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4 10:27
풀사이즈 SUV 시장에 선택지가 많아졌다. 국내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독점하고 있던 영역이다. 최근 들어 미국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신차를 내놨다. 나름 틈새시장을 공략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독일 차들과 가격은 물론 상품성에서도 같은 판 경쟁이 힘들었을 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캠핑 문화 확산, SUV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불모지 같던 초대형 SUV 시장에 새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여기서도 격이 나눠진다. 프리미엄 딱지가 붙었는지 아닌지다. 쉐보레 타호와 포드 익스페디션은 없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있다. 시승차 네비게이터는 익스페디션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3.5ℓ 트윈터보2022.11.04 10:23
지난 2일 재규어랜드로버는 울프스피드(Wolfspee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을 높이고 연장된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울프스피드는 글로벌 탄화규소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400V에서 800V까지의 모든 전압 스펙트럼에 걸쳐 전기 추진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회사의 선도적인 탄화규소 반도체 기술은 배터리에서 전기 모터로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인버터에 사용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울프스피드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첫 순수전기차를 이르면 2024년부터 출시(랜드로버, 재규어는 2025년)할 예정이다.이번 파트너십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2022.11.03 10:21
최근 업계 소식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3년 말부터 사이버 트럭을 양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사이버 트럭 제작을 둘러싼 티저 이미지와 비디오는 이 차가 양산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난달, 사이버 트럭을 만드는 기가 프레스가 텍사스 공장 생산 라인으로 옮겨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업데이트된 후미등 디자인을 보여주는 사이버 트럭의 영상도 웹에 올라온 적이 있다.하지만, 만약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지난해 말 처음 사전예약을 한 계약자들은 적어도 1년 더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다.테슬라는 지난 2019년 처음 사이버 트럭의 양산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해와 올해 초 사이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이후 2023년 초, 2023년 중반2022.11.02 13:04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전년·전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 반도체 부품 수급난·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양사는 전기차 판매에서 다른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기아 EV6 올해 들어 가장 낮은 판매를 기록했다.2일 현대차·기아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10월 합산 판매량은 총 12만32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4128대)보다 8% 늘었다. 현대차는 6만60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만6761대) 대비 7% 증가했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판매가 실적을 이끌었다. SUV는 전체 판매 대수 중 4만35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구체적으로는 싼타크루즈가 3012022.11.02 09:22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2020년 12월 출범 이후 원자재 수급을 위해 캐나다·호주·칠레 등 다양한 활로 개척을 이어가며 제품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최근 시행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관련 대규모 투자와 관련해서도 호재가 예상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호주 시라사와 천연흑연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는 오는 2025년부터 흑연 2000t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미국 IRA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확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함으로2022.11.02 09:20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월(9월)과 비교해서는 소폭 줄었다. 지난해부터 완성차 업계를 괴롭혔던 반도체 부품 수급난 해소와 올해 출시된 신차 또는 신규 트림 등이 인기를 보이면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1일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차·쌍용차·한국지엠)가 발표한 10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합산 판매량은 64만5239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55만2598대)와 비교했을 때 16.7%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10월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10만6424대) 대비 12.7% 증가한 12만26대를 기록했다. 해외는 지난해 같은기간(44만6144대) 대비 17.7%2022.11.02 09:20
기아가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기아는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3032대, 해외 19만5628대 등 총 23만86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47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918대, 쏘렌토가 1만8130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4만3032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5872대가 판매됐다.승용 모델은 K8 3613대, 레이 3363대, K5 2514대, 모닝 2246대 등 총 1만3791대가 판매됐다. 레저용2022.11.02 09:20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0월 신규 트림 출시 등을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10월 국내 4338대, 수출 1만4920대 등 총 1만9258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한 수치다.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5002대) 대비 13.3% 줄어든 4338대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중형 세단 SM6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475대로 6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SM6는 고객 선호 사양들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SM6 필 신규 트림이 전체 SM6 판매의 62.3%를 차지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중형 SUV QM6는 같은기간 2007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차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코2022.11.02 09:19
현대자동차가 10월 글로벌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다.현대차는 10월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0만9481대) 대비 12.2% 증가한 것이다.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6만73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4661대, 아이오닉 6 3667대, 쏘나타 3323대, 아반떼 5615대 등 총 1만7266대가 팔렸다.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4147대, 싼타페 2722대, 아이오닉5 2169대, 투싼 1729대, 캐스퍼 3908대 등 총 1만6971대가 팔렸다. 포터는 9020대, 스타리아는 3461대 판매를 기록했다.제네시스는 G90 2818대, G802022.11.02 09:19
한국지엠이 10월 올해 출시된 쉐보레 타호·볼트EV·트래버스 등의 판매 증대와 빠른 출고를 등에 업고 전년·전월 대비 국내외 판매량이 늘었다.한국지엠은 10월 내수 4070대, 수출 2만2741대 총 2만681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90% 증가한 것이다.또 4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특히 9월에 이어 10월에도 수출과 내수 실적이 동시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전년 대비 최대 실적 증가세를 기록했다.국내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360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고 쉐보레 콜로라도가 총 16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세를 기록했다.아울러 쉐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