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8 14:43
'일본차 긴장해라!'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이 내년 말 가동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 기지로 키운다는 전략이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이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있는 브카시(Bekasi)에 15억 달러(약 1조 6500억 원)를 투자해 2021년까지 공장 건설을 끝내기로 했다고 28일 보도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공사의 공정률은 지난달 초 기준 60%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을 내년 12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현대차는 동남아 시장 수요 등 여건을 고려해 현지 생산 차종을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내연기관 자동차를 먼저 생산하고 추후 전기자동차 생산 여부를 정2020.12.28 13:42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르노삼성차는 지난 25일 유럽 수출 물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첫 선적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첫 선적을 마친 XM3는 모두 750대로 우선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주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2021년초 유럽 시장에 상륙하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 9월 르노그룹은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내년부터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다고 공식 발표했다.르노그룹의 공식 확정에 따라 이번 유럽 수출길에 오른 XM3의 수출명은 르노그룹 글로벌2020.12.28 13:32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 9월 발표한 원통형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4680’을 테슬라의 핵심 배터리 협력업체인 일본의 파나소닉에 맡겨 생산하기로 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닛케이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닛케이는 전날 보도를 통해 파나소닉이 테슬라와 함께 운영하는 미국 네바다주 소재 기가팩토리1에서 테슬라 전기차에 적용될 4680 배터리의 시제품을 내년초부터 생산하기 위해 채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테슬라가 개발한 4680 배터리 시제품을 만들기 위한 생산라인을 네바다 기가팩토리1에 증설하는 작업을 현재 진행 중이다. 파나소닉은 지난 22020.12.28 13:31
테슬라의 주력 차종인 ‘모델3’이 내년 6월부터 인도에서 시판된다고 인도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스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전주문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코노믹타임스는 테슬라가 지난 4년 가까이 인도 진출을 계획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10월초 올린 트윗에서 내년 중 인도시장 진출 계획을 언급한 적이 있다면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테슬라 모델3의 인도내 판매가격은 550만~600만루피(약 8200만~89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전주문은 다음달부터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인도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에 기가팩2020.12.28 10:32
독일 BMW는 2023년까지 전기자동차를 전체 생산 차량의 20%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MW의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알게마이네지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기자동차 생상대수를 대폭 늘리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간 계획보다 25만대 많은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집세 CEO는 “BMW은 판매할 자동차의 약 5대당 한 대씩 2023년까지 전기엔진을 탑재할 것을 기다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충전 인프라의 확대를 가속화하겠다는 점도 반복해서 강조했다.잡세 CEO는 “현시점에서 1만5000개의 개인충전소와 약 1300개의 공공충전시설를 매주2020.12.28 10:27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기차 모델이 포착됐다.28일 중국 매체 오토닷씨앤폴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가 생산을 앞둔 세단 G80의 전기차 모델 eG80이 한국 도로에서 위장막을 입은채 발견됐다.또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이 선보일 아이오닉 5도 함께 포착됐다.포착된 사진을 살펴보면 제네시스 eG80 지붕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함께 태양광패널 설치를 통해 주행거리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매체에 따르면 6시간 이상 태양에 노출되면 기존 500km 주행거리를 최대 1300km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12.27 13:21
자동차 외관을 설명할 때 구간을 나누게 되는데 기준이 되는 부분을 '필러'라고 부른다.'필러'는 사전적 의미로 '기둥' 혹은 '받침목'을 뜻하며 자동차에서는 알파벳 A부터 D까지로 구분 지어 명칭 한다.필러는 기둥으로서 역할을 하므로 도어와 루프(천장) 사이에 있으며 겉으로 봐도 누구나 쉽게 찾아낼 수 있다.'A필러'는 차체 전면 유리 양옆에 있는 기둥을 뜻하며 'B필러'는 1열과 2열 사이에서 루프를 지지하고 있는 기둥이고 'C와 D필러'는 자체 후미에서 트렁크와 루프를 이어주는 기둥이다.특히 필러는 자동차 강도를 높여주는 등 안전성에 밀접한 관계가 있어 차체 강성 확보를 위한 업체들의 꾸준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A필러는 전면2020.12.27 12:33
국내 완성차 업계에게 2020년은 다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막할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블랙스완(Black Swan: 예상치 못한 위험)도 마주해야 했다.경쟁사들이 앞다퉈 신기술을 내놓고 업종을 초월한 합종연횡이 빈번한 가운데 안정적 노사관계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 현대·기아차, 쌍용차, 한국지엠 등 4개사는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연내에 마무리짓는 데 성공했다.쌍용차는 경영 위기를 겪으며 10년간 이어온 노사 간 평화를 지켜냈고 업계 맏형 현대차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임금을 동결하며 올해 임단협2020.12.26 10:41
애플 '아이카(iCar)' 혹은 LG '씽카(ThinCar)'가 정말로 나올까.전자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자동차산업에 뛰어들겠다고 예고하면서 일대 파장이 예상된다.자동차와 전자제품 간 경계가 희미해진 탓에 전기차 패권 경쟁은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셈이 됐다.LG전자는 지난 23일 캐나다 전기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을 설립하기로 했다.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생산하는 'LG마그나'(가칭)는 내년 7월 출범할 예정이다.같은 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통해 미국 정보기술(IT)업체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오는 2024년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를 테면 아이폰이나2020.12.26 10:40
방향지시등은 말 그대로 차량이 주행하고자 하는 방향을 가리키는 등화 장치다.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운전대 왼쪽 레버를 위아래로 올리거나 내리면 '방향지시등'이 켜진다. 그 반대로 하면 꺼진다.자동차의 수많은 기능 중 가장 간단한 것이지만 잘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많다. 그러나 방향지시등은 운전자들이 직접 말로 소통하기 어려운 도로에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왼쪽으로 갈 땐 왼쪽 방향지시등을, 오른쪽으로 갈 땐 오른쪽 방향지시등을 켜면 된다. 도로교통법에는 구체적으로 어느 상황 방향지시등을 점등해야 하고 몇 미터 전부터 작동하는지 나와 있다.아울러 양쪽 방향지시등을 모두 점등하는 '비상등'도 용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