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3 11:26
"소형SUV 시장을 놓칠 수 없다."기아차가 소형SUV '스토닉'을 공식 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스토닉은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토닉은 또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꽂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됐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SUV 스토닉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스토닉의 균형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2017.07.13 09:20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식스티(Scout-Sixty)' 투톤 컬러 모델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면서 '인디언 스카우트'가 바이크 마니아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014년 스터지스 랠리에서 약 70년만에 부활해 실물이 정식 공개된 '인디언 스카우트'. 1920년 첫 출시 당시 가히 대적할 모델이 없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인디언 스카우트'는 영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에도 등장하는 명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스카우트'는 바이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전설의 모터사이클로 불린다. '인디언 스카우트'는 새로운 설계의 섀시, 파격적인 성능의 엔진 등 기존 인디언 모터사이클 특징들을 살려 젊은 스타일2017.07.12 15:01
호주 소비자경쟁위원회(ACCC)가 11일(현지시각)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와 B클래스 모델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부스터 진공 파이프가 파손돼 브레이크 시스템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브레이크 성능 저하 및 전체 브레이크 시스템 작동이 멈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브라질에서 발견된 브레이크 결함과 동일한 원인이며 해당 차량은 지난 2012년 2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 사이에 호주 지역에서 판매된 차량 약4000대다. 호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소유주에게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대리점에 연락해 차량 검사 및 수리 준비를 진행해야 한다고 통보하고 부품에 대해 무상조치2017.07.12 13:48
국내 SUV 명가 쌍용자동차의 G4렉스턴이 출시 2개월 만에 무상 수리를 결정했다. 쌍용자동차는 11일 G4렉스턴의 브레이크 소음 발생에 대한 소비자 불만에 따라 이와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번 무상 수리는 G4렉스턴의 소음 문제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사이 간격이 다소 좁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G4렉스턴을 구매한 고객들은 주행 중 브레이크 부분에서 심한 소음에 대해 지적했으며 상위 트림이 아닌 하위 트림 차량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쌍용차의 무상 수리 결정에 대해 일부 G4렉스턴 차주들은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직접 통보하고 공개적으로 알리는 ‘리콜’대신 의무성과 강제성 없는2017.07.12 11:40
11일(현지시간) 미국 포드 자동차는 2017년형 포드 엣지, 포드 퓨전, 링컨 MKZ 모델 5914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올해 4월 25일부터 6월 20일 기간에 제조된 '포드 엣지'와 5월 4일에서 6월 15일 기간에 제조된 '포드 퓨전', 5월 4일부터 6월 19일 기간에 제조된 '링컨 MKZ' 모델이다. 이들 차량에는 6단 자동 변속기(6F35)가 장착돼 있으며, 토크 컨버터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용접 부위가 분리돼 토크 컨버터가 엔진 플렉스 플레이트와의 연결이 끊어져 차량이 원동력을 잃어 가스 페달에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드는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토크 컨버터를 교체한다는 방침이다.2017.07.12 11:38
미국 렉서스는 11일(현지시간) 2017 ES350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전자식 조향 장치 모듈 결함으로 차량 오른쪽 타이로드의 조립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차량 측면에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운전 중 조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렉서스 측은 결함이 발생한 약 2000대의 차량을 모두 검사할 예정이며 문제가 발생한 차량에 대해서는 부품을 전량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렉서스 ES350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프리미엄 고급 세단 중 하나이며 렉서스의 인기 판매 모델 중 하나다. 특히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테슬라 모델S보다 안전성이 높은 차량에 ES350을 꼽기도 했다.2017.07.12 11:37
일본 닛산자동차는 8일(현지시간) 이르면 2018년 베이징과 상하이와 같은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가 전기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닛산자동차 최고경영자 사이카와 히로토는 “단거리를 주행하는 도시 거주자들을 위한 A세그먼트 전기차에 대한 설계 아이디어가 있다”고 일본 니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공통 플랫폼을 사용하고 현지 자동차 업체에 생산을 아웃소싱하는 방식으로 닛산 전기차 리프 모델 가격에 반값인 13,500달러(약 1500만원)에 가격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닛산은 개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르노와 미쓰비시 자동차의 플랫폼과 공유할 수 있게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닛산은 리프 풀 체인지 모델을2017.07.12 09:47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1일(현지시간) 에어백 제조업체 타카타에서 제작한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사용한 포드, 닛산, 마쓰다 등 차량 270만대를 잠재적 위험성이 발견됐다며 리콜 목록에 추가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이전 타카타 에어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상 없다고 판단한 부품에서 새로운 결함이 발견됐다며 지난 2005년에서 2012년 사이에 제작된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포함시켰다. 지난해 타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작동했을 때 에어백 파편이 운전자와 승객에게 날아가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180명이 부상당했다. 이로 인해 타카타는 미국 역사상 대규모의 리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성명서를 통해 일부 타2017.07.11 18:28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가 1대 가격이 1억 2000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슈퍼바이크 '1299 슈퍼레제라'를 한국에서도 한정 판매한다. 두카티 코리아(유한회사 모토로싸)는 "전 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는 '1299 슈퍼레제라'를 7월부터 국내 공식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1299 슈퍼레제라'를 전 세계의 500명만이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구입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3명이 구매계약 한 것으로 전해졌다.'슈퍼레제라'는 '초경량'을 의미하며 건조중량이 156kg이다. '1299 슈퍼레제라'는 기존 슈퍼바이크 '1299 파니갈레'보다 약 10kg 가볍다.'1299 슈퍼레제라'의 모노코크 프레임을 비롯한 스윙암, 휠2017.07.11 15:21
호주 소비자경쟁위원회(ACCC)가 10일(현지시간) 시트로엥 DS4, DS5, C5 3가지 모델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 시동모터 연결 부위결합 불량으로 인해 금속 부품끼리 닿아 단락이 발생할 수 있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15년 5월 1일부터 2016년 8월 31일 사이에 생산·판매된 제품이다. 시트로엥 측은 차량을 구매한 모든 소유자에게 즉각 리콜 사실을 통보하고 차량에 점검을 실시한 후 연결 부위를 무료로 교체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