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31 11:42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지원하고 있는 장학생 11명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주요 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SCI급 논문’은 미국의 통계회사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구축한 국제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낸 장학생에게 상패와 3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각각 지급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이들 저자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을 받는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으로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등을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이다. 올해 제1 저자로 SCI급 논문을 발표한 이성묵(연세대 물2019.12.31 10:59
가아자동차가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을 공략하기 위해 전기자동차(EV) 라인업을 강화한다. 소형 피칸토(모닝)의 EV버전을 준비하는 것이다.현지 언론은 기아차가 강화된 EU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맞추기 위해 피칸토 EV를 개발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피칸토 EV는 1만6000 유로(2100만 원)에서 1만7000 유로(2200만 원)의 가격으로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차 유럽 에밀리오 헤레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규제 기관이 제기 한 최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칸토 EV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2019.12.30 14:31
국내 최초 렌터카보험전문 연구-컨설팅기업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대표 김종환)’가 30일 공식 출범했다.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는 렌터카보험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렌터카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이 저렴하게 렌터카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국내 최초의 렌터카보험 전문연구소이다.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는 보험전문가와 빅데이터 분석전문가가 참여해 수백종의 렌터카보험 비교분석, 렌터카 업계 트렌드, 고객 성향 변화 등을 면밀히 추적 관리해 주는 전문 연구컨설팅기업이다.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는 10년 이상 렌터카보험 사업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토대로 시험 운영 결과 렌터카2019.12.30 09:23
세계 1위 타이어 기업인 일본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사회 공헌에 팔을 걷었다. 김현영 대표이사가 최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30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와 소아암 센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사회공헌 3대원칙 ‘이동성’, ‘사람’, ‘환경’ 가운데 ‘사람’과 관련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임직원들은 이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목표 걸음수를 정하고,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후원금을 조성했다. 김헌영 사장2019.12.30 09:1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에병태)가 연말을 맞아 문화마카팅에 열심이다.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는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후원하는 것이다. 30일 쌍용차에 따르면 한 유선 방송사가 주최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새해부터 방송된다.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G4 렉스턴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급 SUV의 품격과 안락함, 편의성을 비롯한 감성적 가치를 풍부하게 담아낸 G4 렉스턴의 가치를 ‘미스터 트롯’에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2019.12.30 09:0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내년 회사 정상화를 위해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내년 초부터 엔진을 가동한다.중동 지역 언론사 하이아마그는 쌍용차가 내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모터쇼에 쌍용차는 유럽 주력 모델인 신형 티볼리를 전시한다.1.6 디젤과 1.5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신형 티볼리는 디자인이 소폭 개선됐으며, 안전 편의 사양도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고 하이아마그는 설명했다.4기통 1.6 싱글 터보를 탑재한 디젤 엔진은 자동 6단 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 14.5㎞/ℓ를 구현했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 136마력에 최대2019.12.30 06:54
최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이유로 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은 4만대를 넘었으며, 내년 초에는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 1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7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해 2021년 20만대 누적 보급대수를 계획하고 있다. 충전기도 현재 전국에 1만4000기가 넘어, 우리나라는 단위 면적당 세계 최고 수준의 충전기 보유국이 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우리라나라는 조만간 세계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주류가 될 게 확실하다. 다만, 전기차는 단순하게 차량 보급이 문제가 아니라 관련 인프라 조성도 필요하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2019.12.28 02:42
폭스바겐의 8세대 신형 골프가 세계 시장과 소통할 채비를 갖췄다.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가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앤캡(Euro NCAP)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27일(현시지간) 밝혔다. 전문가들은 신형 골프가 성인 승객, 어린이 등 교통 약자에 대한 보호뿐만이 아니라 보조 시스템의 탑재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험은 성인 승객 보호 부문, 장애물을 향한 40% 정면 충돌, 단단한 벽을 향한 100% 정면 충돌, 측면과 기둥 충돌 등 다양한 변수에서의 진행됐다. 후방 충돌시 목뼈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치트 위치에 대한 충돌 시험과 도심 주행에서 후방 충돌에 대비한 성능 측정도2019.12.27 13:01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신차와 함께 중과 시장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올해 1∼11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중고차 등록 매물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 그랜저 HG가 2만9248대로 전년 동기(3만3629대)보다 13% 등록이 줄었지만, 등록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카니발은 16%(2906대) 증가한 2만932대, 그랜드 스타렉스는 3.4%(741대) 감소한 2만684대로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면서 전년 순위를 맞바꿨다. 같은 기간 SK엔카닷컴 등록 4위는 기아차 레이로 0.5%(82대) 증가한 1만5551대로 집계됐다. 전년 9위이던 현대차 아반떼가 16%(1969대) 급증한 1만4232019.12.27 11:54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인천광역시 서구청에 ‘친환경 천연가스(LNG) 청소차’ 3대를 최근 전달했다. 타타대우는 7월 인천광역시 서구를 비롯한 6개 기관과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차량 도입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타타대우는 노면청소차 1대, 암롤청소차 2대,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 등의 LNG 차량을 제작했다. 타타대우는 지난달 유진초저온(주)에 LNG 콘크리트믹서트럭를, 이번에 서구청에 LNG 청소차 3대를 각각 전달했다. 이번 LNG 청소차 3대는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수도권매립지로 운반하게 되며, 6개월간 성능과 경제성을 검증하는 시범 운행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