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1 14:34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주)만도(대표이사 정몽원, 탁일환)가 최근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상과 공로자 표창을 각각 받았다. 11일 만도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는 동반성장기업 문화 확산에 기여한 최우수 기업 30개사가 수상했으며, 만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는 만도가 2013년 동반성장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사를 위해 자금지원, 기술지원, 기술경쟁력 강화, 경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따른 것이다. 만도는 “앞으로도 170여개 협력사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2019.12.11 14:24
기아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한 제 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11일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은 지속가능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을 이행하는 기업 등에 주어진다. 기아차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한 것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아차는 저개발국가 자립을 돕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돕는 초록여행 등 사회공헌 사업을 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협력사 동반성장 시2019.12.11 14:15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택시가 되어 중동을 누빈다. 현대자동차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도로교통청(RTA) 산하 디티씨社와 현지 최대 규모 택시 업체 카즈 택시社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 123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사상 최대이며, 내년 두바이 하이브리드 택시 발주 물량의 77.9% 수준이다. 두바이는 현지 교통의 중심지로, 현대차는 지난해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을 시작으로 현지 택시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현재 두바이에는 2241대의 하이브리드 택시가 도로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수주 물량 공급이 완료될 경우 두바이 하이브리드 택시 시장2019.12.11 13:49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이 건설현장과 장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 된 대형 전기 콘셉 트럭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앞서 볼보트럭은 최근 도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중형 전기 트럭 FL 일렉트릭의 판매 개시를 선언했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소음 수준이 낮은 대형 전기 트럭은 건설 현장에서 운전자와 작업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도시의 대기 질 개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볼보의 대형 전기 트럭은 장거리 물류 운송에서도 기후 변화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2019.12.11 13:32
고급 완성차 브랜드 렉서스가 한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케팅이 문화로 자리잡았다. 렉서스 코리아는 ‘커넥트 투(CONNECT TO)’ 누적 방문객이 최근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렉서스의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2014년 문을 연 커넥트 투는 자동차에 다양한 문화 요소를 결합한 생활 방식을 제안하면서 국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렉서스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200만번째 방문객인 홍지욱 씨(40세)에게 200만원 상당의 커넥트 투 포인트를 증정했다. 아울러 올해 방문객이 기부한 책 1400권을 사단법인 ‘땡스 기브’에 증정했다. 이들 서적은 소규모 공부방, 농촌 도서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작은2019.12.11 11:06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차 노사는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신임 노조 지부장 등이 10일 16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6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했으며, 무파업으로 이번 잠정 합의안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4만 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격려금 150%와 32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포함) 등이다. 노사는 완성차 생산라인 근무자의 사기 증진을 위해 라인 수당을 일부 올리는 데(S급 5000원 인상)에도 합의했으며, 사회공헌기금 3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아울러 노사는 자동2019.12.11 10:56
현대자동차가 상업용 차량에서도 전기자동차를 강화하고 나섰다. 탁월한 경제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겸비한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을 11일 출시한 것이다. 포터II 일렉트릭은 135㎾ 모터와 58.8㎾의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으로 211㎞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포터II 일렉트릭은 우수한 등판 능력과 흡차음재 적용으로 상용차 최고 수준의 정숙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포터II 일렉트릭의 연비는 기존 포터II보다 연간 연료비가 50% 수준이며, 세제 혜택(취득세 140만원, 공채 250만원)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1800만원, 지방자치단체 별도)을 받으면 2000만원 수준에서 포터II 일렉트2019.12.11 07:28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현지 언론사 더뉴인디안익스프레스는 현대차 인디아가 생산 비용 상승을 고려해 내달부터 차량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뉴인디안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인디아는 “가격 인상 수준은 모델과 연료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대차 인디아는 “자재 비용의 증가로 차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하다”면서도 라인업에 대한 세부적인 가격 인상 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 시장의 인프라와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베뉴, 코나, i10 등 소형차 중심의 라인업을 운용하고 있다. 현대차 인디아 관계자는 “2019.12.11 06:20
국산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미국 제너널모터스(GM)의 한국 법인인 한국GM이 수입해 판매하는 쉐보레 브랜드가 수입차로 분류됐다. 종전 수입 쉐보레는 주문자상표부착(OEM)으로 국산차 실적으로 잡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쉐보레는 1783대를 판매해 단숨에 수입차 업계 5위에 올랐다. 지난달 국내에서 현대차는 6만3160대, 기아차가 4만8615대, 쌍용차는 9204대, 르노삼성이 8086대 등 모두 13만4605대를 팔았다. 이로써 이들 5사의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13만9842대)보다 3.7% 감소하게 됐으며, 이중 한국GM의 판매는 5540대로 줄면서 33% 급감했다. 아울러