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8 11:21
독일 다임러의 올라 칼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지난해는 호조세로 마무리지었으며 올해는 낙관적인 출발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CEO는 또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의 견조한 추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8일 발표될 예정이다.칼레니우스 CEO는 기자단에 지난해 4분기의 매출성장은 중국에 의해 지지됐지만 중국에만 의존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또한 지난해는 메르세데스 브랜드의 전기자동차(EV) 약 16만대와 스마트 브랜드의 EV 3만대를 판매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2021.01.08 11:20
현대차의 질주는 과속일까?8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차 주가가 급등하면서 장중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 상위 5대 종목으로 급 부상했다. 하루만에 시가총액 기준으로 앞서있던 셀트리온·삼성SDI·네이버 한방에 '추월'했다. 오전 9시 47분 현재 보통주 기준 국내 시가총액 'TOP 5'로는 삼성전자 507조 원, SK하이닉스 99조 원, LG화학 70조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55조 원, 현대차 49조 원 이다. 현대차 뒤로 삼성SDI 49조 원, 셀트리온 48조 원, 네이버 48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현대차는 전날보다 11.2% 상승하며 22만9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최고가 25만5000원 까지 상승한 후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양상이다. 현대차 그룹도 올해를 신2021.01.08 11:14
도로에 적용되는 수많은 규칙 가운데 하나는 '지정차로제'다. 많은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차로마다 주행 가능한 차량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이를 알더라도 지키지 않는다. 지정차로는 편도 몇 차로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대부분 고속도로가 해당하는 편도 2차로는 1차로는 추월차로, 2차로는 주행차로로 모든 자동차는 2차로에서 통행해야 하고 1차로는 앞 차를 추월할 때에만 일시적으로 진입해야 한다. 편도 3차로 고속도로에서는 1차로는 추월차로, 2차로는 '왼쪽차로', 3차로는 '오른쪽차로'로 구분하며 왼쪽차로는 승용차와 중·소형 승합차, 오른쪽차로는 대형 승합차와 화물차 등이 주행 가능하다. 고속도로 지정2021.01.07 16:05
“북미시장에서 최고의 전기차 업체로 부상하는 날까지 전기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 미국 최대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1월 밝힌 야심찬 비전이다. 바라 CEO는 세계 1위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테’자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테슬라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유력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GM은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북미 1위 전기차 메이커였다. 테슬라가 모델S로 전기차 시장에 처음 데뷔한 2012년 이전부터 GM은 이미 북미 전기차 시장의 최강자였다. GM이 2012년 팔아치운 하이브리드전기차 쉐보레 볼트(2021.01.07 16:04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 19로 내수진작을 위해 연말까지 시행한 자동차 등록세 인하 조치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까페비즈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 28일부터 시행된 베트남 국산차 등록세 50% 인하는 예정대로 2020년 12월 31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교통부에 따르면 자동차 등록세 인하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및 관련 업계에 도움을 줬지만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 반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자동차를 제조하는 주변국가는 물론, 베트남의 유럽상공회의소 등에서도 국산차와 수입차 간 차별 조치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한편, 베트남 정부는 주민등록, 도로관2021.01.07 16:03
포드사의 지난해 4분기 미국내 자동차판매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9.4% 감소한 54만2749만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는 증가했지만 수익성 높은 트럭의 판매는 감소했다.트럭판매는 12.5% 줄어들었다. 승용차판매는 북미에서 세단의 인기 침체로 41.1%나 급감했다. 한편 SUV의 판매대수는 4% 늘어난 21만6732대였다.포드의 미국과 캐나다 판매부문 부사장 앤드류 플릭씨는 “지난해 4분기는 승용차로부터 이행해 트럭과 SUV, 전기자동차를 더욱 중시하는 전환점이 됐다”면서 “올해를 통해 우리의 집중적인 대책의 성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5일에 발표된 미국 GM의 지난2021.01.07 16:01
기아자동차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씨드 왜건 PHEV'가 포르쉐 타이칸 등 쟁쟁한 경쟁자를 꺾고 한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2021 최고의 차'에 올랐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기아차 씨드 왜건 PHEV가 스웨덴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가 뽑은 '2021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7일 보도했다.기아차가 테크니켄스 바를츠 선정 '최고의 차'에 오른 것은 지난 2018년 옵티마(한국명 'K5') 왜건 PHEV에 이어 두 번째다.테크니켄스 바를츠는 스웨덴 대표 미디어그룹 보니에르그룹 산하 자동차 전문지다. 1948년 창간해 스웨덴은 물론 유럽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매체다.올해 최고의 차 최종 후보에2021.01.07 16:01
SK렌터카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수백억 원 규모 그린본드(녹색채권)를 발행한다.SK렌터카는 이달 27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채 발행 시기는 다음 달 중이며 발행 규모는 1500억~3000억 원 규모다.이 가운데 그린본드는 5년 만기이며 전체 발행 금액 중 20~30%가 이에 해당할 예정이다. 그린본드 인증은 이달 셋째 주 한국신용평가사를 통해 이뤄진다.그린본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채권 가운데 하나다. 그린본드로 조달한 자금은 온실가스 감축과 같은 환경 개선 목적으로만 사용된다.SK렌터카는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2021.01.07 10:54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를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수 년간 개발하고 연구해온 결과가 집약된 새로운 형태의 전기차들이 올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세계 주요 국가들이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말을 예고한 가운데 전기차 시장을 향한 제조사들의 경쟁 또한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모터스(GM)는 곧 개막을 앞두고 있는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해 지금까지 이룬 성과들을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 포트폴리오와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메리 바라(Marry Barra) 그룹 회장 겸 CEO가 기조연설을2021.01.07 10:34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6일(현지시각) 전기차와 수소차에 15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공개한 45억 달러 규모의 주 경기부양책 가운데 3분의1이 넘는 15억 달러를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투입하기로 했다.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이 방안이 통과되면 테슬라를 비롯해 전기차, 수소차 업체들에는 또 한 번 주가가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만들어질 전망이다.미국 CNB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개인과 기업이 전기차 또는 수소차와 관련 장비 구매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시설 건설과 유지보수 등에 15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보조금과 함께 충전 시설은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에 결정적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