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1 12:07
혼다코리아가 지난달 28일 '뉴 CR-V 하이브리드'와 함께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탑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을 동시에 출격시키며 침체한 분위기를 뒤집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혼다코리아는 이달 초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뉴 CR-V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를 연 데 이어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외관 변화보다 '내실'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지난 2018년 국내에 출시된 10세대 '어코드'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외관 변화는 크지 않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이 조금 바뀌2021.02.20 14:47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현대차 공장이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34명 확진자를 발생한 가운데 새로운 확진자가 또다시 나타났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대차 공장 사무직 직원 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이어 이날 새벽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완주군 보건소는 확진자가 근무한 부서 직원 80여 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확진자 일부는 설 연휴 동안 타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차 완주 공장 집단 감염으로 4200명 이상을 검사하는 등 완주군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지만 안타깝게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라2021.02.20 12:31
자동차 제조 그룹 폭스바겐이 스포츠카 제조사 포르쉐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폭스바겐 그룹 전체의 시장 가치를 높이고 전기차 투자와 신기술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포르쉐를 상장하거나 고급차 제조업체인 아우디의 지분을 매각한다는 생각은 폭스바겐의 최고경영진에게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폭스바겐이 전기차 쪽으로 방향을 틀고 테슬라 등 기술 경쟁 업체들에 의해 시장 가치가 약화돼 폭스바겐 내부 논의가 더 긴박해졌다고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폭스바겐은 포르쉐 상장을 진행하더라도 지분 상당량은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월2021.02.20 12:27
독일 다임러의 올라 칼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가솔린차량과 디젤차량이 미래 전기차 모델개발에 자금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는 ‘현금자동지급기’이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서둘러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버서존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임러의 메르세데스 브랜드는 2039년까지 탄소 중립 차량을 보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자동차 판매를 중단할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칼레니우스 CEO는 전기차의 수요와 충전 인프라의 지역적 차이를 언급하며 "2030년 자동차시장이 어떤 모습일지 명확하게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 시장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의 일”이라고2021.02.20 12:26
인공지능(AI) 반도체 회사 설립과 전기차 생산 방침을 굳힌 중국의 최대검색 엔진 바이두가 3년 이내에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두는 3년 이내에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지리자동차와 함께 만드는 벤처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모바이크(Mobike)의 샤 이핑(Xia YiPing) 공동창업자를 임명하기로 했다. 모바이크는 자전거를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중국 벤처캐피털 여러 곳이 투자해 설립됐다.샤 이핑은 미국 포드 자동차에서 개발 부문을 담당했으며, 모바이크의 공동창업자로 합류했었다. 이외에 우버 차이나의 상하이 지역 총괄 담당 샤오 펑왕(Xiao FengWang), 미디2021.02.20 12:20
현대자동차의 산타 크루즈 픽업트럭이 스파이샷이 또다시 유출됐다.20일 외신 카스쿱스에 따르면 현대차가 개발 중인 산타 크루즈 픽업트럭이 도로 위에서 여러 번 발견된 가운데 최근 눈길에서 혹한 테스트를 실시하는 장면이 새롭게 포착됐다.유출된 사진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유사하며 양쪽에 대형 범퍼 통합 헤드라이트(전조등)와 상단에 LED(발광 다이오드) 주간주행등(DRL)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어 위로 휘어진 허리라인과 플라스틱으로 된 무거운 하체 클래딩,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안테나도 살펴볼 수 있다.산타 크루즈 픽업트럭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와 같은 플랫2021.02.20 12:00
볼보자동차 코리아 플래그십(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 등장한다.볼보차 코리아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 SUV 'XC90'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는 국내에 체류한지 1년 미만인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정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예능 시리즈 '윤식당'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려온 제작진과 출연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을 반영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정취를 알리고자 '윤스테이'를 기획했다. 현재 6회2021.02.20 10:28
기아가 랜섬웨어 공격에 심한 속앓이를 하고 있다.20일 외신 비즈니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기아 북미법인(KMA)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커넥티드 카 서비스 '유보(UVO)' 관련 애플리케이션 등의 서비스가 중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KMA를 공격한 랜섬웨어는 '도플페이머'로 지난 2019년 처음 발견됐으며 러시아 공격 단체 '이블 코프'가 만든 '비트페이머'라는 랜섬웨어와 코드가 유사해 제작자가 같거나 변종일 가능성이 높다.매체에 따르면 '도플페이머'는 한 기업을 특정해 공격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대상 기업 직원에게 요구사항을 이메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KMA에 랜섬웨어 공격을 가한 단체는 감염된 파일을 복호화하는 키를 받고 자신2021.02.20 10:02
현대자동차그룹 내 핵심 3사인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체계 안착에 속도를 높인다.현대차 등 3사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 회사 지배구조 투명화에 관한 논의를 최고 의사결정기구 이사회에 맡겨 ESG경영의 중요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모비스는 곧 다가올 주주총회에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개편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다룬다.그룹 자동차 부품 업체 모비스는 지난 18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통해 해당 안건을 주총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주총 일정과 안건을 공시할 예정이다.이들 3개 업2021.02.19 12:47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최대 단점은 차량용 거치대를 별도로 사서 앞 유리에 달아야 한다는 것이다.일부 운전자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외관상 깔끔하지 못하고 시야를 방해하기도 해 사용을 꺼린다. 이들에게는 '안드로이드 오토' 같이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기능을 추천한다.안드로이드 오토는 운전석 오른편에 있는 USB 단자와 스마트폰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케이블로 연결하면 활성화된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안드로이드 버전이 10보다 낮다면 따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안드로이드 오토 메뉴를 실행하면 내비게이션과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