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9 11:02
호주 현대자동차가 판매한 싼타페 DM의 엔진룸 후드 보조 잠금 케이블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싼타페 DM 보닛에 달린 잠금장치 케이블에서 수분 등 이물질에 노출로 인해 부식될 가능성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엔진룸 후드 잠금 케이블이 부식될 경우 주행 중 보닛이 열려 운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번 리콜 차량은 총 3만430대다. 호주 현대자동차는 리콜 영향을 받은 차량 소유주에게 직접 메일을 통해 연락을 취할 예정이며 딜러와 상담 후 차량 검사 및 수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또한 결함이 발견된 차량에 대해 모든 부2017.08.08 19:07
BMW 그룹 코리아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뉴 R nineT 퓨어'와 '레이서', '어반 G/S' 등 3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8일 BMW 측이 밝힌 새 모델 '뉴 R nineT 퓨어'는 라이딩을 위한 필수 요소만을 장착한 순수 로드스터이다. 이 모델의 특징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세련미다. 알루미늄으로 풋레스트와 포크 브릿지 등을 제작하고 연료 탱크와 앞쪽 머드가드는 논메탈릭 카탈라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블랙 컬러의 서스펜션, 드라이브 트레인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뉴 R nineT 레이서'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클래식 하프 페어링 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짧은 하프 페어링과 험프 시트 등 스포츠 모터사이클 스타일2017.08.07 06:30
한국GM의 일부 차량정비소에서 할인카드를 사용하고도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해 고객들의 금전적인 손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한국GM은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에 사는 A씨(51)는 최근 집 근처 쉐보레 바로정비코너에서 자신의 경차 엔진오일과 에어컨 필터 교환정비를 받았다.A씨에게 청구된 비용은 부가세를 포함해 모두 7만3689원 (부품 4만7399원, 공임 2만6290만원). A씨는 할인 혜택이 있는 '대우오토카드'로 결제했지만 정비소 측은 "부품 값에서 유통마진을 챙길 수 없어 할인해 줄 수 없다"고 해 깜짝 놀랐다. 이 정비소 관계자는 "본사에 수천만 원의 보증금을 내고 공급받는 부품 값에는 10~20%의 유통마진이 포함2017.08.04 17:37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는 재구매 고객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2017년식 지프 체로키 2.2 디젤 모델에 한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리미티드 모델은 690만원 할인된 4,890만원, 론지튜드 모델은 640만원 할인된 4,49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할인 대신 선납금 없이 48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FCA 코리아는 차량 구매고객에게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장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 모델 지프 체로키 리미티드와 론지튜드 2.2 디젤은 최고출력 200마력, 최고토크 44.9kg·m을 발휘하며 9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적용해 강력한 온2017.08.04 11:43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25.8% 감소한 17,628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7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5,730대 보다 12.1% 증가했으며 2017년 누적 135,780대는 전년 누적 132,479대 보다 2.5% 증가한 수치다.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471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그 뒤를 이어 BMW 3188대, 렉서스 1091대, 토요타 1047대, 포드 1033대가 뒤를 이었다. 특히 수억 원을 호가하는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7대, 람보르기니도 1대를 등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991대(56.7%)로 가장 많았으며 2000cc~3000cc 미만 6312대(35.8%), 3000cc~4000cc 미만 926대(5.3%), 4002017.08.04 11:42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페라리가 2017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총433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 총액은 17억4100만유로(약 2조3293억원)로 2016년 14억8600만유로(약 1조9882억원) 대비 2억5500만유로(약 3412억원) 증가해 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율 조정 후 순이익은 2억6000만유로(약 3479억원)에 달해 2016년 1억7500만유로(약 2341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차종별 판매 실적은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페라리는 'GTC4 루쏘'와 '아페르타'를 투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나 판매 증가했다. 반면 8기통 엔진 탑재 차량은 상반기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2017.08.03 08:42
쌍용차가 새롭게 7인승 SUV 모델을 출시했다. 쌍용차는 지난 2일 “대형 SUV ‘G4 렉스턴’에 3열 시트 추가한 7인승 모델을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판매 한다”고 밝혔다. G4 렉스턴은 4Tronic 시스템을 장착해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뛰어난 대형 SUV로 평가받는다. 뉴 e-XDi220 LET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대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힘을 발휘하는 성능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Luxury 3,390만원 ▲Prime 3,660만원 ▲Majesty 3,990만원 ▲Heritage 4,550만원이다. 연비는 복합 10.1~10.5km/ℓ(4WD~2WD)로 5인승 모델과 동일하다. G4 렉스턴 7인승을 구매하는 장애2017.08.02 13:16
일본 아우디는 지난 31일 SUV Q5에 결함이 발견됐다고 국토교통성에 자진 리콜을 신고했다. 이번 리콜은 선루프 프레임 부분 조립 결함으로 빗물이 새거나 배수관을 통해 빗물이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빗물이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에 흡수될 수 있으며 인플레이터 부식으로 인해 커튼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 차량은 아우디 'Q5 3.2 콰트로', 'Q5 2.0T 콰트로', 'Q5 3.0T 콰트로', 'SQ5', 'Q5 하이브리드' 등 5차종으로, 2010년 7월 13일부터 2016년 9월 15일까지 수입된 1156대다. 일본 아우디는 해당 차량을 소유한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 예정이며 이후 차량 커튼2017.08.02 10:10
혼다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에서 선정하는 ‘2017 최다 부문 수상 브랜드(Most Awarded Brands of 2017)’를 인정받았다. 수상 부문은 4개의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를 포함해 혼다 대표 모델인 어코드, 시빅, CR-V, 오딧세이, 파일럿 등이 개별 모델 부문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브랜드 신뢰성, 차량 잔존가치, 주행성능 및 편의사양 등을 평가해 매년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 및 차량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혼다는 어코드, CR-V, 시빅이 켈리블루북 선정 ‘2017 최다 부문 수상 자동차 10(10 Most Awarded Cars of 2017)’에 이름을 올리며, 개별 브랜드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선정됐다. 혼다 시빅2017.08.02 09:37
일본 혼다자동차의 자회사 혼다 에어 크레프트 컴퍼니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제트기 ‘혼다제트(HondaJet)’로 세계일주 비행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혼다 에어 크레프트 고객인 쥴리엔과 킴 맥퀸은 혼다제트를 이용해 80일 동안 최대 26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혼다 에어 크레프트의 최고 경영자 미치마사 후지노는 “우리의 고객이 혼다제트를 이용해 세계여행을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사람들이 혼다제트를 직접보고 항공기 성능 및 품질에 대해 신뢰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 여행은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국제공항에서 8월 4일에 시작되어 10월 중순 미국으로 돌아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