 90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을 내놓는다.최근 본지 카메라에 제네시스 G80 3.3(가솔린) 모델이 잡혔다.차량만 보면 평범하다. 다만, 배경을 오른쪽으로 확대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앞에는 산과 비닐하우스, 장독대가 있는 경기도 파주의 산골 마을이다. G80 3.3의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차량 가격은 4899만원부터 6214만원이다.제2019.04.30 08:53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우리나라 보다 뒤떨어진 기술력을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는 중국이 한국의 자동차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중국산 차량이 가격대비 성능이 탁월해 국산차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북경자동차그룹(BAIC)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기차 3종의 한국 출시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BAIC의 한국지사인 북경모터스(대표 제임스 고)가 주최하고, 북경모터스는 행사에서 BAIC과 자사의 전기차 라인업 등을 소개한다.이번에 BAIC이 선보이는 전기차는 중형 세단 ▲EU5,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5, 소형 SUV ▲EX3 등이다. 이들 전기차는 친환경성과 효율성, 높은 상품성을 기본으2019.04.30 07:56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우리나라 보다 뒤떨어진 기술력을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는 중국이 한국의 자동차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중국산 차량이 가격대비 성능이 탁월해 국산차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북경자동차그룹(BAIC)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기차 3종의 한국 출시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BAIC의 한국지사인 북경모터스(대표 제임스 고)가 주최하고, 북경모터스는 행사에서 BAIC과 자사의 전기차 라인업 등을 소개한다.이번에 BAIC이 선보이는 전기차는 중형 세단 ▲EU5,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5, 소형 SUV ▲EX3 등이다. 이들 전기차는 친환경성과 효율성, 높은 상품성을 기본으2019.04.30 07:10
BMW그룹코리아(대포이사 한상윤)이 모터스츠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운전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BMW 모델의 성능을 과시하기 위한 전략이자,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 모터스포츠를 활성화 하기 위한 포석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주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 클래스’ 개막전 경기를 각각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식 클래스로 신설된 클래스는 BMW의 M4 단일 차종으로 경주가 진행되는 세계 유일의 BMW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M4 쿠페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활용해 공차중량을 낮추고 최고 출력 45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7단 M 더블2019.04.30 06:29
이달초 취임한 BMW그룹코리아의 한상윤 대표이사가 초호화 차량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이는 독일의 BMW가 고급브랜드로 한국에 자리 잡았지만, 2010년대 초반 중형 디젤 세단의 돌풍을 주도하면서 최근 국민 수입차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을 고려한 전략이다. 3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에 따라 한 대표이사는 올해 하반기 고급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THE) X7’을 국내에 들여온다. BMW SUV의 플래그쉽 모델인 더 X7은 3.0리터(ℓ) 디젤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연비 13.5∼14.7㎞/ℓ를 구현했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265마력에, 최대 토크 63.2㎏·m을 자랑한다. 더 X7에는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