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8 09:00
전기차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에서 잘 나가는 모델을 국내로 들여왔다.르노삼성차는 18일 동대문 DDP에서 자동차 기자단을 대상으로 전기차 르노 조에(Renault ZOE)를 공개하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가 판매되며 유럽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인기 돌풍에 국내까지 날라온 르노 조에는 지난해 부분 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로 10여 년의 르노 EV(전기차) 개발 경험에 기반해 향상된 파워와 주행거리,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 그리고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2020.08.17 20:52
16일 강원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진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GT-300’ 포디움(시상대) 가장 윗자리는 김재우(오일클릭)의 몫이 됐다. 김재우는 총 25랩(1랩=2.5km)을 달려야 하는 GT-300 클래스 결승에서 초반부터 꾸준하게 선두를 유지했다. GT-300 클래스는 출력 310마력 이하에 무게 1320kg(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1200kg(배기량 3000cc 미만) 차량으로 겨루는 경기다.그는 치열한 순위권 경쟁 속에 독주를 지속하며 24분29초45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도중에 적기가 펼쳐지며 2랩이 무효가 됐지만 김재우는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했다. GT-300 클래스 시상식이 끝난 뒤 휴식을 취하던 김재우를 만났다.김재우는 “지난 경기2020.08.17 10:49
도요타가 독일에서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Prius)'의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6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도요타는 최근 독일에서의 프리우스 판매량이 급감했으며 기본 하이브리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많은 차량모델이 출시돼 독립형 브랜드의 필요성이 줄면서 독일 등지의 시장에서 표준 사양의 프리우스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그러나 프리우스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운송을 찾는 자동차 쇼핑객들에게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현대차가 전기자동차에 아이오닉 브랜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도요타는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 자동차 시장에 프리우스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클린테2020.08.17 10:48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지난 13일 하이브리드와 준고성능 모델 ‘N라인’ 출시로 선택폭을 한층 넓히면서 신차 구매를 앞둔 소비자 고민이 깊어졌다.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지난 4월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오며 준중형 세단 전성기의 2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반떼는 1.6리터 가솔린 스마트스트림(일반 모델)과 액화석유가스(LPi), 하이브리드와 N라인(1.6 가솔린 터보) 등 총 4가지 파워트레인(동력장치)을 갖추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반떼는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간 3만 9098대가 판매됐다. 대부분이 가솔린 모델이다. 그러나 하이브리드가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가면서 일반 가솔린이냐2020.08.16 16:38
류태호 태백시장이 태백스피드웨이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 시장은 16일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결승이 열린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기자와 단독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류 시장은 하드론 GT-300 부문 결승 포메이션 랩을 알리는 녹색기를 직접 흔들며 대회 열기를 끌어올렸다. 포메이션 랩은 결승 시작 전 마지막으로 차량 점검과 경로를 숙지하기 위해 시험 주행하는 것을 말한다.우리나라 최초의 모터스포츠 경기장인 태백스피드웨이는 2003년 문을 열었다. 총 연장 2.5km 트랙(경주로)과 3500여 석에 달하는 관람석,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2014년 운영상2020.08.16 16:21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된 가운데 김성희(SMART EUROPE)가 폴투윈(예선과 결승 모두 1위)으로 개막전에 이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날 오후 총 25랩으로 진행된 KSR-GT 클래스 결승은 김성희가 27분59초953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이어 이상원(DC Racing, 28분00초261)과 추성택(Jpex garage, 28분00초734)이 포디움에 안착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올해 15년째에 접어든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이며 KSR-GT 클래스는 올해 신설된 경기다. 참가 차량은 2200력 이하 1220kg 이상으로2020.08.16 14:48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올해 15년째에 접어든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로 하드론 GT-300 클래스는 대회 최상위 종목이다. 참가하는 레이싱카들은 310마력 이하의 1320kg(배기량 3000cc 이상)과 1200kg(배기량 3000cc 미만)의 규정을 준수해야만 한다.이날 오후 총 25랩으로 진행된 하드론 GT-300 클래스 2라운드 결승 경기는 김재우(오일클릭)-송병두(오일클릭)-정남수(아주자동차대학)의 3강 구도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만큼 초유의 관심이 집중됐다.특히 전날까지 휘몰아치2020.08.16 13:34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우렁찬 배기음이 긴 장마의 끝을 알렸다.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이날 오전 25랩으로 진행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격전지인 RV-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한 김태환(파워클러스터)이 27분47초050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다.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에서 출발을 알린 이재인(EXXA 레이싱팀)은 27분49초47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문은일(TEAM NURVAST)이 27분58초58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남은 포디움 자리에 올랐다.이어 임형2020.08.16 10:00
탁월한 적재 능력으로 이름난 기아자동차 소형 1톤 트럭 ‘봉고’가 남미 현지 생산 10주년을 맞았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우루과이 몬테비디오에 있는 봉고(현지명 ‘K2500’) 생산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기아차는 2010년 우루과이 간디니그룹(Gandini Group)과 협력 관계를 맺고 노르덱스(Nordex) 공장에서 K2500을 생산 중이다. 간디니그룹이 당시 투자한 금액은 2500만 달러(약 296억 원) 에 이른다. 간디니그룹은 공장 현대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1000만 달러(약 119억 원)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그 가운데 절반 정도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K2500은 10년간 총 3만 대가 남미2020.08.16 09:59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건설 중인 전기차 공장이 내년 3월 완공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전기차 공장은 현대차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현대차 전기차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2021년 3월에 완료된다”라며 “2021년 말 최종 생산 때까지 많은 시험 가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공장 건설은 지난 2019년 11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