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4 12:10
현대자동차가 지난 2일 차세대 수소전기차, 제네시스G80 기반 자율주행차로 서울-평창간 고속도로 약 190km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주행 중 공해 배출이 전혀 없는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 것은 전세계에서 처음이다. 현대차는 9일부터 시작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 성공 개최에 동참하고 전세계에 평창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시연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4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 3대와 제네시스G80 자율주행차 2대로 진행했다.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의 경우 연료전지 스택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2018.02.04 06:00
유럽에서 친환경 자동차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3일 유럽 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지역에서 친환경 자동차가 30만 6143대가 판매되며 2016년에 비해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브랜드의 친환경 차량이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어 눈길을 끈다. 과연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 자동차는 무엇일까?◇국내에선 볼 수 없는 르노 ‘조이’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르노 ‘조이’는 한 번 충전에 400km라는 주행거리를 무기로 지난해 유럽에서 3만 1410대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르노는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가하며 얻은 전기차 기술과 LG화학에서 제공하는 고밀2018.02.03 12:12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바버(SCOUT BOBBER)' 국내 사전 계약 물량에 대한 출고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국내 공식 수입원인 화창상사㈜는 "국내 인증 절차를 통과함에 따라 바이크 통관 및 서류 발급 등 최종 서류 절차를 마무리하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출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모델 '스카우트 바버'는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대표적인 경량크루저 '스카우트'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스카우트와는 달리 2차 세계 대전 이후 모터사이클이 갖고 있던 터프하고 거친 고유 감성을 진하게 풍긴다는 평가다. '스카우트 바버'는 기본사양으로 ABS를 갖췄고, 엔진은 스카우트와 동일한 배기량 1,133cc 수랭식이며2018.02.03 06:00
6년 만에 풀체인지돼 돌아오는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TM)’ 내외부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 스파이샷은 최초이다. 이번에 포착된 신형 싼타페의 스파이샷 내외관을 둘러보면 지난해 현대차가 공개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코나의 ‘형님 버전’이라는 별칭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싼타페의 앞모습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신형 싼타페 랜더링 이미지와 거의 같다.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가 위장막 틈으로 명확히 드러난다. 또한 현대차의 코나와 수소전기차 넥쏘의 앞모습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측면부의 경우 가장 눈에 띈 부분은 휠 디자인이다. 이미 공개된 싼타페 랜더링 이미2018.02.01 15:01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내수 7675대, 수출 2530대를 포함 총 1만2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판매량은 렉스턴 스포츠 출시에 따른 신차효과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축소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가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출시 초반 흥행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영향으로 1월 기준으로14년 만에(2004년 1월 : 8575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9.4% 증가했다. 지난달 9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1월말 기준으로 계약대수가 9000대를 넘어서며 국내 SUV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는 쌍용차의 베스트셀러인 티볼리 출시 첫 달 4200대를 뛰어넘는 기록적인 수치다. 반면 수출실적2018.02.01 14:21
한국지엠주식회가 지난 1월 총 4만 2401대(내수 7844대, 수출 3만455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2.6% 감소했으나 지난해 말 선보인 쉐보레 크루즈 디젤가 전년대비 112.7% 증가해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지엠의 효자 경차 스파크는 지난 달 3347대가 판매됐고 지난해 가솔린 중형 세단 판매 1위를 기록한 말리부는 1476대 판매됐다. 지난해 25만 5000여대가 수출되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기록한 트랙스는 1월에 2만1333대가 수출되며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한국지엠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최근 볼트EV의 사전 계약이 3시간만에 종료되는 등 쉐보레 제품에 대한 관심을2018.02.01 09:01
현대자동차가 ‘신형 벨로스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월 2018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벨로스터를 처음 공개하고 오는 12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벨로스터는 가솔린 1.4 터보, 1.6 터보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모던·모던 코어,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포츠·스포츠 코어 등 총 4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4터보 모던 2,135만원~2,155만원, 모던 코어 2,339만원~2,359만원, 1.6터보 스포츠 2,200만원~2,220만원, 스포츠 코어 2,430만원~2,45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에게 카카오 통합 AI 플랫폼2018.02.01 06:00
쉐보레 볼트EV 5000대가 3시간 만에 완판된데 이어 현대자동차 오는 4월 선보이는 코나 일렉트릭도 사실상 완판됐다. 이들 모델의 완판 배경은 성능과 정부보조금 때문이다. 이들 두 모델은 주행거리와 배터리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정부보조금을 최대치(1200만원)로 받을 수 있다.1일 환경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번 충전으로 최대 390km를 주행할 수 있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달 26일 기준 약 1만4000여대 사전 계약을 완료했다. 사전 계약이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판매될 물량이 완판된 셈이다. 앞서 한국지엠도 한번 충전에 383km를 주행할 수 있는 쉐보레 볼트EV 5000대를 단 3시간 만에 완판 시켰다. 전기차 시장에서2018.01.30 15:30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내달 본격 출시에 앞서 랜더링 이미지를 30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포츠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 풀체인지 되는 신형 싼타페에 대해 설명했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패키지,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고객의 차량 이용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하는 한편,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고객 안전을 위한 첨단 기2018.01.30 09:44
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 모빌리티 카셰어링 서비스 '위블(wible)'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스페인 에너지 다국적 기업인 렙솔(Repsol)과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론칭한 ‘위블은 기아차의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부터 수도권지역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기아차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최대 정유사 렙솔과 함께 전기자동차 공유서비스 ‘위블’을 운영·관리하는 합작사를 설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안에 서명했다. 합작사의 지분 구조는 기아차와 렙솔이 각각 50:50이다. 기아차는 이미 지난 9일 열린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에서 니로PHEV 발표와 함께 유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