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9 08:55
최근 들어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과 트럭(SUT) 인기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이를 감안해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스포츠를 레스턴 스포츠로 지난해 초 업그레이드 하고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렉스턴 스포츠는 종전 코란도 스포츠의 2.0디젤 엔진을 버리고 2.2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갖추면서 상품성을 높였다. 그동안 코란도 스포츠가 상대적으로 해외 SUT에 밀렸지만, 이번 렉스턴 스포츠는 미국의 SUT와 대등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다만, 코란도 스포츠도 튜닝을 하면 렉스턴 스포츠와 해외 SUT와 비슷한 위용을 자랑한다. 29일 새벽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튜닝 코란도 스포2019.04.29 07:32
미국 1위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의 대중브랜드 쉐보레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11만3000대에 대한 리콜(대규모 시정조치)을 실시한다. 28일(현지시간) 회사 측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멕시코 공장에서 2017년 7월 1일부터 올해 4월 4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차량이다. 리콜 사유는 하부 컨트롤 암 가운데 일부 전방 하부 제어 암의 용접 불량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용접 부분이 파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하부 컨트롤 암이 차량에서 부분적으로 분리돼 앞바퀴가 이탈해 차량 핸들링에 영향을 미쳐 사고 위험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M은 대상 차량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2019.04.29 07:23
최근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의 몸값이 치속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자동차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운행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합할 경우 유사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것이다. 독일의 폭스바겐이 최근 자사 골프의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ifo 경제연구소 전 소장을 지낸 한스-베르너 진과 물리학 교수인 그리소토프 부할, If 경제연구소의 에너지 전문가인 한스-디터 롱 등은 전기차와 관련해 발2019.04.29 06:34
지난주 미국 헐리우드 영화 개봉에 방화가 밀리면서 국산차 역시 다소 몸을 사렸다. 다만, 외화에 직접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대자동차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 전국 극장가에 걸리면서 지난주 개봉한 방화가 한 편도 없다. 전국 주요 복합상영관 역시 전체 보유 스크린에서 어벤져스에 80% 정도를 할애한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다만, 최근 어벤져스 등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들이 흥행에 실패하고 작품 역시 완성도가 떨어지고 있지만, 이번 어벤져스 시리즈가 마지막 편이라 상대적으로 관람객 몰이에 성공했다. 개봉 4일 간 모두2019.04.29 01:45
1분기 수입 상용차 판매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 3월 판매가 상승하면서 1월 보합세를 극복했기 때문이다. 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분기 수입 상용차는 모두 1218대기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0.9%(11대) 판매가 늘었다. 전달에 이어 3월 판매(469대) 역시 11.4%(48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볼보는 1분기 51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32대) 19.9% 판매가 급증하면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카니아는 256대로 33.3%(64대), 만은 234대로 -27.8%(90대), 메르세데스-벤츠는 134대로 -37.1%(99대), 이베코는 76대로 65.2%(30대) 각각 성장세를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상용차는 전년 역서2019.04.28 13:58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선보인 코란도에 상용화 최고 수준인 수준2.5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데 이어 자율주행차 완성에 속도를 낸다. 자율주행 상용화 핵심 기술인 정밀도로지도를 위해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체계 구축’ 사업에 참가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도로공사 등 14개 민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 교통 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로, 자율주행차 센서 정보와 정밀도로지도를 결합하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민관 공동구축으로 정밀도로지도 구현과 갱신체계에2019.04.28 04:35
미국 포드가 올해 전략 모델인 신형 이스케이프를 최근 공개했다. 포드가 2005년 세계 최초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 이스케이프를 선보인지 14년만이다. 포드는 신형 이스케이프에는 표준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이뤄졌다며 2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표준 모델은 885㎞ 이상을 달릴 수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 동력으로 48㎞ 이상 주행 가능하다. 신형 이스케이프는 넉넉한 실내를 기본으로 ▲주차 보조 시스템 2.0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포드 코-파일럿360,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커넥트를 지원하는 ▲2019.04.28 04:29
스웨덴 볼보가 1분기 세계 시장에서 선방했다.27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볼보는 1분기 세계 시장에서 모두 16만132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9.4%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볼보의 유럽 판매는 8.8% 증가한 8만6520대, 미국은 9.8% 증가한 2만2058대, 중국은 3.9% 증가한 2만9886대로 각각 집계됐다. 이기간 매출은 629억 1000만스웨덴크로나(12억2000만원)로 10.7%가 증가했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9억1900만크로나로 19.3% 급감했다. 이는 관세 인상 등 교역 조건의 변화 따른 것이라고 볼보는 설명했다.1분기 볼보 라인업 가운데 판매 1위는 XC60, 이어 XC40, XC90순이었으며, 볼보의 생산대수는 모두 17만4904대.2019.04.27 05: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측에 직접 유가 인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다. 휘발유 가격도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OPEC에 전화했다. 그들에게 유가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통화 대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성 발언에 국제유가는 급락하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