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5 18:09
도요타와 이스즈는 24일(현지시간) 상호 출자해 재결합키로 했다. 도요타와 이스즈가 이날 지난 2018년 중단했던 자본 제휴 관계를 다시 이어가기로 했다고 니케이(日本經濟新聞)등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도요타는 이번 자본 제휴관계 재설정을 위해 이스즈가 실시하는 제3자할당 자사주 428억엔(약 4471억원)을 매수키로 했다. 이는 이즈스 지분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로, 도요타는 이즈스 5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반면 이스즈는 같은 액수의 도요타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한다.양사는 도요타그룹의 히노(日野)자동차를 포함해 소형트럭 분야에서 전기자동차(EV)와 수소연료전지차, 자율운전기술 등의 공동개발에 협력키로 했다.양사의 협업2021.03.25 18:08
미국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 주식이 단기 전망으로 완만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포브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GM 주가는 2018년 말 이후 57% 오른 S&P500에 비해 78% 상승했다.한 달 사이 10% 이상 오른 GM 주가는 이날 미국 정규 주식시장에서 전장 대비 0.62% 하락한 55.81달러를 기록했다.작년 감소한 GM의 2021년 수익은 평가충당금 변동, 세전소득 증가 영향으로 소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최근 몇 년 동안 GM은 주가수익배수(P/E)가 증가하는 동안 수익이 감소했다. 우리의 대시보드인 'GM 스톡을 사느냐 팔 것인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의 핵심을 제공한다. GM의 매출은 2018년 1470억 달러에서2021.03.25 18:07
세계 전기자동차(EV)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4일(현지시간) CNBC는 EV 산업을 지원을 위해 최소 600억 달러를 투자한 중국 정부는 지난해 중국은 세계 최초로 2035년에 내연기관차를 전면 퇴출하겠다고 밝히고 보조금 지원책을 연장했다.자동차 컨설팅 회사 조조고(ZoZo GO)의 마이클 던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사회 전체의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2025년 중국이 세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최소한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2021.03.25 18:06
자동차 사이드 미러에는 ‘사물이 거울에 비치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이라는 경고문이 쓰여 있다. 이 경고문처럼 테슬라가 세계 전기차 시장을 독주하는 시대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올 것이라는 유럽 최대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의 허버트 디스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있게 공언하고 나서 주목된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디스 CEO 자신도 일론 머스크와 다른 듯하면서도 유사한 경영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전했다.◆허버트 디스의 근거 있는(?) 자신감야후는 디스 CEO를 “머스크처럼 아방가르드한 팝스타(동거녀 그라임스)와 교체 하지도 않고 허풍쟁이로 보2021.03.25 18:04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 평의회에서 EU 국가 및 정부 수반들과 만나 독일의 가장 중요한 자동차 산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유럽의 배기가스 배출 표준인 유로 7 배출 표준에 미달함에 따라 메르켈 총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기 때문이라고 독일 전문매체 비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탄소 배출의 가장 큰 고민은 메르세데스, BMW, 포르쉐와 같이 대형 엔진을 장착한 브랜드들이다. 이는 새로 생산되는 차량에서 전기차의 비중이 급증해야만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이들은 메르켈 총리에게 긴급 면담을 요청했다. 내주로 예정된 모임에는 피터 알트마이2021.03.25 18:03
링컨 코리아가 지난해 선보인 콤팩트 SUV 코세어, 중형 노틸러스, 그리고 대형 에비에이터에 이어 풀사이즈 대형 네비게이터 출시로 SUV 전 라인업을 완성했다.링컨 코리아가 25일 그랜드 워커힐 애스턴하우스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풀사이즈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링컨 네비게이터는 풀사이즈 대형 다운 넓은 실내 공간에 풍성한 편의 기능과 고급스러운 내부 소재 등이 더해져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트윈 터보차저 3.5리터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7마력과 최대토크 71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2021.03.25 17:48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전기차 '조에(ZOE)'가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로부터 '2021 올해의 전기차 세단'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대규모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200여 개 지점에서 조에를 타볼 수 있는 '조에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조에는 지난해 유럽에서 10만 657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28만 대에 이른다.특히 조에는 지금까지 배터리 관련 화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출시됐다. 당시 조에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합해2021.03.24 13:22
기아의 야심작 세단 'K8'이 공식 출시를 앞두고 폭발적인 인기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기아는 다음달 초 출시 예정인 'K8'의 첫날 사전 계약 대수가 1만8015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기아는 지난 2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K8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한 7003대 기록보다 무려 1만1012대를 초과한 것이다.'K8'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을 갖추고 강력한 동력 성능 기반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더욱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으로 준대형 세단을 새롭게 정의했다.또한 기아의 가장 진보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모든 고객을2021.03.24 12:51
현대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배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했다.현대차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 모두를 원안대로 의결했다.안건은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참석 주주는 150명 정도로 주식수는 1억5206만5004주다. 의결권 있는 주식은 75.8%다.현대차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절차를 꼼꼼히 실시하고 사상 처음으로 주총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 했다.이날 사외이사로는 이지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 부교수(감2021.03.24 12:50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시한 자동차 부품 입찰에서 담합한 화승, 동일, 아이아, 유일 등 4개 부품 제조 업체에 시정 명령과 과징금 824억39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4개 업체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현대차와 기아가 실시한 99건의 '글래스런 및 웨더스트립' 부품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별 과징금은 화승 423억9900만 원, 동일 315억5700만 원, 아이아 45억6200만 원, 유일 39억2100만 원 등이다. 글래스런과 웨더스트립은 자동차에 외부 소음이나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고무 제품으로 글래스런은 유리창, 웨더스트립은 차 문과 차체에 장착된다. 이들은 현대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