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1 08:15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 소형 해치백 리오(국내명 프라이드)가 독일 소형차 시장을 점령했다. 1일 독일 자동차 매거진 '마인 모바일 매거진'(meinmobilemagazin) 보도에 따르면 최근 기아자동차 리오는 독일에서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했다. 매체는 기아차 리오가 지난 2000년에 처음 출시된 이래 현재 4세대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이 10만 대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리오는 지난 2017년에 독일에서만 6만6068대 이상 팔렸고 유럽 시장에서 7만2688대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오는 고성능 버전 '리오 GT' 라인을 출시한 이후 판매가 50% 늘어나는 등 인기가 치솟았다.2018.12.31 16:40
'도덕적 해이의 끝판왕이 따로 없다'소득축소 신고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체포된 카를로스 곤(64) 전 닛산 자동차 회장 얘기다.프랑스 TV채널 르 파리지앵(leparisien)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노공장 직원들이 곤 닛산 전 회장을 향한 분노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곤 전 회장은 자신의 보수를 축소해 허위 신고한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체포됐다. 그는 이후 보석 청구로 풀려날 가능성이 높았으나 회사법위반(특별배임)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내년 1월 1일까지 구류가 연장됐다.곤 전 회장의 잇단 비리 혐의가 드러나자 직원들은 실망감을 넘어 분노가 절정에 달했다.파운드리 사업부문 엔진 유지보수 기술자이자 노동총동맹(CGT) 소2018.12.30 11:22
현대자동차가 선루프 결함으로 '엘란트라 GT' 86대를 리콜한다. 미국 자동차 결함 분석 사이트 카컴플레인츠닷컴은 23일(현지시간) 2018년형 엘란트라 GT에 장착된 파노라믹 선루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루프는 동작 인식 센서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선루프가 닫힐 때 동작이 인식되면 다시 열리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엘란트라 GT는 파노라믹 선루프가 닫힐 때 선루프에 탑승자 손가락이나 머리 혹은 다른 물체가 있어도 선루프가 이를 감지해 곧바로 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제조 과정에 결함이 발생한 것 같다”며 “리콜은 이르면 2019년 2월 15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2018.12.30 11:21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동을 거는 열쇠를 대체하는 전세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문인식 기술로 자동차 열쇠를 대체하고 볼보와 제너럴모터스,BMW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EH 전자열쇠,암호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미국의 CNBC가 최근 보도했다.현대차는 중국에서 판매하는 싼타페에 지문인식 기술을 동비해 자동차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CNBC의 표현을 빌자면 이제 자동차 열쇠는 일반 전화만큼 쓸모가 없어졌다.운전자가 싼타페의 생체인식 센서 하나에 손을 대면 좌석 위치, 측면 미러를 운전자가 원하는 위치로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볼보자동차는 스마트폰의 앱을 자동차 열쇠로 사용하도록2018.12.30 11:20
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에 있는 딜러점 '키이스 현대'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차량을 첫 미국 고객에게 30일 전달했다.이달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한 넥쏘의 첫 고객은 은퇴한 공학자인 토드 하크래드씨로 2003년부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만 운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차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넥쏘 옥외광고판을 운영하고 있다.또 '미스터 모바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마이클 피셔가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북부 캘리포니아까지 약 1천448km의 거리를 시승한 영상을 유튜브에 선보이기도 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안전성, 긴 주행거리를 갖춘 넥쏘가2018.12.27 14:49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3억명에 달하는 구소련 독립국가연합(CIS) 공략에 나선다. 러시아 뉴스 사이트 'RUNEWS 24'는 25일(현지시간) 현대차가 CIS 지역에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CIS는 1991년 구소련 붕괴 이후 신생 독립국이 된 독립 국가 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을 말한다. 러시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몰도바,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이 CIS에 속한다. 현대차는 현재 러시아에 생산법인이 있지만 CIS를 아우르는 별도 생산 총괄본부가 없는 상태이다. 보도2018.12.26 09:09
미국도요타가 신형 '코롤라 해치백'의 다이렉트 시프트 CVT(무단변속기)에 결함을 발견해 약 3,400대를 리콜한다.26일 오토벌로그재팬에 따르면,미국도요타는 2019년형 '코롤라 해치백'(일본 명 코롤라스포츠)의 리콜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도요타가 처음으로 채용한 다이렉트시프트CVT(무단 변속기)의 결함을 발견한 데 따른 것이다. 리콜대상이 되는 차량은 약 3,400대이며, 미국도요타 딜러들이 거둬 변속기 전체를 교환한다.도요타 측은 "제조공정에서 부적절한 작업으로 토크 컨버터 내에서 펌프 임펠러의 블레이드가 분리 될 수 있고, 토크 컨버터를 손상해 동력이 손실 될 우려가있다"고 밝혔다. 신형 '코롤라 세2018.12.25 14:44
현대자동차의 스포츠 부문 인 N. 라인이 칠레에 도착하면서 현대차 포트폴리오에 합류한다.현대자동차는 110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레의 자동차 전문지 '타코미터'는 24일(현지시각) 오랜 기다림은 끝나고 현대자동차가 2018년을 현대차의 스포츠카 브랜드N으로 2018년을 전속력으로 마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타코미터는 두 차량이 현대차가 2위를 차지한 월드 랠리와 같은 세계의 경쟁차로 부상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배운 것을 적용했다고 평가했다.타코미터 보도에 따르면, 칠레에 도착한 연대차의 N 시리즈는 i30 N과 벨로스터(Veloster) N 두 차종이다. 한국 남양의 공장에서 개발되고 뉘르부르크링의 '그린 지옥'에서2018.12.24 16:35
포드(Ford) 자동차는 최근 화재 위험 때문에 F-150과 슈퍼듀티 트럭 등 90만대를 리콜한다. 23일(현지 시간) 더 덴버 포스트 등에 따르면 포드 자동차는 화재 가능성이 있는 엔진블록히터 케이블을 교체하기 위해 북미 지역의 F-150과 슈퍼듀티(Super duty) 트럭 약 90만대를 리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포드 F-150을 공식 수입하지 않지만 이미 포드 F-150을 수입, 구매한 차주는 이번 차량 리콜대상에서 해당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리콜 차량은 F-150과 슈터듀티 트럭이며 미국에서 41만대, 캐나다에서 46만4000대 등 약 90만대에 이른다. F-150 리콜 대상은 포드 디어본, 미시건 트럭공장에서 만들어진2018.12.24 11:23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엔진 결함으로 차량에 화재가 날 위험을 알고도 이를 속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BMW는 차량 안전을 위해 신속한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늑장 대처로 일관해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BMW에 대해 형사고발과 함께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고 BMW 차량 추가 리콜 등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국토부)와 BMW 화재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화재 관련해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민관합동조사단은 BMW 차량 화재 원인이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누수에 따른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EGR은 디젤 자동차 질소산화물(N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