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4 10:36
롤스로이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럭셔리 SUV 명칭을 ‘컬리넌(Cullinan)’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지난 1905년 남아프리카 마갈리스버그 산맥에 위치한 광산에서 발견된 역사상 가장 크고 희귀한 ‘컬리넌 다이아몬드’의 이름으로 롤스로이스가 ‘프로젝트 컬리넌’으로 처음 차량 개발을 발표한 지 3년 만에 최종 모델명으로 결정했다. 하우스 오브 롤스로이스(The House of Rolls-Royce)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및 장인들은컬러넌을 완성하기 위해 아프리카 중동 사막, 북극, 스코틀랜드 하이핸드 산악지대 계곡, 북아메리카 협곡 등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마쳤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2018.02.14 08:42
르노삼성자동차가 2018년 소형 해치백 ‘클리오’와 경상용차(LCV) 전기차를 출시하고 내수 판매 1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신년 최고경영자(CEO)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 소형 해치백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클리오를 상반기 국내 본격 출시한다”며 “하반기 순수 전기 경상용밴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오는 전 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는 클리오 4세대 부분 변경모델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 출시되는 경상용 전기차는 국내 최초 시장을 개척할 모델로 알려졌다. 이어 시뇨라 사장은 “올2018.02.12 14:40
벤츠의 ‘스프린터’, 현대의 ‘쏠라티’, 포드 ‘트랜짓 컨넥트’ 이들의 공통점은 ‘밴(VAN)’이다. 밴은 화물과 승객을 효율적으로 실어 나를 수 있는 차량으로 승용 공간과 화물 적재공간을 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일부 양산차 업체들은 고급화 전략에 따라 극대화된 공간을 활용해 ‘럭셔리 밴’을 출시하고 있다. 만약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밴을 생산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디지털 아티스트 아스키오노브 니키타(Aksyonov Nikita)가 이런 점을 착안해 자동차 브랜드의 특징을 살려 밴을 다시 해석했다. ◇초고성능 ‘부가티 시론’을 투영한 밴 부가티 시론은 이2018.02.10 08:54
'눈과 얼음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된 가운데 닛산자동차는 눈과 얼음에 어울리는 ‘스노모빌’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닛산은 2도어 스포츠 쿠페 ‘370Z 로드스터’를 개조해 바퀴 대신 스키와 무한궤도를 장착했으며 ‘370스키(370ZKI)로 이름을 붙였다. ‘370스키’는 3.7리터, 332마력, 7단 자동 변속기, 후륜구동의 기본 성능과 앞바퀴 탈거 후 '아메리칸 트랙 트럭사(American Track Truck, Inc)의 도미네이터(DOMINATOR®) 트랙 설치를 위해 차고를 3인치를 올렸다. 이와 함께 리어 서스펜션도 3인치 올려 무한궤도 휠을 장착했다. 한편 닛산이 공개한 370스키는 2018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10~19일(현지시간)까지2018.02.09 06:00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한길을 가는 자동차 메이커가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를 놓고 하는 말이다. [리얼시승기]가 르노삼성차의 인기세단 ‘SM6 LE’를 시승해봤다. 도심 위주로 주행을 해 봤다. 가솔린이라 연비보다는 전체적인 느낌 위주로 드라이빙을 했다. SM6 LE의 외모는 한눈에 사로잡힐 만큼 마음에 들었다. 덩치도 컸다. 전장 4850mm, 전폭 1870mm로 경쟁차 쏘나타에 비해 전장은 5mm 짧고 전폭은 5mm가 넓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크기 차이를 느끼긴 어렵다. 앞모습은 ‘C’ 형태의 DRL로 ‘르노’의 패밀리 룩을 갖고 있다. QM6 그리고 최근 르노 본사에서 출시한 메간RS까지 이 디자인이 이어오게 된다. 단, 국내2018.02.08 16:35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6’에서도 BMW와 함께한다. 오는 7월 말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6:폴 아웃’의 예고편이 지난 6일 공개된 가운데 이번 영화에서도 톰 크루즈는 BMW 5시리즈(E28)를 타고 자동차 추격전에 나선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 공개된 차량은 지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달리 80년대에 출시한 오래된 BMW 5시리즈를 이용해 눈길을 끈다. BMW 5시리즈 (코드명 E28)은 1.8-3.5리터 엔진을 장착해 총 7개의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6기통 2.5리터 디젤 엔진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1981년 등장한 이 모델은 8년 동안 약 72만대를 판매해 중형 세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1985년 BMW는 고성능2018.02.07 09:44
한불모터스는 7일 프리미엄해치백 푸조308의 부분변경모델인 ‘New 푸조30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New 푸조 308은 해치백 특유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직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우수한 연료 효율성,그리고 실용성까지 두루갖춘 푸조의 대표모델이다. 지난 2014년 6월 국내출시이후 4년만의 부분변경으로, 스포티한 디자인 변화와 첨단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New 푸조 308은 알뤼르와 GT라인,GT, 그리고 에스테이트모델인 SW까지 4가지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알뤼르 3190만원(변동없음), GT 라인3450만원(+110만원), SW 3490 만원(+100만원), 그리고 GT 32018.02.05 15:28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미국프로풋볼(NFL)의 결승전 ‘2018 슈퍼볼’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승리한 가운데 경기 중간에 선보인 글로벌 자동차 기업 광고가 눈길을 끈다.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은 전 세계 1억 3000명이 시청하고 미국 내 평균 시청률 50%를 자랑하는 빅 이벤트 ‘슈퍼볼’에 경쟁적으로 TV광고를 선보였다. 슈퍼볼 광고는 초당 약 500만달러(약 54억원)에서 550만 달러(약 59억원)에 육박한다. 현대차는 슈퍼볼 4쿼터 중간에 ‘소아암과 싸우는 영웅’이란 주제로 광고를 선보였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이번 광고에 대해 “소아암에 맞선 싸움에 공헌한 수백만명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감사를 표한 것”이라며 “현대2018.02.05 15:06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기차 넥쏘의 항속 거리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넥쏘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NEXO Media Experience Day)’를 개최하고,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1회 충전 항속거리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넥쏘의 1회 충전 항속거리는 609km로, 기존에 목표로 했던 580km를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수소전기차 중 최장 거리를 주행한다. 넥쏘의 복합연비는 96.2km/kg(17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한 번에 총 6.33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최대의 항속거리를 위해 고효율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해 수소탱크2018.02.04 12:11
기아차가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자 중 기아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자체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정책을 시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특별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노후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의 상당수가 차량을 교체하는 데 차량 가격을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 차종과 지원 혜택을 폭 넓게 마련함으로써 노후 경유 차량이 실질적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기 폐차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