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6 17:00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누적 생산 100만 대를 돌파했다.5일(현지시간) 외신과 현대차 인도법인(HMIL)에 따르면 인도 첸나이 공장의 SUV 누적 생산량이 100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1998년 첸나이 1공장을 준공한 지 23년 만이다.타룬 가르그 HMIL 영업·마케팅·서비스 담당은 "현대차는 혁신적 기술 도입의 선두 주자로 등장행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라며 "인도 진출 후 메이드 인 인디아(Made in India)라는 약속을 지켜왔다"고 말했다.누적 생산 100만 대 달성의 1등 공신은 소형 SUV '크레타'다.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전략 차종 크레타는 현지 판매 59만 대, 수출은 22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베스트 셀2021.04.06 14:15
독일 최대 완성차업체로 야심차게 전기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폭스바겐이 이른바 ‘디젤게이트’를 정리하는 작업에 나서 주목된다. 디젤게이트로 날린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을 디젤게이트를 촉발시킨 전직 경영자들에게서 받아내겠다는 것이지만 당사자들이 반발하고 있어 폭스바겐이 의도한 대로 사태가 전개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로 날린 돈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터진 폭스바겐의 디젤 배기가스 조작을 둘러싼 일련의 스캔들을 말한다. 연비와 가스배출 문제를 편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배기가스 검사를 받을 때만 가스가 재활용되도록 차량을 조작해 유럽연합(EU)에서2021.04.06 12:55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자동차 ID.4가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모델 3와 성능 테스트에서 우위를 선점했다.6일 인도 매체 가디와디에 따르면 내년 인도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 ID.4가 회전 반경 테스트 영상에서 테슬라 모델 3보다 우수한 성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 회전 반경 테스트 '기술력 압승' 영상을 보면 폭스바겐 ID.4는 약 10.2m의 작은 회전 반경을, 테슬라 모델 3는 약 11.8m를 나타냈다.두 차량 모두 주차장에서 실험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폭스바겐 ID.4는 3개의 주차 공간을 사용했고 테슬라 모델 3는 4개의 공간을 사용했다.이는 폭스바겐 ID.4가 테슬라 모델 3보다 더 정교한 기술 적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을2021.04.06 09:28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사계절용(All-season) 컴포트 타이어, My First Premium ‘솔루스(SOLUS) TA51’를 출시하며 3년 만에 국내 신제품을 선보인다.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My First Premium ‘솔루스 TA51’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뛰어난 가성비로 만족도를 높인 제품으로서, 금호타이어 60년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60년을 여는 첫 신제품이다. 특히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사계절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하는 한편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켜 소음을 저감시키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하였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행성능 및 마모2021.04.06 09:2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 덕에 테슬라 주가가 1300달러까지 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29.30 달러(4.43%) 급등한 691.05 달러에 마감했다.시가총액은 6550억 달러였다.1분기 테슬라 자동차 출하규모가 예상과 달리 또 다시 사상최대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었다.그러나 이게 다가 아니다.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대표적인 테슬라 지지자 가운데 한 명인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이날 테슬라 추천등급과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조정했다.아이브스는 테슬라 추천등급을 '중립'에서 '매수(시장실적 상회)'로 상향조정했고, 목표주가는 1000 달러에서 1300 달러로 높여잡았다.지금보다 주가가 2배 넘2021.04.06 09:25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이 전기차·자율주행차로 만족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쿡 CEO는 5일(현지시간) 공개된 팟캐스트 '스웨이'와 인터뷰에서 최근 현대자동차와 협상이 결렬된 뒤 다시 안갯속이 된 전기차 생산에 관해 즉답을 피하는 대신 장기적으로 애플이 자율주행의 토대가 되는 이른바 자율성 기술을 발판으로 여러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겠다고 시사했다.CNBC에 따르면 쿡은 인터뷰에서 "내가 보기에 자율성은 그 자체로 핵심 기술"이라면서 "몇 단계 물러나 자동차를 예로 들면, 자동차는 여러 면에서 로봇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자율주행차는 일종의 로봇이다"라며 "따라서 이 자율성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수히 많다2021.04.06 09:24
르노삼성자동차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르노삼성차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전국 영업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QM6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승은 고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가족 취향에 맞춰 '캠핑·차박'과 '호캉스' 관련 경품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 르노삼성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고객 중 총 시승 고객 200명과 구매 고객 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각자 선택한 취향에 따른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시승 후 모바일 설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교환 쿠폰이 증정된다.우선 '캠핑·차박' 선호로 참가 신청 후 뉴 QM6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2021.04.05 19:16
한국타이어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의 핵심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시나닷컴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니오의 핵심 모델인 ES6와 EC6는 한국타이어의 고급 타이어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니오 ES6는 중형 순수전기 SUV이며 EC6는 중형 순수 스포츠형 세단이다. ‘제로백’은 각각 4.7초와 4.5초다. 제로백은 자동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을 말한다. 한번 충전으로 각각 610km와 615km를 주행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니오 모델에 장착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SUV’의 내구성과 주행 성능은 기존 타이어보다 우수하다”고 말했다.이어 “강한 접지력과 브레이크 성능으로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평온히2021.04.05 19:15
테슬라가 1분기에 전기차 18만4800대를 출하해 지난해 4분기의 18만570대를 넘어섰다고 팁 랭크 매체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차량 출하량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7만7822대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출하량이 기대 이상으로 평가되면서 테슬라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700 달러를 넘어섰다. 현지시간으로 새벽 4시 30분 현재 테슬라 주가는 700.00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 거래일 보다 5.78% 상승한 가격이다. 테슬라(TSLA) 1분기 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8만8400대와 비교하면 109% 개선됐다. 이 중 Y모델과 3모델은 18만2780건으로 전년 대비 139.9% 증가한 반면, 모델S와 X는 전년 동기 대비 83.42021.04.05 19:14
일본 자동차업체 스바루(Subaru)는 5일(현지시간) 일본내에서의 감산을 4월부터 돌입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스바루는 차량용 반도체를 사용하는 부품 일부에서 공급이 지연될 전망이기 때문에 약 1만대의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바루는 군마(群馬)현 오타(太田)시의 완성차공장인 야시마(矢島) 공장에서 오는 10일부터 조업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야시마공장에서 생산라인 2곳 중 한 라인은 20일까지 8일간, 나머지 한 라인은 27일까지 13일간 각각 조업을 중단할 예정이다.군마현 생산공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장기 연휴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0일부터는 전 라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